[충북일보] 정부의 9·13부동산 대책을 앞두고 서울지역 주택매매량이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충북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5번째로 낮은 증가량을 나타냈다. 20일 국토교통부의 10월 신고일 기준 주택매매거래량에 따르면 전국서 9만2천566건이 거래됐다. 지난해 같은달보다 46.4%…
[충북일보] 오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충북 도내에 3천524가구의 아파트에서 입주가 이뤄진다. 20일 국토교통부의 입주 예정 아파트 현황에 따르면 이 기간 전국에서 13만1천807가구의 입주가 예정돼 있다. 월별로는 △12월 5만152가구 △2019년 1월 4만1천503가구 △2월 4만152가구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12일부터 16일까지 LH매입임대주택 550세대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저소득층의 안정적인 주거환경 제공을 위해 기존주택을 매입해 개·보수한 뒤 시중시세의 30% 수준으로 임대하고 있다. 신청자격은 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 청주에 주민등록…
[충북일보=세종] 세종시가 65세 이상 무주택 세종시민을 대상으로 조치원 영구임대아파트(공공실버주택·신흥리 11-1) 80가구 입주자를 모집한다. 전용면적 기준 26㎡형이 50가구, 33㎡형이 30가구다. 오는 19~22일 조치원읍사무소 후동 1층에서 신청을 접수,내년 3월 18일 당첨자를 발표…
[충북일보=세종] 세종시 주택의 매매와 전월세 가격이 동반 상승세로 접어들었다. 작년 5월 출범한 문재인 정부가 매매 규제를 강화한 뒤 매매가 상승률은 크게 둔화됐다. 반면 전월세는 상대적으로 수요가 늘면서, 떨어지던 가격이 9개월만에 오름세로 바뀌었다. 한국감정원이 10월 전국…
[충북일보=세종] 올해 세종시(신도시)의 아파트 분양 물량이 2011년 이후 8년만에 가장 적을 것으로 보인다. 작년 5월 출범한 문재인 정부가 각종 규제를 크게 강화한 데다, 지난 6월 13일 지방선거가 치러지면서 주택사업자들이 분양을 기피한 게 주요인이다. 세종시에서 분양 물량이 크…
[충북일보] 충북 도내 미분양 주택 가구 수가 눈에 띄게 감소했다. 특히 준공후 미분양 주택 가구 수는 전국서 가장 많이 감소했다. 3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9월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6만596가구로 전달 보다 2.8%(1천774가구)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은 7천651가구로 전달 보…
[충북일보=세종] 지난 2014~16년 전국에서 거래된 건당 양도차익(讓渡差益) 10억 원 이상 고가부동산 중 평균차익이 가장 컸던 곳은 세종시인 것으로 밝혀졌다. 세종은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개발 등으로 인해 가격 상승률이 다른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높았다는 뜻이다. 김두관 국…
[충북일보=세종] 올 들어 세종시의 토지와 아파트 시장 경기에서 대조적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정부 규제가 거의 없는 토지는 가격 상승률이 전국 시·도 가운데 가장 높았다. 반면 아파트 매매시장은 작년 5월 출범한 문재인 정부가 시의 중심인 신도시(동 지역)를 '투기지역' 등으로 묶어 규…
[충북일보=세종] 최근 4년 사이 세종·충청지역 오피스텔의 단위면적 당 매매가격 상승률이 전국 최하위권을 기록한 것으로 밝혀졌다. 다른 지역에 비해 경제 활동 증가율이 상대적으로 낮아, 공급에 비해 수요가 크게 늘지 않았다고 해석할 수 있다. 22일 부동산정보 서비스 업체인 직방에 따르면…
[충북일보] 전국적으로 아파트 시장이 크게 침체된 가운데, 최근 대전과 세종에서는 동반 회복세가 나타나고 있다. 특히 정부가 세종을 강력히 규제하는 데 따른 '반사이익'을 누리는 대전은 한국감정원 조사(10월 15일) 기준 아파트값 주간(週間) 상승률이 전국 시·도 가운데 매매는 1위,전세는 2위를…
[충북일보] 올해 수도권 부동산 허위매물 신고가 급등, 부동산 가격 상승에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 나왔다. 반면 충북을 비롯한 지방의 신고 건수는 각 지역별로 1%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권칠승(경기 화성시병) 의원이 '부동산매물클린관리센터'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
[충북일보] 공공임대주택 임차인이 또 다른 사람에게 다시 세놓는 불법 전대(轉貸)가 버젓이 행해지고 있어 고발 등 강력한 조치가 요구된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홍철호(김포 을) 의원은 최근 5년 7개월간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공공임대주택을 다시 세놓는 '불법 전대'가 626건…
[충북일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충북지역본부가 청주동남택지개발사업지구 내 A-4블록에 10년 공공임대 아파트 10개동, 1천77가구(전용면적 51㎡ 250가구, 전용면적 59㎡ 827가구)를 공급한다고 28일 발표했다. 이번에 공급되는 주택은 10년간 임대 거주 후 임대기간이 종료되면, 분양 전환…
[충북일보=세종] 세종시가 내년 9월 입주가 시작될 조치원 신흥사랑주택(신흥리 11-1)의 입주 예정자를 오는 11월 19일부터 모집한다. 이 주택은 세종시 구시가지(읍면) 지역에서는 처음 건립되는 고령자(65세 이상) 전용 영구임대아파트다. 27일 세종시에 따르면 사업비 162억 원(국…
[충북일보=세종]정부의 잇단 주택시장 규제 정책에 따라 광주를 제외한 지방 주택시장이 초토화되고 있다. 특히 지방 주택시장을 견인해 온 세종시는 지난달 주택 매매 거래량 감소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1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8월 전국 주택매매거래량은 6만5천945건으…
[충북일보] 이시종 충북지사가 정부의 9·13부동산대책에 대한 대안 마련을 주문했다. 이 지사는 17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이번 대책은 서울·세종 등 일부 투기 과열지역에 한정된 대책"이라며 "'미분양 아파트 증가, 주택거래 감소 등 침체된 지방 부동산 현실을 담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그…
[충북일보] 충북 아파트 시장 침체기가 계속되고 있다. 5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2018년 1월 5주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보면 충북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0.18%로 하락세를 이어갔다. 전국 시·도 가운데 가장 높은 하락률이다. 전국 평균은 전주보다 0.05% 상승했다. 충북은 적체…
[충북일보] 지난해 충북지역 땅값 상승률이 전국 평균에 못 미쳤다. 국토교통부는 2017년 충북지역 땅값은 평균 3.08% 상승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년 대비(1.92%) 1.16%p 증가했지만 전국 평균 상승률 3.88%에는 못 미쳤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충남(2.98%)에 이어 두 번째로 낮은…
[충북일보=세종] 세종은 서울과 함께 부동산 시장에 대한 전국적 관심이 높은 대표적 지역이다. 이는 새 정부가 지난해 5월 출범 이후 잇달아 발표한 각종 부동산시장 안정화 대책에서 서울과 세종을 '투기지역'과 '투기과열지구'로 중복 지정한 사실로도 잘 알 수 있다. 이런 가운데 한국감…
[충북일보=세종] 정부의 강력한 규제로 전국 부동산 시장이 꽁꽁 얼어붙었다. KB부동산(국민은행)이 최근 발표한 올해 1월 1일 기준 전국 아파트 ㎡당 평균 매매가는 314만 원으로,1주전과 차이가 없었다. 꾸준히 오르던 서울은 642만 원에서 641만 원으로 내렸고,세종은 314만 원으로 지난주…
[충북일보=세종] 앞으로는 누구든지 전국 주요 지역 개별 상가나 사무실 관련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한국감정원은 "26일부터는 부동산 임대차 시장에 대한 기초자료 제공을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감정원은 자체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www.r-one.co.kr)을 통해 3개월 마다 지역…
[충북일보=세종] 정부가 지난 6월 19일 이후 잇달아 발표한 부동산 규제 강화 대책으로 세종시 주택 매매량이 크게 줄어들고 있다. 반면 전월세 거래는 급증하고 있다. 전국적으로는 매매와 전월세 거래 모두 감소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방자치단체들의 취득세와 재산세 수입이 줄어들면서,살림살…
[충북일보=세종] 정부의 강력 규제와 겨울 한파에도 세종시 아파트 청약 열기는 식지 않고 있다. 도시 발전 가능성이 높은 데다, 최근 공급되는 대부분의 아파트가 입지 조건 등이 우수한 게 주요인이다. 올해 공급 물량이 2011년 이후 가장 적은 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배정 물량 같아도 외지인…
[충북일보=세종] 올 들어 10월말까지 전국에서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지역은 세종시인 것으로 밝혀졌다. 1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작년 12월 30일과 비교한 올해 10월 27일 기준 전국 평균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은 4.05%였다. 17개 시·도 별로는 세종이 10.74%로 가장 높았다.…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