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영동군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내 조경수 구매 절차에 대한 논란과 관련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충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최근 감사원으로부터 의뢰를 받고 해당 논란에 대해 수사를 착수했다. 지난해 영동군은 영동읍 매천리 일대에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충북일보] 9일 오전 10시 38분께 충북 제천시 청풍면 평택제천고속도로 제천 방향 금성터널 안에서 8.5t 화물차 등 차량 6대가 추돌했다. 사고 충격으로 8.5t 화물차가 옆으로 쓰러지기도 했다. 이 사고로 9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수습으로 터널 내 일부…
[충북일보] 청주에서 만취한 20대가 운전자를 폭행한 뒤 차량을 훔쳐 달아나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흥덕경찰서는 절도 등의 혐의로 A(23)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1시께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 한 주택가에서 정차 중이던 승용차 운전자를 폭행한 뒤 차량을 빼앗아…
[충북일보] 청주와 제천, 영동 등 충북 도내 곳곳에서 화재가 잇따랐다. 10일 충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5분께 제천시 영천동 한 상가주택 3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3층 거주자 A(82·여)씨가 자력으로 대피 중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불은 주택 외부 일부분(5㎡)과…
[충북일보] 청주에서 자영업자들의 영업을 상습적으로 방해한 20대 유튜버가 구속됐다. 청주흥덕경찰서는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유튜버 A(25)씨를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월 흥덕구 한 노래연습장을 방문해 '불법 영업을 한다'고 방송한 혐의를 받고 있다. 청주에서 인터넷 방송…
[충북일보] 7일 오후 4시 30분께 진천군 덕산읍 화상리의 한 오리농장에서 불이 나 1시간여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농장 시설 4개동과 사료 등이 전소됐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소독작업 도중 자재창고동에서 '펑'소리와 함께 화염이 발생했다"는 농장 관계자의 진술 등…
[충북일보] 8일 충북지역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4도·청주 17도 등 12~17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청주 28도등 26~28도다. 추석 당일인 10일은 높은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겠다. 이날 충북권 주요 도시 월출 시각은 △청주 오후 7시 1분 △…
[충북일보] 6일 오전 8시 42분께 보은군 내북면 한 건조 황토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40여분 만에 꺼졌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진 않았지만, 공장 1개동의 일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4천2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용접 작업 중 불꽃이 튀었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
[충북일보] 지난 5일 밤 10시 20분께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양계장 2개동을 모두 태우고 한 시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병아리 2만여마리가 소사하는 등 소방서 추산 9천8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
[충북일보] 지난 5일 오후 10시 20분께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양계장 2개동을 모두 태우고 한 시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병아리 2만여마리가 소사하는 등 소방서 추산 9천8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
[충북일보] 지난 5일 오후 6시 51분께 충주시 엄정면 한 시멘트 원료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공장 내부와 굴착기 1대를 태운 뒤 1시간 30여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소방서 추산 9천8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
[충북일보] 지난 2일 오전 11시 19분께 청주시 청원구 정북동 토성 일대에서 실종된 80대 남성이 하루만에 구조됐다. 청주동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이 남성의 가족들은 대추를 따러 나간 아버지의 행방이 묘연하다며 119에 신고를 했고, 경찰과 소방대원들이 현장에서 수색을 벌였지만 날이 어두워져…
[충북일보] 5일 충북지역은 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을 차차 받아 강한 바람과 비가 오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23도·청주 24도 등 21~24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27도·청주 29도 등 25~29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0~30㎍/㎥)'으로 예보됐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4일 오전 1시 45분께 충북 보은군 당진영덕고속도로 상행선(청주방향) 수한터널 인근에서 A(64)씨가 몰던 5t 화물차가 B(61)씨의 3.5t 화물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B씨도 머리 등을 다쳐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
[충북일보] 음주 측정을 요구하는 경찰관을 차량 창문에 매달고 운전해 다치게 한 30대 남성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22부(부장판사 윤중렬)는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A(37)씨에게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
[충북일보] 두달만에 세종시청 소속 40대 공무원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세종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2일 오전 4시 35분께 세종시의 한 아파트에서 세종시청 소속 7급 공무원 40대 A씨가 추락,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장에서 A씨가 남긴 것으로 보이는 유서가 발견됐고 주변 폐쇄회로…
[충북일보] 1일 오전 9시 40분께 음성군 대소면의 한 건축자재 공장에서 불이 나 40여분만에 진화됐다. 불은 공장 3개동 중 1개동 일부(200㎡)를 태워 소방서 추산 9천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냈지만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용접 작업 중 불이 옮겨붙었다는 목격자 진술…
[충북일보] 사회 초년생을 유혹해 허위계약서를 작성하게 한 뒤 전세자금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에대한법률 위반(사기) 혐의로 A(20)씨 등 4명을 구속하고 중간 알선책 4명을 조사 중이라고 1일 밝혔다. A씨 등은 4월부…
[충북일보] 1일 충북지역은 새벽부터 아침사이 가시거리 200m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8도·청주 20도 등 16~20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27도·청주 28도 등 25~28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0~30㎍/㎥)'으로 예보됐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지역에서 마약거래를 한 일당이 경찰에 무더기로 검거됐다. 충북경찰청은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A(29)씨 등 22명을 검거해 이 중 6명을 구속했다고 31일 밝혔다. 또 해외로 도주한 총책 2명에 대해선 국제형사경찰기구 인터폴에 의뢰해 적색수배를 내렸다. 이들은 텔레그…
[충북일보] 아버지를 폭행해 숨지게 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영동경찰서는 존속상해치사 혐의로 A(50)씨를 긴급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8일 오전 1시께 80대 아버지 B씨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숨진 B씨에게서 범죄 혐의점을 발견, 국…
[충북일보] 진천의 한 공장 기숙사에서 외국인 근로자 간 다툼으로 20대 A씨가 숨졌다. 3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39분께 진천군 덕산읍 합목리 한 공장 기숙사에서 네팔 국적 근로자 B(29)씨는 같은 네팔 국적의 A(27)씨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이 사건현…
[충북일보] 박정희 청주시의원이 선거구민에게 음식을 제공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청주지방검찰청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박 의원을 불구속기소했다고 30일 밝혔다. 6.1 지방선거에서 청주시의원 선거에 출마해 당선한 박 의원은 지난 2월 선거사무관계자 5명에게 23만 5천원 상당의 음…
[충북일보] 30일 오후 10시 6분께 진천군 문백면 17번 국도 진천터널 앞 도로에서 20여t의 토사가 흘러내렸다. 흙더미가 차로를 모두 막으면서 한동안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보은국도관리청은 인력과 중장비를 동원해 복구작업을 벌였고 6시간 만에…
[충북일보] 충북 전역에 비가 내리면서 도내 곳곳에서 배수로 침수와 나무쓰러짐 등 크고 작은 비 피해가 잇따랐다. 30일 충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2분께 청주시 신봉동의 한 도로 배수로가 침수돼 복구작업이 이뤄졌다. 오후 3시 21분에는 괴산군 청천면 운교리의 한 도로에서 나무…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