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말다툼을 벌이다 60대 남성을 마구 때려 숨지게 한 50대 남성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22부(부장판사 윤중렬)은 상해치사, 상해, 폭행 등 혐의로 기소된 A(51)씨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3월 8일 오후 8시께 충북 청주시 상당구 한 슈퍼에서 지인인 B(61)씨의…
[충북일보] 30일 충북지역은 오전까지 일부지역에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3도·청주 15도 등 11~15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청주 28도 등 27~28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31~90㎍/㎥)'으로 예보됐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29일 오전 5시 42분께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한 물류센터에서 A(29·여)씨가 몰던 말리부 승용차량이 창고 벽을 들이받았다. 사고 충격으로 차량에 불이 났고, 이 불은 물류센터 직원에 의해 10여분만에 꺼졌다. 직원으로부터 구조를 받은 A씨는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
[충북일보] 교비 횡령 혐의로 기소된 충북 도내 A대학 총장이 항소심에서 벌금 200만원을 선고받았다. 청주지법 형사항소2부(부장판사 윤중열)는 29일 업무상 횡령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A 총장에 대한 검찰의 항소와 B 전 총장의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원심과 같이 각각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
[충북일보] 보은군 공무원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9일 군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께 보은읍 자택에서 5급 공무원 50대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최근 A씨는 군 산하 사업소에 재직 중이었다.에현장에서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충북일보] 28일 오후 2시 41분께 음성군 대소면의 한 세차장 내 컨테이너에서 불이나 10여분만에 꺼졌다. 불은 컨테이너 1개동을 모두 태우고 소방서 추산 2천200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용접 작업 도중에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충북일보] 옥천군에서 '사무장 병원'을 운영하며 170억 원에 달하는 요양 급여를 부정하게 타낸 의료법인 대표 등 4명이 기소됐다. 청주지검 영동지청은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사기 등)로 A 요양병원 원무부장을 구속기소 했다고 27일 밝혔다. 검찰은 또 A씨 가족 등…
[충북일보] 청주에서 사람에게 학대당한 것으로 추정되는 진도 믹스견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7일 청주 상당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3시 30분께 청주 상당산성 인근 수로에서 생후 1년 정도로 추정되는 진도 믹스견 한 마리를 동물보호단체 직원이 발견, 동물병원으로 옮겼다.…
[충북일보] 자신을 무시했다는 이유로 식당 여주인을 살해한 뒤 성폭행까지 하려고 한 60대 남성이 혐의를 일부 부인했다. 27일 청주지법 형사22부(부장판사 윤중렬)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강간 등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된 A(61)씨는 "당시 만취 상태였으며, 살인은 인정하나 성폭행하려 한 것은 기…
[충북일보] 경찰이 명예훼손 혐의로 피소된 이상철 충북개발공사 사장에 대해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청원경찰서는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 혐의로 피소된 이상철 충북개발공사 사장에 대해 '혐의없음'으로 불송치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장은 지난 6월 월례회의에서 전 임원 A씨를…
[충북일보] 26일 오전 6시 40분께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의 한 축전지 제조업체에서 불이 나 1시간 20여 분만에 진화됐다. 불은 공장 일부를 태워 4억7천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충북일보] 27일 충북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크겠다. 청주와 충주 등 아침 최저기온은 12도~15도 분포를 보이겠고 낮 최고기온은 26도~28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31~80㎍/㎥)'으로 예보됐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지난 주말사이 충북에서 화재와 광산 붕괴 등 사고가 잇따랐다. 지난 24일 오후 10시 36분께 충주시 칠금동 한 카센터에서 불이 나 50여분만에 진화됐다. 불은 카센터 내부와 차량 5대를 태우고 소방서 추산 1억6천7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충북일보] 6·1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구민에게 음식을 제공한 청주시의원에게 검찰이 벌금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지난 23일 청주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김승주)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청주시의원 A(49)씨에게 벌금 250만원을 구형했다. A의원은 대선…
[충북일보] 자신의 유튜브 생방송에서 타인의 형사 처분 사실을 공개한 유튜버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1단독 이수현 부장판사는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유튜브 방송인 A(49)씨에게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
[충북일보] 26일 충북지역은 오전에 구름이 낀 곳이 있겠으나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청주와 충주 등 아침 최저기온은 12도~15도 분포를 보이겠고 낮 최고기온은 25도~26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31~80㎍/㎥)'으로 예보됐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24일 오후 10시36분경 충주시 칠금동 한 카센터에서 불이 났다. 불은 내부 102㎡와 차량 5대를 태우고 소방서 추산 1억7천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5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담뱃불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목격자 등을…
[충북일보] 23일 충북지역은 새벽부터 아침사이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오후에는 도내 일부지역에 한때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로 크겠으니 환절기 건강 관리에 유의가 필요하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4도·청주 17도 등 14~1…
[충북일보] 22일 오후 3시께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 한 도로에서 60대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신호 대기 중인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이 충격으로 승용차가 앞 차를 들이받으며 4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20대 임산부와 30대 임산부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고, 50대 남성은 저혈당 증상…
[충북일보] 입양한 고양이를 수차례 학대한 30대 남성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4단독 남준우 부장판사는 22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34)씨에게 징역 6개월, 벌금 100만원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1월 11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 자택에서 자신…
[충북일보] 22일 오전 10시 5분께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 학천리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청주IC 인근에서 50대 A씨가 몰던 25t트레일러에서 불이 났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불이 내부 적재물로 옮겨붙으면서 수출용 부탄가스가 일부 소실됐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6대와 인…
[충북일보] 22일 충북지역은 새벽부터 아침사이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로 크겠으니 환절기 건강 관리에 유의가 필요하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1도·청주 14도 등 9~14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24도·청주 25도 등 23~25도다…
[충북일보]소규모 수학여행을 위해 청주 서원고 학생들을 태우고 강릉으로 운행하던 버스끼리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오전 10시 56분께 영동고속도로 둔내터널 안에서 서원고 2학년 9반 학생 42명(교사 2명)을 태운 버스가 4반 학생 42명(교사 2명)이 타고 있던 버스를 추돌했다. 이 사…
[충북일보] 속보=더불어민주당이 중앙당 차원에서 동료 남성 의원 성추행 의혹을 받고 있는 상병헌 세종시의장에 대한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했다.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은 21일 "선출직 공직자를 감찰하는 전담기구인 중앙당 윤리감찰단(단장 최기상·금천구)이 1차로 상 의장을 조사한다"고 밝혔다…
[충북일보] 전자발찌를 규정을 어기고 무단 외출과 음주를 상습적으로 한 6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4단독 남준우 부장판사는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64)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월 13일 오후 8시 57분께 청주…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