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1일 시청광장에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열고 '희망2024 나눔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민호 시장, 박상혁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장,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개인·법인 기부자 등 100여 명이 참…
[충북일보] 2023년 한해가 저물어가는 12월 세종시의 저녁 하늘이 새 희망의 불빛으로 물들었다. 세종시는 지난 2일 이응다리 남쪽광장과 금강수변 상가 일원에서 '2023 세종 빛 축제'를 개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개막식에는 1천446명의 시민과 최민호 시장, 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장, 최교진 세종…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1일 베스트웨스턴 플러스호텔에서 '2023학년도 미래지음 고교학점제·교과중점학교 운영결과 나눔 연수'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은 진로에 따른 미래설계 주체로서 학생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세종지역 모든 일반고(16곳)를 고교학점제 준비학…
[충북일보] 행복청은 김규철(54·사진) 전 국토교통부 주거복지정책관이 1일자로 행복청 신임 차장에 임명됐다고 3일 밝혔다. 김 차장은 경북 영덕 출생으로 영덕종합고-성균관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콜로라도대 행정학 석사과정을 마쳤다. 행정고시 41회로 1998년 공직에 입문했다. 약 26년의…
[충북일보] 세종시의회 김영현 의원(반곡·집현·합강·사진)은 지난달 30일 건설교통국 내년도 본예산안 심사에서 "세종시의 '이응패스' 도입결정이 성급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지난달 15일 최민호 시장이 '버스무료화 정책'을 철회하고 차선책으로 발표한 '이응패스' 사업에 대해 "국토부가 내…
[충북일보] 국내 최초 특별지방자치단체인 '충청지방정부연합' 출범이 가시화되고 있다. 충청권 4개 시·도의회는 지난달 30일 세종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의 한 축을 맡을 '충청권 초광역의회' 구성을 위한 규약(안)에 전격 합의했다. 이날 합의는 당초 200만이 넘는 도민…
세종지역 천연기념물 임난수 은행나무와 보호수 느티나무·팽나무의 관리가 부실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장은 최근 지역 천연기념물과 보호수 관리 실태를 직접 점검한 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LH세종본부, 세종시를 공개 비판했다. 세종시의회에 따르면 LH세종본부…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전국 건축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10월부터 2개월 동안 진행한 행복도시 공공건축물 견학·해설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건축전공 대학생들에게 행복도시의 우수한 공공건축물을 견학·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
[충북일보] 서금택(70·더불어민주당·사진) 전 세종시의회 의장이 내년 총선 세종을 출마를 선언했다. 세종을 지역구에는 민주당 소속 강준현 현역 의원이 활동하고 있어 공천경쟁이 불가피해졌다. 서 전 의장은 30일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 윤석열 정부비판으로 말문을 연 뒤 "무도…
[충북일보] 세종 두루고등학교가 올해 학교특색 사업으로 학생들이 창의·융합적 사고를 키워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문·사회 소양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심을 끈다. 지난 5월부터 운영 중인 인문·사회소양 프로그램은 '의사결정 프로젝트', '인권독서 캠프', '세계시민 캠프', '지역 마케팅 대…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 장애인예술단 '어울림' 첫 정기공연이 지난 28일 세종예술의전당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어울림'은 이번 공연에서 '홀로 아리랑', '범 내려온다', '투모로우(Tomorrow)', '신호등', '캐리비안의 해적 메들리', '오나라', '아름다운 나라',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등을 선…
[충북일보]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이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 세종예술의전당에서 2회 정기연주회 '크리스마스콘서트, 기적'을 마련했다. 이번 연주회는 오페라, 발레곡, 교향곡 등 정통 클래식 음악뿐만 아니라 호두까기 인형, 백조의 호수, 크리스마스 캐럴 등 연말과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어울리…
[충북일보]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위원장 이소희)는 지난 29일 86회 정례회 5차 회의를 열어 세종시 시민안전실과 소방본부 2024년도 본예산안과 기금운용 계획안을 예비 심사했다. 위원회는 이날 세종시청 시민안전실 본예산 세출예산 중 사회복무요원관리 등 5개 사업예산에서 6천740만 원…
[충북일보] 세종시가 연말 소비촉진을 위해 12월 한 달간 지역화폐 여민전의 1인당 구매한도를 최대 100만 원까지 올린다. 현재 1인당 구매 한도는 50만 원이다. 세종시는 2일부터 시작되는 세종 빛 축제와 연계, 지역화폐 구매한도를 상향 조정함으로써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매…
[충북일보] 제천시보건소가 WHO에서 제정한 제36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1일 오후 2시부터 제천시민회관 광장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90-90-90'을 주제로 에이즈 예방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 '90-90-90'은 HIV(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 감염자의 90%가 검사를 통해 자신의 감염 사실을 인지…
[충북일보] 세종시가 오는 15일까지 2024년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4천29명을 모집한다. 인원은 올해 3천513명 보다 516명(14.7%) 늘었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확대와 저소득 어르신들의 소득공백을 완화하기 위해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충북일보] 세종시가 대기 중 미세먼지 농도를 줄이고 시민건강 보호를 위해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4개월 동안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에 들어간다. 세종시는 이에 따라 저공해조치 차량과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소상공인 차량 등을 제외한 모든 5등급 차량의 지역운행을 금지…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29일 청사접견실에서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에 결핵퇴치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는 이 자리서 세종시교육청에 크리스마스실을 증정했다. 이날 증정식에는 최교진 교육감과 남상현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 지회장…
[충북일보] 환경부가 내년 상반기 세종보 정상가동을 목표로 수문정비에 나선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과 최민호 세종시장은 29일 금강 세종보를 방문, 세종보 수문정비 상황과 소수력발전 정상화 계획을 점검했다. 금강 세종보는 지난 2018년 1월부터 수문이 물길에 휩쓸려 완전히 눕혀진…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28일 세종교육원 1층 대강당에서 학교통학차량 운전원과 안전요원, 학교장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연수를 진행했다. 도로교통공단 교수는 이날 강사로 나서 안전한 운행을 할 수 있도록 어린이의 행동특성과 상황별 위험요인을 안내했다. 또한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
[충북일보] 세종시 조치원읍은 지난 28일 신흥사랑주택 실버복지관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 '우리동네 상담실'을 운영했다. 우리동네 상담실은 의료·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주민들의 보건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 맞춤형으로 운영되는 찾아가는 서비스다. 주민 50여 명은 이날 혈압·혈당 확인 등 건…
[충북일보] 세종사계절하모니합창단은 29일 단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이웃돕기 성금 30만 원을 소담동에 기부했다. (사진) 주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는 합창단의 '2023년 정기연주회'는 다음달 3일 오후 5시 비오케이아트센터 6층에서 열린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는 29일 전동면 청송리에서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사랑의 땔감 나누기는 숲 가꾸기 사업을 진행하면서 발생한 산림부산물을 이웃에게 전달하는 나눔 행사다. 저소득 가구의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고 산림 내 부산물을 없애 산불을 예방하는 일석이조의 효…
[충북일보] 속보=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을 찾아 자기 주도적으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세종시교육청 진로교육원이 마침내 문을 열었다. 세종시교육청은 삶과 배움을 창의적으로 연결하고 모두가 성장하는 맞춤형 진로교육을 위해 세종시 보람동에 진로교육원을 건립하고 29일 정식 개원…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충청권 메가시티 핵심시설인 광역급행버스체계(BRT·Bus Rapid Transit) 개선에 나선다. 김형렬 행복청장은 지난 28일 세종시와 청주국제공항을 잇는 광역급행버스에 탑승해 BRT노선현황, 환승요금체계, 환승편의시설 등을 점검했다. 지난달 내부…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