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지역 에너지공급을 담당하기 위해 세종시 누리동에 건설 중인 천연가스 열병합발전소가 내년 상반기 가동을 눈앞에 두고 있다. 김형렬 행복청장은 지난 5일 누리동 천연가스(LNG) 열병합발전소 공사현장을 방문해 공정현황과 안전시스템 등을 점검했다. 행복청에 따르면 현재…
[충북일보] 세종시가 올해 특별교부세로 상반기 40억 원에 이어 하반기 52억 원을 추가해 모두 92억 원을 확보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별교부세는 자치단체의 예기치 못한 지역현안이나 긴급재난 등 특별한 재정수요를 보전하기 위해 정부가 교부하는 재원이다. 이번 하반기 특별교부세 52억 원에…
[충북일보] 세종시 전동면에 있는 전자·화학기업 ㈜켐트로닉스가 희망2024나눔캠페인에 동참하며 5일 성금 1천만 원을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1983년 설립된 ㈜켐트로닉스는 화학업종과 가전제품,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전자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2007년 코…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위원장 홍성국)은 6일 오후 7시 다정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문화관람실에서 이해찬(전 민주당대표), 이춘희(전 세종시장) 상임고문을 초청해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해찬·이춘희 민주당 상임고문은 이 자리서 메가시티, 검사탄핵, 선거제도(병립형…
[충북일보]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5일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벌여 28개 사업 예산을 감액하고, 60개 사업 예산을 증액해 의결했다고 밝혔다. 산업건설위는 소관부서 총 6천789억4천434만 원 규모의 2024년 본예산안 가운데 일반회계와 특별회계 세출예산 28개 사업에서 81억6…
[충북일보]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5일 청사 대강당에서 본청 전 직원과 직속 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열린 12월 월례회의에서 '기초학력과 생활능력을 키우는 세종교육'을 강조했다.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월례회의는 △'JAZZ in 가야금' 감성나눔공연 △자체활동 성과향상 최우수상 시상 △…
[충북일보]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는 지난 4일 내년도 세종시교육청 본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통해 교육정책홍보 지원 등 13건의 사업에서 15억8천312만 원을 감액하고, 세종마을학교 운영 등 22개 사업예산 14억6천662만 원을 증액했다고 5일 밝혔다. 나머지 1억1천670만 원은 예비비로…
[충북일보] 세종충남대병원 '세아리 합창단'은 5일 점심시간 본관 1층 로비에서 2회 정기연주회를 열어 환자·보호자들과 의료진·직원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합창단은 이날 공연에서 '우정의 노래', '내 영혼 바람되어', 'Eres Tu', Memory', '징글벨', Felis Navidad',…
[충북일보] 세종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5일 등록 회원과 가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사업평가보고회 겸 송년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 자리서 올해 추진한 정신건강사업 성과를 결산하고 내년 사업추진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서 주간재활…
[충북일보] 세종시가 결핵 퇴치사업 재원을 마련하고 결핵예방 홍보를 위해 '크리스마스실 모금운동'에 나섰다. 세종시에 따르면 김하균 행정부시장과 남상현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 지회장, 오근영 본부장은 5일 시청 접견실에서 크리스마스실 증정식을 가졌다.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
[충북일보] 세종시가 자체적으로 마련한 규제개선·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자원순환과의 '친환경종합타운 입지선정'이 최우수상에 뽑혔다. 세종시는 지난 4일 시청 여민실에서 2023년 규제개선·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어 자원순환과의 '주민소통을 통한 친환경종합타운 입지선…
[충북일보]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4일 입장문을 내고 특별교부금 비율을 상향조정하는 내용의 국회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개정안 철회를 요구했다. 최 교육감은 "김진표 국회의장 등 국회의원 17명이 공동 발의한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개정안이 내년도 정부예산안 부수법안으로 지정됐다"며 "지방…
[충북일보] 세종시의회 박란희 의원(다정동·사진)이 세종시 수질검사 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해 주목받고 있다. 박 의원은 지난 1일 86회 정례회 산업건설위원회 환경녹지국 2024년 본예산안 심사에서 그동안 민간에 맡겨온 수질검사 수수료를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토록 제안했다.…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2일 보람초등학교에서 '2회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기 교직원 탁구축제'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탁구동호회 한마음핑퐁이 주관한 이번 축제에서 44명이 출전한 개인전은 남여 각각 초심부와 통합 8부 이상의 상급부로 나눠 진행됐다. 10팀 30명이 참가한 단체전은 1팀…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2일 세종마이스센터에서 지역 중·고등학교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등 50명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2023년 세·바·람 학생 캠프'를 운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미래 경제주체로 활약할 청소년에게 사람의 가치를 우선시하는 사회적 경제를 소개하고, 사회…
[충북일보] 고농도로 농축된 산소수가 뇌전증 예방과 증상개선을 위한 새로운 치료물질로 사용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세종충남대병원은 신경과 송희정(사진) 교수 연구팀(충남대 의과대학 해부학교실 김동운 교수·충남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강준원 교수)이 최근 '산소수를 포함하는 뇌전…
[충북일보] 국민의힘 세종시(갑) 당원협의회와 국회의원 조정훈 의원실이 공동으로 주최한 '요즘정치 요즘교육' 토크콘서트가 지난 1일 당원과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참석자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지면서 예정된 1시간을 훌쩍…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평생교육학습관은 2일 유아들의 독서습관 형성과 가족 독서문화 조성을 위해 진행한 '꿈을 키우는 책가족' 프로그램을 종료했다고 4일 밝혔다. 평생교육학습관은 올해 시범사업으로 만3~5세의 유아 30가족을 대상으로 '꿈을 키우는 책가족'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취학…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2일 참샘발명센터에서 2023년 하반기 '가족과 함께하는 발명체험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발명에 관심이 있는 세종지역 초등학생과 학부모 60여 명이 참가했다. 세종발명지부회 회원들은 지도교사로 이번 행사에 참여해 자동차의 원리를 이해할 수 있…
[충북일보] 세종시 1·2생활권에 초등 대안교육기관이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시의회 김효숙 의원(나성동·사진)은 지난 1일 교육청 교육정책국 2024년도 본예산안 심의에서 "새로운 대안교육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공립형뿐만 아니라 민간위탁교육기관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며 "다…
[충북일보] 세종시와 금융감독원, 한화손해보험이 금융사기 피해예방과 저출산 위기극복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나선다. 세종시는 4일 시청 책문화센터에서 최민호 시장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나채범 한화손해보험 대표이사가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함께 같이, 아름다운 동행' 협약을 체결했다고…
[충북일보] 최민호(사진) 세종시장은 4일 오전 시청 2층 브리핑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2023 세종 빛 축제' 개막식에서 드러난 문제점에 대한 전면적인 보완계획을 발표했다. 최 시장은 "세종 빛 축제를 처음으로 시도했지만 미흡한 점이 많았다"며 "기대감을 갖고 개막식을 찾은 시민들에게 실망감…
[충북일보] 세종시가 '2023 세종 빛 축제'와 '희망2024나눔 캠페인'에 시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시민의 필수앱인 '세종 시티앱'을 활용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벤트는 2023 세종 빛 축제참여 인증·후기 남기기와 신규가입, 희망2024나눔 캠페인에 포인트 기부하기 등 3가지 형태로 진행된다.…
[충북일보] 세종시가 지난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기간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세종시 전역에서 배출가스 5등급 차량운행 전면제한에 들어갔다. 계절관리제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시기에 맞춰 시행하는 미세먼지 줄이기 대책으로 기존 시행지역인 수도권과 부산…
[충북일보] 이준배 전 세종시 경제부시장은 지난 2일 서울 국토교통부에서 원희룡 장관을 만나 '북세종 스포츠레저특구 지정', '무주택 세종시민 청약률 80% 상향', 'K-마이스터파크' 착공 등 세종시 현안 해결을 건의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전 부시장은 세수확보와 경제도시 발전방향, 인구감소로 도시…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