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가 내년에 실시될 22대 국회의원선거에 대비해 20일 시청 여민실에서 본청과 읍면동 직원 등 150여 명을 대상으로 '공직선거법 운용 관련 직원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연말연시 들뜬 분위기 속에서 직원들이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의무를 위반하는 일이 없도록 당부하기 위해…
[충북일보] 세종시가 행정안전부 '2023년도 위원회 정비실적 평가'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3천500만 원을 확보했다. 행정안전부는 110대 국정과제 중 유연하고 효율적인 정부운영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전국 광역·기초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불필요한 위원회…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학교교육지원센터의 6년간 이야기를 기록한 에세이 '센터클로스의 선물'(사진)을 발간했다. 이 에세이에는 아이들에게 선물을 나눠 주는 산타클로스처럼 학생들의 학습여건 개선을 목적으로 학교를 지원해 온 학교교육지원센터의 6년간 이야기가 담겨있다. 학교교육지…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일반고 15곳, 국제고 1곳, 학교장 전형 일반고 1곳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후기 고등학교 신입생 원서접수를 마감했다. 원서접수 결과 세종지역 중학교졸업 예정자 4천360명, 지역 중학교 졸업자 6명, 검정고시·타시도 지원자 36명 등 모두 4천402명이 지원했다. 세…
[충북일보] 최민호 세종시장과 읍·면·동 근무 공직자들이 격의 없이 대화를 나누기 위해 마련한 마주보기 행사가 마무리됐다. 세종시는 올해 마지막 일정으로 20일 어진동에서 마주보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세종시에 따르면 최 시장은 읍면동 직원들의 건의·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지역발…
[충북일보] 세종소방서가 12월 한 달간 화재 고위험 대상인 신도심 자동크린넷 집하장 8곳에서 화재 진압훈련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세종소방서에 따르면 올해 세종 신도심 집하장 집진 설비시설에서 두 차례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서는 이에 따라 지난 13일과 14일 이틀에 걸쳐 집하장 관계…
[충북일보] 세종시민들의 올해 흡연율과 고위험 음주율이 전년보다 개선되면서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정신건강과 관련된 우울감경험률, 우울증상유병률과 고혈압진단경험자 치료율, 뇌졸중·심근경색증 조기증상 인지율, 저작불편 호소율 등의 지표는 전국…
[충북일보] 세종시가 미래 유망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 6곳과 1천350억 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19일 시청에서 차세대 첨단기술을 보유한 △엘리스그룹 △㈜제이오텍 △㈜바이오피에스 △㈜네스랩 △㈜한서정공 △㈜에이치이브이 등 6곳 대표와 투자협약…
[충북일보] 세종시와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의 자금지원을 받아 성장한 지역유망 창업기업 ㈜노이즈엑스가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 지원 사업(TIPS) 대상자로 선정됐다. ㈜노이즈엑스는 정부지원 연구개발비 5억 원, 창업사업화 1억 원, 해외마케팅 1억 원 등 최대 7억 원 상당의…
[충북일보] 국민의힘 성선제(57·사진) 내년 총선 예비후보가 19일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종시갑 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지난 12일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등록을 마친 성 예비후보는 '성실하게, 선하게, 제대로'라는 자신의 이름을 딴 구호를 내세우며 이날 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의회가 '공부하고 일하는 의회상 정립'을 위해 올 한해 운영해온 의원연구모임 활동결과 만족할 만한 수준의 결실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지난 14일 86회 정례회 4차 회의에서 5개 의원연구모임에 대한 올해 활동결과를 승인했다. 세종시의회에는…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18일 세종지역 교직원, 교육전문직원 등 65여 명을 대상으로 올해 네 번째 '세종미래학교 포럼'을 열었다. 이 자리서 국내외 미래학교 동향과 세종시 학교급별 사례 등을 공유하고 세종시의 학교가 나아갈 방향을 탐색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4월과 6월, 10월 지…
[충북일보] 세종시 조치원소방서는 지난 18일 세종전통시장 일원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골든타임 안에 소방차의 재난현장 도착을 돕는 등 시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김학서 세종시의회 의원과 윤을용 조치원 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이날 소방차량에 함께…
[충북일보] 신용우(사진) 전 충남지사 비서실 주무관이 18일 22대 국회의원선거 더불어민주당 세종을 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신 전 주무관의 출마로 민주당 세종을 선거구 출마자는 서금택 전 세종시의회 의장과 이강진 전 세종시정무부시장 등 3명으로 늘었다. 신 전 주무관은 이날 세종시청 정…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15일 비오케이아트센터에서 유치원간호사 43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유치원 간호사들 간 정보공유와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 참샘유 원은영 간호사가 '유치원에서의 다양한 건강증진사업'에 대한 우수사례를 발표…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16일 학생과 지도교사, 학부모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관계중심 생활교육 학생나눔한마당'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학생 나눔 한마당'은 관계 역량을 키우고, 바람직한 교우관계 형성을 지원하는 관계중심 생활교육 실천결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
[충북일보] 세종지역 학교 급식실 작업환경이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10~11월 학교 급식실 작업환경 표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일산화탄소, 이산화탄소, 포름알데히드 등 7개 항목 모두 불검출 또는 기준치 이하의 수치가 나왔다고 18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조리할 때 발생하…
[충북일보] 세종체력인증센터가 국민체육진흥공단 '2023년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센터 성과평가'에서 6년 연속 우수센터로 선정됐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국내 체력인증센터 75곳을 대상으로 기반시설, 지역과 연계·협업, 고객 만족도 등 12개 항목을 평가해 우수센터를 선정한다. 세종체력인…
[충북일보] 세종시가 최근 발생 빈도가 높아진 빈대 등 해충을 제거하기 위해 이달부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소독서비스를 지원한다. '척척세종 생활민원기동처리반'을 통해 당초 마을회관·경로당에만 제공되던 소독서비스는 지난 3월부터 취약계층 가정까지 확대됐다. 세종시에 따르면 지난달…
[충북일보] 연성지, 남이웅 영정 등 세종시의 역사가 담긴 문화재와 겸재 정선의 선면산수도처럼 예술적 가치가 높은 유물 43점이 세종시민을 찾아온다. 세종시는 세종시문화관광재단과 함께 19일부터 오는 27일까지 박연문화관에서 세종시립민속박물관 순회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
[충북일보]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이 연말 정통 클래식과 크리스마스 캐럴 연주로 관객들에게 희망과 사랑, 감동의 메시지를 전한다. 세종시는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단장 최민호·지휘자 황미나) 창단 후 두 번째 정기연주회가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부터 세종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고 18일…
[충북일보] 세종시의회 이순열 의장이 '세종시립대 설립 추진'을 공론화해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의장은 18일 보도 자료를 통해 세종시 고등학생이 지역대학을 졸업하고 지역 기업과 공공기관에 취업하는 '자립형 균형발전' 모델로 세종시립대를 제시했다. 세종시립대 설립으로 인구유지는 물론 인…
[충북일보] 실질적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수도권의 공공청사를 세종시로 이전하는데 약 20만㎡의 부지가 더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제2집무실, 세종법원 등 공공기관 건립에 따라 수도권에 있는 각종 위원회, 유관기관의 세종시 이전 부지 에 대한 수요가 지속 발생할 것으…
[충북일보] 세종시가족센터가 여성가족부의 '2023년 가족센터 사업운영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3년마다 전국의 가족센터를 대상으로 다양한 가족에게 제공하는 포괄적 서비스를 평가한다. 세종시가족센터는 '다양한 가족의 가치를…
[충북일보] 세종시 금남면 비학산 등산로에 맨발로 걸을 수 있는 황톳길이 조성됐다. 세종시는 비학산 정상부에서 일출봉까지 225m 구간에 맨발 황톳길을 새롭게 조성해 시민들에게 개방했다고 17일 밝혔다. 황톳길 맨발걷기가 혈액순환, 불면증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시민들이 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