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12일 오후 11시 5분께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1시간여만에 꺼졌다. 이 불로 비닐하우스 6개 동과 트랙터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1천2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충북일보] 13일 충북지역은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청주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4도·청주 5도 등 2~6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10도·청주 13도 등 8~14도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0~30㎍㎥)'으로 예보됐…
[충북일보] 12일 오전 10시 45분께 충북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의 한 도로에서 80대 A씨가 몰던 승용차가 반대편 차선을 넘어 마주오던 차량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가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A씨와 충돌한 승용차의 운전자 등 3명도 중·경상을 입고 인근 병…
[충북일보] 헤어진 여자친구가 만나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스토킹 범죄'를 저지른 50대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22부(부장판사 윤중렬)는 12일 살인미수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54·남)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다. 또 보호관찰 5년 형을 선고하고, 40시간 스토킹 치료 프로그…
[충북일보] 불법골재 채취행위 단속차량에 위치추적장치를 부착해 단속팀 움직임을 파악해 온 골재업자 일당이 적발됐다. 충주경찰서는 골재 단속차량 위치추적 정보를 불법 수집·이용한 혐의(위치정보의 보호 및 이용에 관한 법률위반)로 충주의 한 골재장 대표 A, B씨와 직원 C씨를 기소의견으로…
[충북일보] 12일 충북지역은 낮 기온이 10도 이상 오르면서 포근하겠고, 밤부터 비가 오겠다. 청주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4도·청주 영하 2도 등 영하 6도~영하 2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12도·청주 13도 등 11도~16도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31~80㎍㎥)'으로 예…
[충북일보]11일 충북지역은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평년보다 낮 기온이 높겠다. 청주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5도·청주 영하 3도 등 영하 7도~영하 3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8도·청주 9도 등 7도~11도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31~80㎍㎥)'으로…
[충북일보] 이혼한 남편의 가게를 찾아가 인화물질을 뿌린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상당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예비 혐의로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8일 오전 3시20분께 이혼한 남편 B(50대)씨가 운영하는 서원구 분평동의 가게를 찾아가 인화물질을…
[충북일보] 10일 충북지역은 낮 기온이 오르면서 대체로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온이 올라 강, 호수 등의 얼음이 녹아 깨질 수 있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청주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7도·청주 영하 4도 등 영하 8도~영하 5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7도·청주…
[충북일보] 최근 도내에서 얼음판 안전사고가 잇따르면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충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8일 영동군 심천면의 한 강가에서 올갱이 채취를 하려던 60대 여성이 얼음 위를 이동하던 중 물에 빠졌다. 이 여성은 다행히 곧바로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됐지만 자칫…
[충북일보] 아파트 빈집을 골라 절도 행각을 벌인 2인조 절도범들이 구속됐다. 진천경찰서는 A(51)씨와 B(43)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상습절도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충북·충남·경북지역을 돌며 주로 인적이 드문 외곽의 불 꺼진 아파트를…
[충북일보] 8일 오후 1시 33분께 충북 영동군 심천면의 한 강가에서 60대 여성이 얼어있는 강을 건너가다 물에 빠졌다. A(63)씨는 현장에 도착한 119구조대에 의해 다행히 구조됐고 응급처치를 받은 뒤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다슬기를 잡으려 강을 건너다가 사고를 당…
[충북일보] 9일 충북지역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새벽에 비나 눈이 내리겠다. 낮부터 구름이 걷히고 맑아지겠다. 청주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1도·청주 1도 등 영하 3도~1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6도·청주 7도 등 5도~8도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충북일보] 충주시의 한 만화방에서 학생들이 성행위를 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지역사회에 파문이 일고 있다. 8일 충주시 등에 따르면 이 지역의 한 맘카페 회원은 지난 2일 게시판에 올린 글을 통해 "아이와 함께 만화카페에 갔는데 블라인드로 가려진 밀실에서 학생들이 성행위를 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충북일보] 7일 오후 4시 25분께 청주시 옥산면 경부고속도로에서 승합차와 버스가 추돌했다. 이 사고로 승합차를 몰던 40대 A씨와 승합차에 타고있던 일행 5명은 무릎에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들은 큰 부상을 입지 않았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
[충북일보] 7일 오전 4시 8분께 충북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의 한 자동차 배터리 보관창고에서 불이 나 1시간 30여분만에 꺼졌다. 이 불로 창고 2개 동이 전소되고 배터리와 지게차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1억2천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충북일보] 만취상태로 운전을 하다 가로수를 들이받은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A(26)씨는 6일 오전 1시 33분께 청주 우암동 흥덕대교 사거리에서 승용차를 운전하다가 가로수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의 음주측정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
[충북일보] 6일 충북지역은 저녁부터 새벽 사이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특히 충북 북부지역은 많은 눈이 내리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청주기상청에 따르면 충북 중·남부지역 예상 적설량은 1~5cm이다. 북부지역 예상 적설량은 3~8cm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8도·청…
[충북일보]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천928명 추가 발생했다. 5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천928명으로, 하루 전 2천396명보다 468명 적다. 1주일 전 2천373명과 비교하면 445명 줄었다. 지역별 확진자는 청주 965명, 충주 287명, 음…
[충북일보] 5일 충북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아침까지 강추위가 지속되겠다. 낮부터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다. 청주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11도·청주 영하 6도 등 영하 13도~영하 5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2도·청주 4도 등 2도~7도이다. 미세먼지…
[충북일보] 4일 충북지역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서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강추위가 지속되겠다. 녹았던 눈이 얼어 도로가 매우 미끄러우니 교통안전에 주의해야겠다. 청주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11도·청주 영하 6도 등 영하 14도~영하 6도이고, 낮 최고기온…
[충북일보]3일 오후 3시 28분께 충북 청주시 오송읍의 한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불이 나 50여 분만에 꺼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 불로 아파트 1개실이 전소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동일인에게 한도를 초과해서 대출을 해준 보은농협 임직원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김승주)는 신용협동조합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보은농협 임직원 A(50)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2018년 2월부터 20…
[충북일보]3일 오전 9시 52분께 청주시 오창읍의 한 공업사에서 불이 나 1시간여만에 꺼졌다. 이 불로 컨테이너 1개동과 공업사 건물이 전소됐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LPG가스 난로 취급 부주의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충북일보]2일 충북지역은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강추위가 지속되겠다.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낮아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청주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13도·청주 영하 9도 등 영하 16도~영하 7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