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최민호 세종시장이 제2수도로의 도약과 새해 핵심과제 추진을 위해 '세종시 대개조'를 선언했다. 최 시장은 28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수준 높은 세종시민의 기대,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과거와 절연한다는 생각을 갖고 세종시 대개조를 시작하겠다"며 "조직·인력 혁신과 함…
[충북일보] 세종시청 출입기자들이 뽑은 올해 최고뉴스로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국회규칙안 통과'가 뽑혔다. 세종시는 올해 주목받은 뉴스 24건을 선별해 시청출입 언론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거쳐 '2023년도 세종시 10대 뉴스'를 선정, 28일 발표했다. 이 가운데 세종시 최고뉴스는 '…
[충북일보] 청주 오송~세종~대전 광역경제벨트를 연결하는 행복도시 5생활권 외곽순환도로가 28일 개통됐다. 개통구간은 행복도시 4생활권 새나루지하차도에서 세종오송로까지 6.6㎞이다. 이 도로 대부분 구간은 지하차도와 터널로 연결돼 있지만 쾌적한 주행을 위해 4곳에 자연의 빛이 들어오도록…
[충북일보] 세종시농업기술센터는 새해 1월 9일부터 25일까지 '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교육은 농업인의 새해 영농계획 수립과 품목별 영농핵심기술 교육을 목적으로 매년 1월 진행된다. 새해교육은 벼·밭작물을 비롯해 고추·마늘·양파 등 양념채소, 배, 복숭아, 조경…
[충북일보] ㈜원건설 컨소시엄의 '돌봄 공동체 마을'이 세종시 다솜동(5-2생활권) 공공시설복합단지 주거부문 공모 당선작으로 뽑혔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LH세종특별본부는 지난 22일 이번 주거 부문 공모에 제출된 ㈜원건설 컨소시엄과 안택건설㈜의 응모작을 대상으로 심사를 벌여 이같…
[충북일보] 올해 세종시민의 삶에 대한 만족도가 10점 만점에 6.7점을 기록해 지난해와 같았다. 전년보다 행복경험은 0.1점 오른 6.8점, 걱정은 0.2점 내린 4.4점으로 조사됐다. 세종시는 시민생활의 변화와 만족도 등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한 '2023년 세종시 사회조사'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조…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2024년 새학기를 대비해 계약제교원 인력풀 지원자를 모집한다. 계약제교원 인력풀은 효율적인 교원수급을 지원하고, 학교의 채용 업무 간소화와 안정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는 제도다. 교원자격증을 가진 사람으로 거주지역과 상관없이 세종시 학교에서 계약제…
[충북일보] 국내 최초 독립된 형태의 어린이종합박물관이 행복도시 세종에 문을 열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지난 26일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박물관단지 첫 번째로 국립어린이박물관 개관식을 개최하고, 27일부터 일반에 공개했다. 개관식에는 충청권 어린이 가족…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최근 조치원읍에서 발생한 대중목욕탕 감전사고와 같은 유사사고 예방을 위해 27일 시설안전 점검을 벌였다고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시설지원사업소에 따르면 수영장 전기안전관리업체와 교육청 기술직 공무원은 이날 세종국민체육센터를 비롯해 한솔수영장 내부와 기계…
[충북일보] 세종시는 새해 1월 1일부터 코로나19 위기단계를 현재의 '경계' 수준을 유지하면서 선별진료소 운영을 종료하고 일반 의료체계로 전환하는 등 일부 대응체계를 개편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의료체계 개편은 코로나19 신규 양성자가 증감을 반복하고 있고 겨울철 호흡기 감염이 동시 유행…
[충북일보] 2024년에 고용될 장애인 일자리사업 기간제 근로자 선발평가 최종합격자 12명이 세종시교육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통해 발표됐다. 직종별 합격자는 청소보조원 5명, 도서관보조원 5명, 장애인예술단 2명이다. 합격자는 28일 합격자 등록에 필요한 구비서류를 갖추고 세종특수교육…
[충북일보]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3학년 김민서 학생과 배성원 학생이 교육부가 주최한 '2023년 대한민국 인재상' 고교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23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에게는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과 상금(고등학생 200만 원)이 수여된다. 김민서 학생은 △2023년 국…
[충북일보] 세종시가 의료복지 허브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시정4기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중입자가속기 암치료센터 설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세종시는 27일 시청 책문화센터에서 중입자가속기 관련 국내외 5개 기관과 업무협력 각서(MOC)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 자리에는 최민호 시장…
[충북일보] 에너지 자립률 75%에 이르는 태양광 마을이 탄생했다. 세종시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한 조치원읍 상리 '상생마을'이 27일 입주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입주가 시작된 '상생마을'은 30년 이상 오래되고 낡은 주택을 세종시가 직접 매입한 뒤 사업비 7…
[충북일보] 세종호수공원과 세종중앙공원 근로자들의 고용승계를 놓고 노동조합과 시설운영을 맡은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이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세종시가 6개월 한시적 고용보장 방안을 내놓았다. 세종시 김성기(사진) 기획조정실장은 지난 26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호수·중앙…
[충북일보] 세종여자고등학교가 26일 교내 시청각실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의료현장 이야기를 듣는 이야기공연(토크콘서트)을 열었다. 세종여고는 보건의료 계열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의 협조를 받아 한강성심병원 의과대학 이재갑 교수와 고려대의료…
[충북일보] 세종시 금남면 영농회는 26일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쌀 10㎏들이 50포(150만 원 상당)를 금남면에 기탁했다. 금남면은 이날 기탁된 쌀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거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충북일보] 속보=세종시가 조치원읍 대중목욕탕 감전사고 원인과 관련 "목욕탕 내 기포발생기로 단정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세종시 조수창(사진) 시민안전실장은 26일 오후 시청 2층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조치원 목욕탕 감전사고 대처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조 실장은 "지난 24일…
[충북일보] 올해 행복도시 세종의 교통흐름이 전년보다 원활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 따르면 지난 10월 기준 세종시 인구는 30만2천251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 29만5천681명 대비 2.22% 증가한 반면 승용차교통량은 12만9천488대로 전년 동기 13만3천74대보다 2.7% 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26일 세종교육원 컨벤션홀에서 '2023년도 하반기 세종교육회의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종교육회의는 이 자리서 그동안 본회의, 상반기 연찬회, 분과 회의 등을 운영하며 마련한 교육정책 성과를 공유했다.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관리자, 시민, 학부모, 교사,…
[충북일보] 세종시자치경찰위원회가 26~28일 3일간 시청 1층 로비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세종자치경찰의 이야기'를 주제로 '세종자치경찰 활동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에 전시되는 사진에는 세종자치경찰위원회 출범 후 지난 2년간의 활동장면이 담겨있다. 사진전에는 생활안전, 여성·…
[충북일보] 세종시가 올해 시정운영 관련 각종 외부평가에서 58건의 수상 실적을 올려 국정운영 중추도시로서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올해 행정수도를 넘어 자족기능을 갖춘 미래전략수도 건설을 목표로 행정혁신, 균형발전, 과학기술, 문화예술, 교통, 재난·환경, 의료·복지, 경제…
[충북일보] 크리스마스를 맞아 세종시 이응다리 방문객 수가 크게 늘어나는 등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된 '2023 세종 빛 축제'가 흥행조짐을 보이고 있다. 세종시는 크리스마스이브인 지난 24일 '세종 빛 축제' 현장을 찾은 관람객수가 8천 명을 넘어서는 등 시민들의 관심이 크게 높아진 것으로 분석하고…
[충북일보] 세종시가 일상생활 속 안전위험요소 신고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 한해 안전신고 우수자를 선발, 포상한다. 심사대상은 올해 초부터 지난달 30일까지 안전신문고로 접수된 4만3천278건과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안전신고 포상제 운영기간 중 신고된 이륜차 안전신고 302건이다. 심사결…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2024년 안전보건 달력을 제작해 학교 현장에 배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달력은 안전보건조치 의무이행,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운영 등 학교 현장의 중대·산업재해 예방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제작됐다.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