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성범죄로 복역한 중국 동포가 강제 출국 과정에서 공무원을 추행해 구속됐다. 청주지검 형사2부는 조선족 A(44)씨를 강제추행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고 20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7일 청주외국인보호소에서 강제 출국 대기 중 보호소 여직원을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충북일보] 21일 충북지역은 구름 많은 가운데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겠다. 낮 기온은 20도 이상으로 올라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이상으로 크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도·청주 5도 등 영하 1도~5도 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22도·청주 23도 등 21~23도다. 미…
[충북일보] 보은의 한 고속도로 졸음쉼터에 있던 차량에서 40대 남성이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다. 20일 오전 7시 59분께 보은군 탄부면 당진영덕고속도로 영덕 방향 수한졸음쉼터에 세워져 있던 제네시스 차량에서 불이 났다. 불은 20분만에 꺼졌고 차량 운전석에서 A(47)씨가 숨진 채 발견됐…
[충북일보] 19일 오전 9시 29분께 청주시 남이면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남청주IC 인근에서 A(57)씨가 몰던 고속버스가 2차선에 정차 중이던 소형 SUV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SUV 운전자 B(여·54)씨가 크게 다쳐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졌다. 고속버스 승객 14명 중 3명도 경…
[충북일보] 19일 낮 12시9분께 충북 제천시 백운면 한 야산에서 담뱃불 부주의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소방과 산림당국은 헬기 1대와 장비 12대, 인력 84명을 투입해 40여분 만에 진화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산림 0.002~0.003ha가 소실된 것으로 소방당국은 보고 있다. 소방당국은…
[충북일보] 20일 충북지역은 전 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청주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0도·청주 2도 등 영하 4도~2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18도·청주 19도 등…
[충북일보] 충북 전역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도내 각지에 크고 작은 산불이 잇따랐다. 소방·산림당국에 따르면 18일 오후 2시 33분께 옥천군 청성면 조천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임야 0.3ha가 소실됐다. 소방·산림당국은 쓰레기 소각 중 화재가…
[충북일보] 부부싸움에 끼어들었단 이유로 지인에게 흉기를 들고 위협한 7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상당경찰서는 특수폭행 혐의로 A(7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18일 새벽 0시께 청주시 상당구 서운동의 한 식당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지인 B(39)씨에게 흉기를 들고…
[충북일보] 윤희근 경찰청장이 17일 충북경찰청을 방문해 정순신 변호사의 낙마 사태로 공석이 된 국가수사본부장의 자리에 대해 "이번 달 안에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윤 청장은 이날 충북경찰청 특진 임용식에 앞서 기자실을 찾아 "대통령이 일본에서 돌아오면 국수본부장이 결정될 것 같다…
[충북일보] 중앙경찰학교에서 피해 교육생 1명에게 조리돌림·음료수를 테러한 가해 교육생 4명이 퇴교 처분을 받게 됐다. 중경은 16일 교육운영위원회를 열고 "주요 의무 위반이 확인된 대상자 4명을 학교장 직권으로 퇴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운영위원회에는 운영지원과장(총경)을…
[충북일보] 17일 충북지역은 전 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산불과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청주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1도·청주 2도 등 영하 4도~2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청주 14도 등 14~16도이다. 미세먼지 농…
[충북일보] 공군사관학교 기숙사에서 생도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공군사관학교에 따르면 지난 15일 밤 10시 27분께 청주시 상당구 남일면의 공군사관학교 생활관 3층 계단에서 생도 A씨가 숨진 것을 동료 생도 B씨가 발견했다. B씨는 A씨가 점호 시간이 끝나도 방에 들어오지 않자 A씨를 찾기…
[충북일보]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24명 추가 발생했다. 16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324명으로, 하루 전(469명)보다 145명, 1주일 전인 지난 8일(363명)과 비교하면 39명 적다. 지역별 확진자는 청주 181명, 충주 48명, 제천 31명…
[충북일보]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8일 실시된 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해 선거인을 매수하려 한 혐의로 청주시 A조합장선거 당선인의 지인 B씨를 경찰에 고발했다고 16일 밝혔다. B씨는 지난 4일 'A(당선인, 당시 후보자)씨를 도와달라고 하면서 조합원 C에게 전해 달라'고 지인에게 현…
[충북일보] 16일 충북지역은 대부분 지역의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청주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2도·청주 1도 등 영하 6도~1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12도·청…
[충북일보] 영동군에서 사흘전 실종된 60대 치매 남성이 숨진채 발견됐다. 충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상촌의용소방대는 15일 오전 9시 34분께 영동군 상촌면 임산리의 버섯농장 인근에서 숨져 있는 A(68)씨를 발견했다. A씨는 자택에서 3.5㎞가량 떨어진 표고버섯 농장 인근에서 발견된 것으로…
[충북일보] 영동군에서 치매를 앓고있는 60대 남성이 실종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영동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전 7시 40분께 영동군 상촌면 상도대리에 거주하는 A(68)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A씨의 부인 B씨는 "아침에 일어나보니 남편이 사라져 신고했다"고 말했…
[충북일보] 15일 충북지역은 대부분 지역의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에 주의해야겠다. 청주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도·청주 6도 등 영하 2도~6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18…
[충북일보] 14일 충북지역은 대기가 매우 건조한 가운데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도내 아침 기온은 대부분 지역이 0도 내외로 춥겠고, 낮 기온은 15도 이상으로 오르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2도·청주 1도 등 영하 5도~1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청주 17도…
[충북일보] 청주에서 금은방을 운영하며 금 시세차익을 이용해 고객들에게 사기를 친 40대 업주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청주지법 형사2단독 안재훈 부장판사는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업주 A(46)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21년 11월 고객 B씨가 시가 7천658만…
[충북일보] 13일 충북지역은 북서쪽에서 찬공기가 남하하면서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춥겠다. 비나 눈이 얼어 도로가 매우 미끄럽겠으니 차량 운행 시 주의해야겠다. 청주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5도·청주 영하 2도 등 영하 7도~영하 2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8도·…
[충북일보] 진천에서 전봇대 위에 있는 까치집을 제거하려다 50대 남성이 감전돼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9일 오전 9시 26분께 진천군 진천읍 문백면의 한 알루미늄 제조 공장 공장장 A(51)씨가 전봇대에 올라가 까치집을 제거하던 중 변압기 충전부 쪽에 신체가 닿으면서…
[충북일보] 무면허 교통사고를 내고 도주한 20대 외국인이 검찰에 넘겨졌다. 청주상당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등의 혐의로 구속된 우즈베키스탄 국적 A(25)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10일 밝혔다. 불법체류자 A씨는 지난 5일 새벽 3시 36분께 청주시 상당구 명암동 산성도로에서 승…
10일 오후 1시 4분께 청주시 상당구 낭성면 추정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1시간30여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임야 1㏊가 소실됐다. 소방·산림당국은 "산불이 발생한 지점 인근에서 농민이 볏짚 등을 태웠다"는 목격자 진술을 통해 영농부산물 소각 부주의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충북일보] 10일 오후 1시 4분께 청주시 상당구 낭성면 추정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산림당국은 헬기 6대 등 장비 18대와 인력 103여 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산림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