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가 식량자급률 향상과 쌀 수급 안정을 위해 '전략작물직불제' 적용 면적을 지난해 34㏊에서 올해 55㏊로 확대한다.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전략작물직불제는 기본형 공익직불금에 논에서 전략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 농업법인에게 추가로 보조금을 제공하는 제도다. 전략작…
[충북일보] 류제화(40·변호사·사진) 전 국민의힘 세종갑 당협위원장이 22대 국회의원선거 세종갑 선거구에 예비후보로 지난 26일 등록했다. 류제화 예비후보는 지난 18일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가 당내 경선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당협위원장에 대한 일괄사퇴안을 의결하기 전까지 세종갑 당…
[충북일보] 세종교육청은 지난 26일 청사 4층 대회의실에서 올해 지역학교 교사와 협력수업을 진행할 '세종마을교사' 76명을 위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세종마을교사는 지난해 활동했던 마을교사 80명 가운데 재위촉 기준을 충족하고 활동의사가 있는 사람이다. 세종마을교사는 지…
[충북일보] 세종시 출연기관인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 초대임원으로 21명이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세종시에 따르면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이 지난해 행정안전부 승인과 조례제정, 예산확보 등 법인설립 절차를 거쳐 오는 3월 개원할 예정이다. 세종시는 현재 관련법과 조례에 따라 의회추천 3명…
[충북일보] 세종시의회 전·현직 의장이 지역대학 설립주체를 놓고 이견(異見)을 드러내 귀추가 주목된다. 세종시의회 '대학캠퍼스유치특별위원회'는 지난 24일 '새로운 생각연구소'와 함께 세종국립대학 설립·유치 방안에 대한 공동토론회를 열어 본격적인 여론 띄우기에 나섰다. 이순열 시의…
[충북일보] 세종시가 올해 행정안전부 '지방소비세 납입관리자'로 지정돼 연간 이자수입 약 100억 원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경기침체로 지방세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종시의 재정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시는 다음달 1일부터 1년간 약 28조 원에 이르는…
[충북일보] 세종시는 오는 2월 3~5일 원수산과 읍·면지역에서 유해야생동물 일제포획 활동을 벌인다고 28일 밝혔다. 세종시에 따르면 이번 유해야생동물 일제포획은 멧돼지 번식시기를 앞두고 개체 수를 줄이기 위해 예년에 비해 2달 가까이 빨리 추진된다. 원수산을 비롯한 지역 산림이 멧돼지…
[충북일보] 세종시의 특화산업 강화를 위한 'SW융합클러스터2.0' 사업이 2023년 1차 년도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아 2차 년도 사업비(국비) 5%를 인센티브로 확보하게 됐다. 'SW융합클러스터2.0'은 지역특화산업에 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 등 디지털 신기술을 도입해 지역 맞춤형 소프트웨어…
[충북일보] 세종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희망2024나눔캠페인 성금이 잇따라 답지했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KCC 세종공장이 5천만 원, KCC글라스 세종공장이 3천만 원, ㈜장남이 2천만 원을 기부했다. 이들 회사 관계자들은 최근 세종시청 접견실에서 희망202…
[충북일보] 세종시립도서관이 지역 예술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도서관 지하 1층 전시 공간을 무료로 빌려주기로 했다. 무료 전시대관 기간은 2월 20일부터 7월 7일까지다. 모두 5회(1회당 4주)에 걸쳐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대…
[충북일보] 세종시가 다음달 1일부터 오는 4월 30일까지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을 받는다. 공익직불제는 농업인 소득안정을 위해 일정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보조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세종시에 따르면 올해 소농직불금 지급단가가 가구당 120만 원에서 130만 원으로…
[충북일보] 세종시가 정부의 충청권 광역급행철도 연내 착수계획 발표에 대해 40만 세종시민과 함께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세종시에 따르면 정부는 25일 대통령주재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를 민간이 투자하고 정부가 지원하는 광역급행철도(C-TX)로 개…
[충북일보] 세종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22대 국회의원선거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25일 베아트리파크에서 전 직원과 사무보조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실무연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종시선관위는 이날 절차사무 등 분야별 관리방안을 공유하고, 모의개표를 통한 심사집계부 육…
[충북일보] 이소희(세종시의원·사진) 변호사가 책 '걷지 못해도 나는 날마다 일어선다'(예문)를 출간했다. 책에는 그가 15살에 불의의 사고로 하반신 마비가 된 후 장애를 딛고 변호사가 되기까지 삶의 여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책에서 이 변호사는 의료사고 이후 3년간의 병원생활과 장애를 극복하…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원은 지난 15~25일 9일간 새내기 교육전문직원 9명과 경력 교육전문직원 14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교육전문직원들은 이번 연수에서 관계·관리, 교육전문성, 기획·보고, 예산·소통·민원 역량 등 실무중심의 강의를 수강했다. 직무과…
[충북일보] 세종소방서는 지난 23일 세종시 지하공동구와 관리사무소를 방문해 지도 점검했다고 25일 밝혔다. 지하공동구는 각종 전력선과 통신선, 상수도관, 난방용 온수관 등이 매설돼 있는 국가중요시설로 화재나 테러 등 재난발생 때 사회적 혼란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세종소방서는 이날…
[충북일보] 세종시보건소가 새해를 맞아 세종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걷기 사업을 추진한다. 세종시보건소는 모바일 앱 '워크온(walk-on)'을 활용해 '150만보 걷기 챌린지' 등 시민참여 걷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올해 걷기 프로그램에는 시민설문 결과…
[충북일보] 세종시가 주거취약계층 방문을 통해 다양한 주거문제를 해결해주는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본격 추진한다. 세종시에 따르면 종합주거복지센터는 올해 △주거복지 사각지대 발굴 △주거상담·정보 제공 △사례관리·서비스 △주거환경개선 △주거상향이주 △긴급임시주택 운영 등의 사업…
[충북일보] 세종시의 재정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원칙과 절차에 따른 효율적인 예산편성과 운영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세종시의회 김현미(소담동·사진) 의원은 지난 24일 87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세수부족과 어두운 경기전망에 악재마저 겹쳐 세종시 재정이 비상상황"이…
[충북일보] 세종충남대병원이 질병관리청의 권역별 희귀질환 전문기관으로 지정됐다. 질병관리청은 올해부터 희귀질환자의 진료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세종충남대병원을 비롯한 전국 17곳(서울 4곳·지역 13곳)을 1기 권역별 희귀질환 전문기관으로 추가 지정했다. 질병관리청은 그…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올해 '기초·기본학력 강화'를 위해 정밀진단과 함께 학생들의 특성을 반영하는 다중맞춤형 통합진단지원시스템 운영에 들어간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25일 교육청 4층 대회의실에서 새해 첫 기자회견을 열어 2024년 주요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최 교육감은 이 자리…
[충북일보] 세종시 신도심의 범죄가 급증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세종시의회 유인호(보람동·사진) 의원은 지난 24일 87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세종시는 2020년도부터 신도심에서 각종 범죄 신고건수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관계기관…
[충북일보] 세종충남대병원 임직원들은 24일 본관 1층 정문 앞에서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 혈액원이 진행하는 '사랑의 헌혈'에 참여했다. 이날 헌혈행사는 겨울철 헌혈자 감소에 따른 혈액부족 사태를 극복하고 생명존중과 나눔 문화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겨울철에는 외부활동이 줄…
[충북일보] 세종충남대병원은 지난 22일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상반기 고객행복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고객행복위원회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미흡한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 2022년 상반기부터 운영되고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의회는 지난 23일 세종시의회 의정실에서 세종보 가동과 관련해 전문가 초청 강연회를 열었다. 이날 강연은 지난 8월 환경부의 4대강 보 존치와 정상화 추진 결정, 수문가동 계획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찬수 환경신데믹연구소장은 이날 강사로 초빙돼 '4대강 보와 녹조-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