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지검은 지난해 2월부터 올해 3월까지 마약류 밀수 사범을 집중 수사해 밀수 사범 17명을 구속기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마약 밀수 사범들은 태국인 등 외국인들이 주를 이뤘다. 이들은 주로 태국, 라오스, 벨기에, 영국 등에서 국제특급우편 등을 통해 국내로…
[충북일보] 30일 충북지역은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겠다. 청주·충주 등 일부 지역은 건조특보가 발효돼 산불 등 화재 사고에 유의해야겠다. 청주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3도·청주 6도 등 영하 1도~영상 6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22도·청주 23도 등 21~23도다. 미세먼지 농…
[충북일보]충주시의회 한 의원이 성희롱성 발언을 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충주지역위원회가 비난의 수위를 높이고 있다. 민주당 충주지역위는 29일 충주시의회 시의원 성희롱 혐의와 관련, "수사기관은 철저히 조사하고 해당 시의원은 공개 사과하라"고 밝혔다.…
[충북일보] 29일 충북지역은 낮과 밤의 기온 차가 20도 이상으로 매우 크겠다. 청주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0도·청주 5도 등 영하 1도~영상 5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20도·청주 21도 등 20~22도다. 미세먼지는 대기 정체로 전일 잔류·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돼 높은 농…
[충북일보] 충북의 한 회사에서 특허 기술을 빼돌린 전직 직원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경찰청은 A사의 산업용 송풍기 설계도면을 빼돌린 B(47)씨등 6명과 유출된 기술을 사용한 법인 1곳을 산업기술 유출방지·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 B씨 등…
[충북일보] 28일 충북지역은 대기가 매우 건조한 가운데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청주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0도·청주 3도 등 영하 2도~3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17도·청주 18도 등 16~18도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31~80㎍/㎥)'으로 예보됐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27일 오전 7시 6분께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의 한 교차로에서 A(57)씨가 몰던 SUV 차량이 B(71)씨의 택시를 들이받았다. 사고 충격으로 밀려난 SUV 차량과 택시는 맞은편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승용차와 버스에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B씨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충북일보] 27일 충북지역은 북서쪽에서 남하하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아침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3도·청주 1도 등 영하 5~1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청주 15도 등 13~15도이다. 청주기상청은 전날 밤 9시부터 충주, 영동, 괴산, 제천, 진천, 음성에 한파주의…
[충북일보] 26일 오전 11시 55분께 음성군 금왕읍 신평리의 한 메추리 농장에서 불이 나 40여 분만에 꺼졌다. 이 불로 축사 1개 동과 내부 사육장 등이 전소돼 소방서 추산 2억여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에 의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
[충북일보] 만취 상태로 경찰관을 폭행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A(69)씨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4일 밤 10시 40분께 청주시 서원구 모충동의 한 식당에서 만취 상태로 난동을 부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의 허벅…
[충북일보] 25일 새벽 1시 24분께 청주시 상당구 서운동 도로에서 SUV 승용차가 인도에 설치된 전기 공급 시설인 지상개폐기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서운동 일대 주택·상가 등 총 149가구 전력 공급이 끊겼다. 경찰의 음주 측정 결과 운전자 A(39)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53%로 면허취소…
[충북일보] 25일 오전 8시 23분께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 일대에 정전 사고가 발생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 사고로 운천동 일대 주택·상가 등 총 943가구의 전기가 끊겼다. 한국전력 충북본부는 긴급 복구 작업을 통해 50여분 후 전력 공급을 재개했다. 한전 충북본부는 까치집이 전봇대…
[충북일보] 청주의 한 식당에서 행패를 부리고 불을 지르려던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상당경찰서는 40대 남성 A씨를 현주건조물 방화 미수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2일 밤 11시 6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한 식당 앞에서 라이터용 휘발유를 뿌린 뒤…
[충북일보] SNS를 통해 마약을 유통한 외국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상당경찰서는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중국 국적 A(47)씨 등 3명을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들은 중국 내 판매 총책으로부터 필로폰과 대마 등을 국내에 들여와 SNS 채팅앱인 위챗 등을 통해 유…
[충북일보] 23일 새벽 2시 20분께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 일대에 정전이 발생해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이 사고로 봉명동 일대 주택 968가구의 전기가 끊겼다. 한국전력 충북본부는 긴급 복구 작업을 통해 1시간 30분 뒤인 새벽 3시 50분께 복구를 완료했다. 한전 충북본부는 까치집이 전봇…
[충북일보] 20대 간호조무사 2명에게 마약성 약품을 먹인 뒤 강제추행하고 나체 사진까지 찍은 음성지역 A병원 행정원장이 법정구속됐다. 청주지법 충주지원 제1형사부(이형걸 부장판사)는 23일 강제추행상해와 성폭력범죄처벌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 등으로 기소된 B(47)씨에…
[충북일보] 23일 충북지역은 남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비는 대부분 지역에서 오후 늦게까지 온 후 그치겠다. 예상강수량은 5~30㎜다. 청주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2도·청주 14도 등 10~14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18도·청주 17…
[충북일보] 22일 오전 11시 53분께 단양군 적성면 성곡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2시간여 만에 진화됐지만 산림 1ha가 불에 탔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산림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청주지역 한 경찰서 소속 경찰관이 술을 마시고 동거녀를 폭행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상당경찰서는 A(34) 경장을 폭행 등의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1일 밤 9시 20분께 청주시 청원구 사천동 한 원룸에서 동거하던 30대 여자…
[충북일보]22일 새벽 1시 10분께 제천시 백운면 평동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6시간 30여분만에 진화됐지만 산림 0.4ha가 불에 탔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이 난 곳은 박달재자연휴양림 인근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산림당국은 정확한 화…
[충북일보] 드론 장비 등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는 충북지역 현직 경찰관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충북경찰청은 A 경감에 대해 업무상 횡령·절도·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1일 밝혔다. A 경감은 지난 2019년 12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3년여간 4천여만 원 상…
[충북일보] 22일 충북지역은 늦은 밤 사이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청주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6도·청주 10도 등 3도~10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23도·청주 24도 등 20~24도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31~80㎍/㎥)'으로 예보됐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의 한 공군부대에서 병사 한 명이 생활관 3층에서 뛰어내려 중상을 입었다. 공군 17전투비행단에 따르면 21일 새벽 2시 30분께 소속 병사 A씨가 생활관 3층 창문 밖으로 뛰어내렸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
[충북일보] 21일 낮 12시 43분께 청주시 상당구 낭성면 추정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2시간만에 진화됐지만 임야 1ha가 소실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산림당국은 "인근 양어장에서 난 불이 산으로 번졌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지역 건설 현장에서 건설사를 협박하고, 월례비 등 명목으로 금품을 갈취한 조직폭력배 일당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경찰청은 특수공갈 혐의로 조직폭력배 A(42)씨 등 2명과 군소노조 지부장 1명을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0일 밝혔다. 범죄에 연루된 30대 B씨 등…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