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에서 생후 9개월 된 영아를 혼자 집에 둬 숨지게 한 친모가 경찰에 입건됐다. 충북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친모 A씨를 아동 유기치사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4월 29일 새벽 2시 2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의 자택에서 생후 9개월 된 아들을 3시간…
[충북일보] 6일 오전 6시 3분께 음성군 맹동면의 양계장에서 불이 나 1시간 10여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양계장 7개 동과 닭 1천여 마리가 소사하는 등 소방서 추산 4억3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
[충북일보] 수 개월 간 같은 아파트 이웃 주민을 스토킹하고 휴대전화로 몰래 촬영한 40대 남성이 구속됐다. 청주청원경찰서는 스토킹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3월부터 청주시 청원구 한 아파트 이웃 주민 30대 여성 B씨를 40여 차례에 걸쳐 미행…
[충북일보] 보은군 하청 노동자 기계 끼임 사망사고와 관련해 원청 대표이사가 중대재해처벌법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충북에서 중대재해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것은 이번이 첫 사례다. 청주지검 형사1부는 보은군 플라스틱 성형사출기 주조공장 대표이사 A씨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충북일보] 청주의 한 택시운전기사가 외국인 여성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청주청원경찰서는 60대 남성 A씨를 성추행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일 저녁 8시 35분께 귀가하기 위해 택시 앞자리에 탄 30대 외국인 여성 B씨의 신체 부위를 만진 혐의를…
[충북일보] 5일 충북지역은 대체로 맑겠다. 낮 최고기온은 28도 안팎으로 올라 덥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4도·청주 18도 등 13~18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청주 28도 등 26~28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31~80㎍/㎥)'으로 예보됐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2일 오전 7시 33분께 제천시 하소동의 아파트 12층에서 불이 나 20여분만에 꺼졌다. 이 불로 아파트 내부와 침대, 가구 등이 불에 타 3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만취 상태로 경찰관을 폭행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A(36)씨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31일 밤 10시 3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식당 앞에서 난동을 부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쓰레기봉투…
[충북일보] 2일 충북 북부지역은 대기불안정으로 오후 3~21시 사이 소나기가 오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7도·청주 20도 등 15~20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27도·청주 28도 등 26~28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31~80㎍/㎥)'으로 예보됐다. 주말인 3일 아침…
[충북일보] 31일 오후 6시 12분께 제천시 신월동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 한 대가 인도 위 가로수를 들이 받았다. 이 사고로 30대 운전자 A씨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사고 당시 A씨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좌회전을…
[충북일보] 법원이 청주오송역세권도시개발사업 비리 의혹과 관련해 조합장과 업체 관계자 등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청주지법은 31일 전날 오송역세권조합장 A씨와 시행사 대표 2명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열고 구속영장을 기각했다고 밝혔다. 법원은 "이들이 변제 의지를 갖고 있다는 점…
[충북일보] 6월 1일 충북 남부지역은 밤부터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 안팎이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4도·청주 18도 등 12~18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27도·청주 28도 등 24~28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0~30㎍/㎥)'으…
[충북일보] 옥천의 한 세차장에서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옥천소방서 등에 따르면 30일 오후 6시 30분께 옥천군 옥천읍의 한 세차장에서 60대 남성 A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세차장 손님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는 심폐소생술을 진행하…
[충북일보] 31일 충북지역은 가끔 구름 많다가 아침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4도·청주 17도 등 12~17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27도·청주 28도 등 25~28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0~30㎍/㎥)'으로…
[충북일보] 30일 충북지역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흐리겠다. 낮 기온은 25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7도·청주 18도 등 15~18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27도·청주 28도 등 25~28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
[충북일보] 청주에서 폭행죄로 2년 4개월 실형을 산 50대 건축업자가 집행유예 기간에 동종 범죄를 저질러 다시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 청주지법 형사5단독은 특수상해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년 2개월을 선고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9월 20일 밤 10시께 청주의 한 라이브 카페에…
[충북일보] 임정수 청주시의원의 감금 사태와 관련해 경찰이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29일 충북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 등은 최근 임정수 의원을 고소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임 의원의 진술을 토대로 감금과 폭행 혐의에 가담한 더불어민주당 청주시의원들에 대한…
[충북일보] 검찰이 청주오송역세권도시개발사업 비리 의혹 연루자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청주지검은 지난 25일 업무상 배임 혐의를 받는 오송역세권조합장 A씨와 업체 관계자 2명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들은 오송역세권조합이 낸 토지대금 100억여 원을 빼돌…
[충북일보] 충주 프리미엄 아울렛 신축 공사과정에서 설계공법 변경 대가로 금품을 수수한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다. 청주지검 충주지청은 설계변경 청탁을 받아 금품을 수수한 발주사 공사 감독관 A씨와 시공사 현장소장 B씨를 배임수재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26일 밝혔다. 청탁 대가로 A…
[충북일보] 지난 25일 밤 10시께 청주시 흥덕구 송정동의 한 반도체 부품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1시간 30여 분만에 꺼졌다. 이 불로 창고 1개 동과 설비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5억1천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충북일보] 25일 충북지역은 대체로 구름 많다가 밤부터 흐려지겠다. 낮에는 기온이 25도 이상 오르면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3도·청주 16도 등 12~16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청주 27도 등 26~28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0~30…
[충북일보] 속보=도박장을 운영했다가 실형을 선고받은 60대 여성이 출소 8개월 만에 또 도박장을 차려 철창 신세를 지게 됐다. 청주지법 형사5단독은 도박장개설 혐의로 구속기소된 60대 여성 A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월 22일 보은군 보은읍의 한 펜션에…
[충북일보] 청주의 한 빌라에서 4살 아들을 살해한 30대 우즈베키스탄 여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청주지검 형사2부는 우즈베키스탄 국적 30대 A씨를 살인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24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9일 새벽 3시 40분께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의 한 빌라에서 4살 아들을 숨…
[충북일보] 청주오송역세권도시개발사업 비리 의혹 수사를 벌여온 경찰이 조합장 등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재신청했다. 충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업무상 배임 혐의를 받는 오송역세권조합장 A씨와 업체 관계자 등 4명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들은 오송역…
[충북일보] 24일 충북지역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구름이 많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5도·청주 11도 등 9~15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청주 27도 등 25~27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31~80㎍/㎥)'으로 예보됐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