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가 권역별 청소년센터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교육정보와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시는 3월부터 권역별 청소년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과 함께 환경, 경제, 인성, 외국어, 상담 등 차별화된 청소년 특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세종시에 따르면 현…
[충북일보]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이 오는 9일 오후 5시 세종예술의전당에서 3회 정기연주회 '세종·부산 시립청소년교향악단 교류음악회, 우리의 봄'을 선보인다. 이번 연주회는 지난해 11월 세종시문화관광재단과 부산문화회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처음 열리는 교류음악회다. 공연은 황…
[충북일보] 세종시가 미래전략수도 기반을 다지기 위한 내년도 정부예산 1조7천억 원 확보 활동에 본격 돌입했다. 세종시는 5일 시청 집현실에서 최민호 시장, 김하균 행정부시장, 이승원 경제부시장, 실·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정부예산확보 보고회'를 열어 국비확보 전략을 마련…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새학기를 맞아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통학로안전지킴이' 예산을 확대 지원한다. 자원봉사자인 '통학로안전지킴이'는 신설학교, BRT도로 부근, 교통여건이 미흡한 학교 등 통학로에서 교통안전지도나 학생과 함께 등·하교하는 역할을 맡는다. 세…
[충북일보] 세종시가 청소용 차량에 주요시정과 행사를 알리는 '홍보하는 청소차'를 3월부터 시범 운영한다. 홍보내용은 일회용품을 줄이고 다회용품 활성화를 위한 '2024년 세종시는 다회'용'의 해, '일회용품 노(NO) 다회용품 오케이(OK)'라는 문구로 친근한 이미지를 활용해 자원순환중심도시 세…
[충북일보]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세종시 연동면 문주지구와 연서면 봉암지구에 대한 배수개선 사업이 진행된다. 세종시는 올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배수개선사업 기본조사 대상지로 연동면 문주지구(문주·송용·예양)와 연서면 봉암지구(봉암) 등 2곳이 선정됐다고 5일 밝…
[충북일보] 세종시가 지역에서 구조된 독수리 2마리를 6일 구조장소 인근 장군면 송학리에 풀어준다. 독수리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 천연기념물 243-1호다. 세종시에서 독수리가 구조된 것은 2021년 1건, 2023년 2건, 올해 2월 기준 2건 등 5건이다. 이번에 자연의 품으로 돌아가는 독수리 2마…
[충북일보] 혁신적인 예비소상공인의 창업을 돕는 세종시 첫 라이콘타운이 문을 열었다. 라이콘(LICORN·Lifestyle&Local Innovation uniCORN)은 거대 신생기업(유니콘)을 지향하는 생활양식(라이프스타일)과 지역혁신기업을 의미한다. 라이콘타운은 기존 '기술기반 창업' 지…
[충북일보] 22대 국회의원선거 국민의힘 세종시 후보자들은 4일 세종시청 브리핑실에서 같은 당 소속 세종시의원들과 합동기자회견을 열어 '하나의 팀'을 강조했다. 세종갑선거구 류제화 후보와 세종을선거구 이준배 후보는 이 자리서 공천을 신청했다가 탈락한 같은 당 예비후보들에게 "총선승리를…
[충북일보] 세종시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답례품을 새로 발굴하고 확대한다. 시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목을 기존 40개에서 48개로 확대하고 오는 18~20일 3일간 답례품 공급업체를 추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답례품선정위원회는 지난달 심의를 열어 지역 축산농…
[충북일보] 세종시가 공동주택 층간소음으로 발생하는 주민갈등 해결에 적극 나선다. 시는 공동주택 3개 시범단지를 모집해 4월부터 12월까지 층간소음 측정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층간소음으로 빚어지는 주민갈등을 적극 해결·예방하고 함께하는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
[충북일보]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이 참신하고 실력 있는 새내기 단원을 오는 15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은 세종시 출범 10주년을 기념해 지난 2022년 창단된 세종시 최초의 예술단으로 수준 높은 교육을 통해 지역 음악 유망주 발굴에 기여하고 있다. 모집대상은 바이올린…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올해 지방공무원 9급 52명을 선발한다. 교육청에 따르면 직렬별 모집인원은 △교육행정 46명 △전산 2명 △사서 2명 △공업(일반기계) 1명 △식품위생 1명이다. 사회적 약자의 공직진출 기회확대를 위해 교육행정 46명 중 장애인 4명과 저소득층 2명을 일반모집과 구…
[충북일보]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4일 세종시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반도 중심에 칩을 꽂다'라는 주제의 특강을 펼쳤다. 김 지사는 이날 세종시청에서 열린 '3월 직원소통의 날' 행사에 참석해 "세종시와 충북도가 대한민국의 미래성장거점으로 공동 발전해야 한다"며 '대한민국 출산율2.0 희망 프로젝…
[충북일보] 22대 국회의원선거 세종지역구에 공천을 신청했던 국민의힘 성선제·조관식 예비후보가 탈당을 선언했다. 국민의힘 성선제 세종갑 예비후보는 지난달 28일 세종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참담한 심정으로 국민의힘을 떠난다"며 앞으로 거취에 대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둔 채 깊…
[충북일보] 개학 첫날인 4일부터 세종지역 학교 25곳(읍면지역 19곳·동지역 6곳)에서 '세종형 늘봄학교'가 운영된다.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신입생 학부모 전체를 대상으로 늘봄학교 수요를 조사한 결과 신입생 중 약 78%가 늘봄학교 참여를 희망했다. 개학 전 진행한 수요조사 결과여…
[충북일보] 세종시의회는 지난달 29일 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을 대상으로 인사청문회 운영방안 교육을 진행했다. 서원대 최정인 교수는 이날 강사로 나서 '지방의회 인사청문회 현황과 대응'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세종시의회는 지난해 인사청문회 운영조례를 제정하고 인사청문 운영 매뉴얼…
[충북일보] 세종시는 지난달 29일 2차 의정비심의위원회 회의를 열고 올해부터 2026년까지 시의원에게 지급되는 의정활동비를 월 150만 원에서 월 200만 원으로 인상하는 안을 의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인상은 지난해 12월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으로 광역지방의회 의원의 의정활동비 지급범…
[충북일보] 세종소방서 의용소방대가 화목보일러 사용부주의로 인한 주택·산림 화재 예방활동에 나섰다. 소방서에 따르면 화목보일러는 온도조절장치가 따로 없어 과열되기 쉽고 연통 안에 타르와 같은 연소잔여물로 인해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 의용소방대는 화재보험협회 기부금을 활용해 산…
[충북일보] 세종시가 수송 분야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오는 14일까지 낡고 오래된 경유차 조기폐차지원 사업 1차 신청을 받는다. 지원대상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자동차와 2009년 8월 이전 배출허용기준(Euro4)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 티어(Tier) 1 이하 엔진이 탑재된 지게…
[충북일보] 세종시는 최민호 시장이 지난달 29일 지역종합병원을 방문해 최근 사회적으로 혼란스러운 상황에서도 의료현장을 떠나지 않고 환자 곁을 지키는 의료진을 격려했다고 3일 밝혔다. 최 시장은 이날 세종충남대병원을 찾아 현장을 지키는 의료진을 만나 격려한 뒤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노력…
[충북일보] 세종시가 일자리경제진흥원 초대 원장으로 이홍준(사진) 전 세종시 자치행정국장을 선정했다. 세종시에 따르면 진흥원장 선임을 위한 임원추천위원회는 7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면접심사를 거쳐 후보자 2배수를 세종시에 추천했다. 최민호 시장은 이 가운데 이홍준 후보자를 진…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체계적인 근로자 건강관리를 위해 오는 12월 말까지 지역학교 52곳을 대상으로 전문가의 '찾아가는 근로자 건강상담'을 운영한다. 세종시교육청은 근로자의 건강장해 원인조사와 재발방지 등 의학적 조치를 위해 산업보건의(직업환경의학과) 1명과 보건관리자 1명을 위촉…
[충북일보]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임 사무처장에 이희정(사진)씨가 임명됐다. 대전시 출신인 이 사무처장은 한남대 사회복지학과와 충남대 행정대학원 사회복지학 석사를 취득하고, 1999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남지회에 입사했다. 대전·대구·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배분·경…
[충북일보] 세종시의회 88회 임시회가 5일부터 21일까지 열린다. 시의회는 이날 오전 본회의장에서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어 개회식과 함께 5분 자유발언, 세종시장 등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 2024년도 세종시 1회 추가경정예산안·기금운용계획변경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과 제안설명의 건…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