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에 초고령화 시대에 걸맞은 시니어 특화주택이 들어선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행복도시 5생활권에 시니어들이 살기 좋은 특화주택을 도입하기 위해 김형렬 청장이 최근 서울의 한 실버타운을 방문했다고 18일 밝혔다. 행복청에 따르면 김 청장이 찾아간 서울의 실버타운…
[충북일보]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은 18~29일 세종호수·중앙공원 일원에서 대대적인 '봄맞이 환경정비 활동'을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시설공단은 이 기간 자체인력 40여명을 투입해 공원 내·외부 녹지정비와 전지작업, 호수 수질개선을 위한 퇴적물 제거, 병해충 방재활동에 나선다. 또한…
[충북일보] 사이버보안의 미래를 살펴볼 수 있는 '2024 핵테온 세종(HackTheon Sejong) 국제사이버보안 위크' 행사가 오는 6월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세종시는 고려대(세종), 홍익대(세종),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 주관하고, 국가정보원,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과학기…
[충북일보] 세종시 읍·면공업지역이 지역경제 활성화 거점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세종시는 읍·면공업지역에 대한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관리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도시공업지역 기본계획' 수립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세종시 읍·면에는 조치원읍 번암, 연서면 월하, 부강면 부강 등 모두 3곳…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 평생교육학습관이 60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도서관 주간은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널리 알려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해마다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운영되는 전국적인 독서문화 캠페인이다. 오는…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 교육원이 새학기를 맞아 지역 유치원 유아와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유치원 교육공동체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들이 자녀의 발달과 행동특성 이해를 통해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도움을 주고, 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가족관계…
[충북일보] 세종시가 치솟는 예식장 이용비를 줄여주기 위해 예비부부들의 야외 결혼식을 지원하고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세종시 대표 관광명소인 이응다리를 비롯해 고풍스러운 매력을 지닌 초려역사공원, 탁 트인 배경의 세종호수공원과 세종중앙공원 등 색다른 장소에서 나만의 결혼식을 치르는…
[충북일보] 하나은행이 지난 15일 지역 장애인체육발전을 위해 세종시장애인체육회에 발전기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하나은행은 해마다 '세종시장배 전국 휠체어펜싱 선수권대회'와 '세종시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 무선 청소기, 전자레인지 등 500만 원 상당의 전자제품을 후원해 오고 있다. 이번…
[충북일보] 세종시가 자주재원 확충과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3~5월을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액 징수에 나섰다. 시는 이번 일제정리 기간 중 고액·고질 체납자의 은닉재산을 조사하고 부동산·예금·급여 등 재산압류와 관허사업 제한 등의 행정제재를 강화할 방침이다.…
[충북일보] 세종시가 올해 상반기 '무형유산 전수교육관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할 수강생을 15~26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세종 무형유산 전수교육관의 올해 상반기 교육프로그램 강좌는 가야금 7개 반, 판소리 3개 반 등 모두 10개 반이 개설된다. 교육은 세종시 지정 무형유산 보유자와 국가무형…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교직원 저작권 보호와 문서 베끼기 방지를 위해 표절검사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이 서비스는 교직원의 연구윤리의식과 책임감을 높이고 이전에 개인이 부담했던 비용을 줄여주기 위해 도입됐다. 세종시교육청 교직원이라면 누구나 2025년 2월 28일까지 무료로 표절…
[충북일보] 건설비 분쟁으로 지난 5일 멈췄던 세종시 집현동 공동캠퍼스 공사가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LH세종특별본부는 지난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시공사와 수차례 협의를 거쳐 18일부터 공동캠퍼스 공사를 재개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공사 중단으로 지연된 공기를 만회하는 등 공…
[충북일보] 세종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15일 세종시청, 세종경찰청, 세종시교육청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32차 실무협의회'를 열어 세종기동순찰대 운영상황을 공유하고 협조사항을 논의했다. 세종경찰청은 지난 2월부터 기동순찰대를 신설해 범죄취약지 예방순찰 강화에 나서고 있다.…
[충북일보] 속보=세종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임명절차를 둘러싸고 빚어진 세종시와 시의회의 갈등이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에서 최민호 시장의 역점추진 사업인 '이응패스' 관련예산 전액삭감으로 표출됐다. 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지난 11~14일 3차례 회의를 열어 산건위 관련 1회 추…
[충북일보] 세종시보건소가 18~24일 올바른 폐의약품 배출방법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세종시 새샘마을 5단지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폐의약품 집중수거의 날'을 운영한다. 보건소는 이 기간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거나 유효기간이 지난 의약품 등을 전용수거함에 배출하는 방법을 홍보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세종테크노파크(세종TP)가 올해 세종지역 사이버보안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예산 93억 원을 투입한다. 세종TP는 지난 14일 세종지역 사이버보안 기업의 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50+'참여기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레전드(Region+e…
[충북일보] 세종테크노파크가 주최한 '2024 세종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데이터 활용 AI 경진대회' 우승자가 가려졌다. 세종테크노파크에 따르면 서울·부산·대전 등 전국에서 모두 36개 팀이 이번 AI경진대회에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대회결과 대상은 AI 성능점수가 가장 높은 아주대 김진영 학…
[충북일보] 세종시에 국내 최대 규모의 '층간소음 기술혁신 시험시설'이 들어설 전망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층간소음 1등급 기술을 개발해 층간소음 근본적 해결에 나선다. 또한 이를 실증할 층간소음 기술혁신전용시험시설 2개동을 세종시 가람동 '주택성능연구개발센터(HERI)' 부지…
[충북일보] 세종시와 지역대학이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방대학 졸업생의 해당지역 정착을 돕는 방안마련에 나서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세종시는 지난 12일 열린 '2024년 지방대학·지역균형인재 육성지원협의회' 회의에서 다양한 대학혁신과 지역인재육성 방안이 나왔다고 14일 밝혔다.…
[충북일보] 세종시농업기술센터가 16일부터 농기계임대사업소 연서면 본점을 토·일요일까지 확대해 운영한다. 세종시는 최근 인건비 상승과 노동력 부족 등 농업인의 어려움을 덜고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돕기 위해 연간 6천여 대의 농기계를 임대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농번기를 앞두고 지역…
[충북일보] 여성가족부의 '2023 가족서비스 우수프로그램 공모' 대상을 차지한 세종시가족센터 온가족수다방 다정다감 라디오가 15일 100회를 맞는다. 온가족수다방 다정다감은 결혼이민자가 직접 제작·운영하는 라디오 방송이다. 2021년 유튜브로 시작해 2022년부터 세종FM 공동체라디오(98…
[충북일보] 세종소방서는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 등산객 증가 등으로 산불발생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지난 13일 원수산 덕성서원 일대에서 '유관기관 합동 산불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소방대원과 의용소방대원, 시청 산불진화대원 42명, 소방차량 등 장비 11대가 동원됐다.…
[충북일보] 세종시가 14일 시청 대강당에서 법정의무교육인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최민호 세종시장을 비롯해 실국장, 과장, 팀장 등 관리직 공무원, 6급 이하 직원 30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고위직 공무원, 6급 이하로 나눠 총 2회에 걸쳐 진행됐다.…
[충북일보] 세종시가 16~18일 원수산·전월산과 읍·면지역에서 올해 두 번째 유해야생동물 일제포획 활동에 나선다. 시는 봄철 원수산·전월산을 비롯해 지역등산로에 멧돼지가 잇달아 출몰한다는 신고에 따라 농번기에 앞서 시민안전을 위해 지난달에 이어 다시 유해야생동물 일제포획을 추진한…
[충북일보] 세종시보건소가 '14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결핵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결핵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 보건소는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조치원역 인근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흉부엑스(X)선 촬영 등 결핵검진을 진행하면서 홍보물을 배…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