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지난달 전국 공개 오디션을 통과한 7명의 재능 있는 미래 음악가들이 첫 협연무대에서 실력발휘에 나선다. 청주시립교향악단은 테마공연 '영 비루투오소 콘서트(Young Virtuoso Concert)'를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에 청주아트홀에서 선보인다. '비루투오소(Virtuoso…
[충북일보] 올해는 예년보다 일찍 무더위가 찾아왔다. 이에 따라 지난 1일 부산시내 3곳(해운대·송정·송도)을 시작으로 오는 7월 24일(송이도·전남 영광군 낙월면)까지 전국 257개 해수욕장이 각각 문을 연다. 충청권 4개 시·도 중 유일하게 바다가 있는 충남에서는 오는 17일 대천에 이어 7…
[충북일보=단양] 옛단양 소재지인 단성면 상방마을의 골목길이 화사한 벽화로 새 단장했다. 단성면에 따르면 최근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디자인대학 학생들은 이 마을을 찾아 300여m 골목길에 '꿈과 희망'을 주제로 벽화길을 조성했다. 상방마을은 1985년 충주댐이 건설되기 전만해도 단…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의 과일나라 테마공원이 새로운 개념의 체험·휴식공간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지난 4월 13일 정식 개장한 과일나라 테마공원은 풍부한 일조량과 천혜의 자연이 빚어낸 과일을 활용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시기별로 다양한 오감만족 프로그램이 운영돼…
[충북일보=충주] 충주전통문화회가 외지 관광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충주시티투어'가 지난달 6일부터 한 달간 461명이 참여, 충주관광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2003년 '충주문화유적투어'로 시작해 올해 '충주시티투어'로 명칭을 바꿔 충주중원문화관광탐방과 체험을 할 수 있는 관광지, 문…
[충북일보=증평] 증평군 증평읍 남하리 민속체험박물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근대교육의 시작 학교 기획전시가 인기 몰이 중이다. 1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시작한 이번전시회에는 한 달 새 6개 학교 700여명의 학생이 단체관람 했다. 6월초에도 2개 학교 100여명의 학생이 예약돼 있다. 전시회가 인…
[충북일보=단양] 산과 계곡의 고장 단양군에서 오토캠핑으로 여가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단양관광관리공단에 따르면 최근 주말을 맞아 대강과 소선암, 천동오토캠핑장에는 하루 평균 700명 이상의 행락객들이 몰렸다. 단양군의 오토캠핑장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데다 청정…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최대 문화 축제인 제17회 생거진천 농다리 축제가 오늘 오후 7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간 진천 문백면 농다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소원 성취! 천년 농다리!'를 주제로 천년을 이어 온 동양최고 돌다리인 농다리를 테마로 문화유적의 가치를 되새기고, 현재와 미래…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동진천변 일원이 노란 물결로 장관을 이루며 주위를 산책하는 군민과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수진교 및 괴산교 위에서 내려다보면 노란 금계국이 마치 춤을 추듯 산들거리고 하천변을 따라 장대한 꽃단지를 연출하고 있다. 이는 괴산군이 지난 해 금계국…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백운면 리솜포레스트 해브나인 힐링스파가 건강과 치유를 목적으로 한 '한국형 웰니스 관광 25선'에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24일 웰니스관광을 본격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웰니스관광 25선'을 선정·발표했다. 웰니스관광은 건강과…
[충북일보=단양] 제35회 단양소백산철쭉제가 25일 개막한 가운데 꽃망울을 터뜨린 단양소백산 철쭉이 이번 주말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소백산국립공원에 따르면 최근 철쭉군락지인 연화봉(해발1천394m)과 비로봉(해발 1천439m) 일대에 대부분의 철쭉이 피면서 주말이면 만개할 것으로…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은 오는 27일 단양읍 남한강변을 따라 꾸며진 장미길서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하고 '장미길 향연'을 연다. 이번 행사는 파란장미를 찍어라와 대형새총 쏘기, 음악공연, 단양 오미자 시음 등 10여개의 이벤트로 치러진다. 또 이날 장미길 곳곳에 꾸며질 200여개의 오…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올해 봄 여행주간동안 제천 의림지를 찾은 방문객수가 전국 주요 관광지 가운데 전년대비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4월 29일부터 5월 14일까지 16일간 추진된 봄 여행주간 기간 동안 국내 주요 관광지의…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의 소선암 자연휴양림이 대자연속의 힐링 휴식처로 각광받고 있다. 단양관광관리공단에 따르면 최근 때 이른 무더위가 시작되며 휴양림을 찾는 휴양객도 크게 늘어 올해 들어서만 이미 6천100여명이 다녀갔다. 이에 따라 객실이용 수입으로 8천800여만 원을 올릴 만큼 호황…
[충북일보=영동] 영동군 난계국악단이 5월을 맞아 흥겨운 어울림의 선율로 국악의 향기를 전한다. 국악의 고장인 영동군 위상과 흥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기획공연을 마련했다. 장소, 연령, 선호 등 주민눈높이에 맞춘 작품들은 엄선했다. 먼저 지난 11일 영동군립노인전…
[충북일보=증평] 증평좌구산휴양랜드가 중부권 최고 휴양지임이 다시 한 번 입증 됐다. 16일 군에 따르면 이달 초 황금연휴기간 좌구산휴양랜드 방문객은 1만 5천여명을 넘어섰다. 이는 당초 군이 예상했던 1만명 방문 객 수를 훌쩍 넘은 수치다. 3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숙박시설은 지난달 초…
[충북일보=괴산] 봄의 기운을 가득 머금은 괴산 산막이옛길이 새싹의 파릇함과 따뜻한 봄 기운을 즐기는 인파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 둘레길인 산막이옛길은 2015년과 2017년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산막이옛길에는 지난 주 가족, 친지, 산악회 모임 등 7만5천여명의 관광…
[충북일보=증평] 증평군 민속 축제인 "2017증평 들노래축제"가 오는 6월 10일과 11일 이틀간 증평읍 남하리 증평민속체험박물관 일원에서 개최 된다. 이번 축제는 "장뜰에서 만나는 우리의 전통문화"라는 주제로 전통과 현대문화가 어우러진 신명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충북일보=충주] 전국의 카라반 캠핑족 2천여명이 충주 목계솔밭에 모인다. 한국레저자동차산업협회(KRVIA)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오는 12~14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목계솔밭에서 '코리아 카라바닝 랠리 2017' 대회를 연다. 이번 대회는 RV협회와 중원목계문화보존회가 손을 잡…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이 오는 13일 도담삼봉 일원에서 봄 여행 축제 '느림보 강물길 걷기 여행'을 마련한다. 이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2017 우리나라 걷기 여행 축제' 봄 프로그램에 선정돼 단양군 새마을회 주관으로 치러진다. 이날 행사는…
[충북일보=제천] 민물낚시의 고장인 단양에서 최고의 강태공을 가리는 루어낚시 대회가 열린다. 단양군에 따르면 제11회 단양군수배 전국 쏘가리 루어낚시대회가 주말인 오는 13∼14일 단양읍 수변무대와 남한강 일원에서 펼쳐진다. 한국 쏘가리협회가 주최하고 단양군과 NS 블랙홀, 라팔라, 다…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교동 민화마을이 봄철을 맞아 학생과 가족단위 단체관광객이 많이 몰리고 있어 지역의 또 다른 관광명소로 변모하고 있다. 교동 민화마을은 고려말 공양왕때 건립한 제천향교가 있는 마을로 2008년 오래된 골목길 담장에 벽화를 조성해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은 것을 시작…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에는 현재 봄 산행의 낭만과 즐거움을 만끽하려는 등산객들이 밀려들고 있다. 봄의 문턱을 훌쩍 넘어선 5월 중순, 영동은 곳곳에서 한아름 꽃망울을 터트린 봄꽃을 감상하고 수려한 산세를 즐기느라 상춘객들의 발길로 활기가 넘쳐난다. 군에는 민주지산, 천태산 등 이름난 산…
[충북일보=단양] 지난 1일부터 시작된 5월 황금연휴 기간에 단양의 주요 관광지에는 나들이 나온 상춘객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단양군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7일간 고수동굴, 도담삼봉 등 주요 관광지 13곳을 방문한 관광객은 11만9천602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2∼8일)…
[충북일보] 대전지역의 대표적 퓨전국악 전문예술단체인 '풍류'가 오는 5월 11일 저녁 7시 30분부터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첫 정규앨범 발매기념 콘서트를 연다. 이날 콘서트에 선보일 프로그램은 △사물판굿 협주곡 '실크로드' △해금연주가 김미숙의 '너에게 떠나는 여행' △풍류 대표이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