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조수간만의 차를 이용해 물고기를 잡는 독살체험, 바닷가 개울을 따라 보리새우·물고기·게 등을 잡을 수 있는 쪽대 그물체험…. 충남도내 어촌 마을에 가면 본격 휴가철을 맞아 즐길만한 특별한 체험거리가 가득하다. 충남도가 추천하는 어촌마을 4곳과 체험장 1곳을 소개한다. ◇태…
[충북일보=단양] 탐방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소백산 정상에 피어난 야생 원추리가 뒤편으로 보이는 파란 하늘, 구름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 사진제공=단양군 '한국의 알프스' 단양 소백산에 여름 들꽃이 피어나면서 천상의 화원을 연출하고 있다. 소백산국립공원에 따르면 최근 연화봉…
[충북일보=단양] 국내 최대 민물고기 수족관인 다누리아쿠아리움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야간 개장한다. 단양군에 따르면 다누리아쿠아리움은 오는 22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운영시간(오전 9시∼오후 6시)을 3시간 늘려 밤 9시까지 문을 열고 관람객을 맞는다. 단양강변에 2012년 5월 문을 연 이…
[충북일보=제천] 본격적인 무더위 속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며 더위를 피해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청정한 공기와 깨끗한 계곡물로 시원한 여름 피서와 힐링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국내여행지 중 제천시가 최적지로 떠오르고 있다. 우선 월악산 자락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충북일보=단양] 소백산 대자연 속에 위치한 '단양 천동물놀이장'이 오는 20일부터 손님을 맞는다. 단양관광관리공단에 따르면 천동물놀이장은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이 시작되는 20일 개장한 뒤 다음달 27일까지 한 달여간 운영된다. 천동물놀이장은 소백산 청정 계곡물을 사용해 수질이…
[충북일보=충주] 올 여름 무더위를 피해 가족과 함께 시원한 피서를 하려면 월악산국립공원 용하계곡이 있는 '용하야영장'을 찾는 것도 좋을 듯 싶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그동안 정비를 위해 운영을 중단했던 용하야영장을 지난 15일부터 개장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단장한…
[충북일보=단양] 호반관광도시 단양의 명물 전통시장인 단양구경시장에 옛 향수를 느끼며 식도락 여행을 하고픈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단양구경시장은 생선 가게부터 달콤한 호두과자를 파는 점포까지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며 현대식으로 말끔하게 정비된 시설로 관광객들로부터 사랑받고…
[충북일보=증평] 증평 좌구산 자연휴양림 내 물썰매장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15일부터 재개장에 들어간다. 좌구산 썰매장의 슬로프 길이는 총연장 82m, 폭 12m로 6명이 동시에 출발할 수 있다. 앞서 군은 동절기 운영 종료 후 4억원을 들여 △썰매자동이송기 설치 △동시출발대 보강 △휴게쉼터…
[충북일보] "메아리 소리가 들려오는 계곡 속에 흐르는 물 찾아 그 곳으로 여행을 떠나요!" 장마도 물러가고 본격 휴가철을 맞았다. 충남도가 추천하는 올 여름에 가볼만한 계곡 휴양지 5곳을 소개한다. ◇논산 대둔산 수락계곡 충남과 전북 사이에 있는 대둔산은 금강산의 비경을 닮…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금왕과 대소 생활체육공원에 새롭게 조성한 물놀이장을 오는 14일 동시 개장한다고 밝혔다. 금왕생활체육공원 물놀이장은 사업비 16억을 투입해 면적 2천800㎡ 규모로 조합놀이대 2대, 물놀이기구 12종, 그늘막, 화장실, 탈의실, 샤워실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지난 6월 3…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연풍면 원풍리 수옥정관광지 내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가족 및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시원한 여름을 즐길 수 있는 수옥정 물놀이장을 지난 8일부터 8월말까지 운영한다. 군은 수옥정물놀이장 개장과 관련해 지난 7일 주민들 초청 오찬행사를 열고 주민, 군수, 군의원, 연풍면…
[충북일보=진천]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진천군 백곡면 명암리 생거진천 자연휴양림에 조성돼 있는 어린이 물놀이장이 오는 10일 개장한다. 이 물놀이장은 오는 8월 20일까지 운영된다. 어린이 물놀이장은 150㎡규모로, 오전 10시30분~11시30, 오후 2시30분~4시30분, 1일 2회 시설이용…
[충북일보=단양] 호반관광도시 단양의 대표 관광지 중 한 곳인 도담삼봉이 티맵(T map) 빅 데이터로 본 '국민들이 선호하는 여름철 관광지 TOP 20'에 뽑혔다. 단양군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한국관광공사와 SKT가 공동으로 2014∼2016년 티맵(T map)의 관광 관련 검색어 94만9천135건(최…
[충북일보=영동]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이 코 앞에 다가오면서 극성수기를 피해 일찌감치 휴가 여정을 꾸리는 이들이 늘고 있다. 휴가를 분주히 준비하는 이들에게 영동의 물한계곡은 단연 최고로 꼽힌다. 영동군 상촌면에 위치한 이 계곡은 산 높고 골 깊은 곳으로, 우거진 숲과 깨끗한 물…
[충북일보=단양] 국내 최초 빛 터널로 관심을 끈 단양 '수양개 빛 터널'이 지난 1일 개장했다. 일제 강점기 때 만들어진 이 터널은 단양군과 ㈜천호가 민간유치 사업협약을 맺고 총 25억 원을 투자해 지난 4월 착공해 만들어졌다. (주)천호는 수십 년간 방치된 200m(폭5m) 길이의 터널에…
[충북일보=세종] 세종시 연기면 금강변에 있는 합강캠핑장에서 오토(자동차)에 이어 트레일러(태극) 캠핑장이 오는 7월 24일 새로 문을 연다. 세종시가 기획재정부부의 복권기금 34억원을 지원받아 만든 태극캠핑장에는 29대의 트레일러가 설치돼 있다. 자동차 형태인 카라반 4인용 16대와 6인용(장애…
[충북일보=단양]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단양 천연동굴이 이색 피서지로 주목받고 있다. 물과 시간이 빚어낸 태고의 신비를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데다 무더위에도 냉기를 느낄 만큼 서늘한 기온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주말이면 고수동굴을 비롯한 천동동굴, 온달동굴 등 입장…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수산면 능강리에 자리한 사찰 정방사가 한국관광공사 선정한 '비가 오면 더 볼 만한 풍경·소리'라는 테마 관광지에 선정됐다. 662년(문무왕 2년)에 창건한 정방사는 절벽 아래 제비집처럼 매달린 모양도 예사롭지 않지만 앞마당에서 바라보는 월악산과 청풍호의 풍광이 압권이…
[충북일보=단양] 온달과 평강의 사랑이 전해내려 오는 온달평강로맨스길이 본격적인 여름철이 다가오며 트레킹 명소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 길은 단양군 가곡면에 자리한 보발재에서 출발해 소백산 화전체험 숲길과 방터를 거처 온달산성, 온달관광지, 영춘면사무소로 이어지는 13.8㎞(4시간…
[충북일보=옥천] 울창한 숲과 맑은 물이 흐르는 옥천 장령산자연휴양림이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손님맞이 준비가 한창이다. 군서면 금천리 금천계곡을 따라 자리 잡고 있는 이 휴양림에는 지난해 19만 여 명이 다녀갔다. 그중 4만6천여명이 7~8월 휴가철에 다녀가 가족, 친구, 각종 친목계…
[충북일보=단양] 소백산 자락의 수려한 풍광과 함께 농촌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단양 영춘남천캠핑장이 문을 열었다. 단양군은 15일 영춘 남천캠핑장에서 류한우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 주요인사, 지역주민 등이 참석해 개장식을 가졌다. 영춘 남천캠핑장은 2014년 지역창의아이디어 공모사…
[충북일보=제천] 코레일 충북본부는 자연의 소리와 힐링의 공간으로 단장된 삼탄역 일원에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다채로운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삼여울 힐링 축제'를 연다. 삼탄역은 공공디자인 및 행복한 공간 만들기 사업으로 기차와 바람과 물빛이 머무는 깊은 산 속 힐링 숲 '삼탄역' 사…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이 본격적인 여름철 휴가기를 맞아 손님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산외면 장갑리에 위치한 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은 지난 해 개장 이래 최대인 5만3천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편하게 쉴 수 있는 가족단위 휴양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군은 올해 7~8월…
[충북일보=세종] 세종시 베어트리파크 수목원이 오는 6월 17일(토) 유아전용 물놀이장을 개장한다. 물놀이장은 평일에는 유아단체 캠프용으로, 주말에는 유아 동반 가족에게 개방된다. 부모와 방문하는 어린이 1명(36개월~7세)에게 6월 17일이나 18일 수목원 입장료(8천원)를 면제해 주는 이벤트도 진…
[충북일보=세종] 세종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방축천이 3년여 만에 확 달라졌다. 여름철 갈수기에 녹조류가 잔뜩 낀 채 더러웠던 물이 맑아지면서 새들이 날아드는 '명소'로 탈바꿈했다. 세종시에 가뭄이 심한 12일 오후 3시 30분께, 기자는 200여년생 왕버들(버드나무) 3그루가 있는 방축천…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