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순애, 김중배의 다이아 반지가 그렇게도 탐이 났단 말이냐·..." "수일씨, 그건 오해예요…"라며 매달리는 심순애, 아 !눈물 없이 볼 수 없는.... 애절한 사랑이야기 무성영화 변사극 '이수일과 심순애'가 오는 21일 오후 3시 증평군립도서관 3층 다목적 홀에서 공연된다. 이번 공연에는 30…
[충북일보=세종] 세종시의 대표적 가을 명소인 세종베어트리파크(전동면 송성리 8-5)의 '단풍낙엽산책길'이 올해는 10월 14일(토)부터 11월 11일(토)까지 약 1개월 간 관람객에 개방된다. 산허리를 한 바퀴 돌아볼 수 있도록 고리 모양으로 조성된 길이 1㎞의 산책길 한 쪽에는 은행나무, 맞은 편…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의 명산들이 오색단풍으로 곱게 갈아입고 가을 등산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10월 중순, 영동은 곳곳에서 형형색색으로 물들어가는 단풍을 눈에 담고 수려한 산세를 즐기려는 등산객들로 활기가 넘쳐난다. 군은 전체면적 중 77.8%정도가 임야로 구성됐으며 민주지산…
[충북일보=세종] '5회 세종축제(10.7~9)'가 세종시 세종호수공원과 인근 정부세종컨벤션센터(SCC)에서 시작됐다. 올해 축제는 사상 가장 긴 추석연휴(9.30~10.9)와 기간이 겹치면서 외지 방문객이 지난해 축제 때보다 훨씬 많았다. 첫날인 7일 현장에서 만난 이석희(41·회사원·서울…
[충북일보] 산림청은 충주 적보산 씨앗숲을 비롯한 전국 10개 숲을 '보전·연구형 국유림 명품 숲'으로 조성한다고 27일 밝혔다. 충주시 수안보면에 위치한 적보산 씨앗숲은 가문비나무, 낙엽송, 대왕참나무, 백합나무 등이 우거진 곳으로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가 관리 중이다. 산림청은 이 곳을 포…
[충북일보=단양] 호반관광도시 단양의 랜드마크인 만천하스카이워크가 추석 황금연휴에 정상 운영한다. 단양군에 따르면 만천하스카이워크는 오는 30일부터 내달 9일까지 이어지는 10일간의 연휴 동안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관람객을 맞는다. 다만, 추석 당일인 4일엔 오후 1시에 개장하고…
[충북일보=세종] 반달곰 150여 마리가 서식하고 있는 세종시 베어트리파크 수목원에서 9월 16일부터 10월 15일까지 '테디베어 전시회'가 열린다. 특히 전시회장에서는 루즈벨트 대통령의 일화를 담은 독일 슈타이프(Steiff)사의 '한정판 테디베어'를 감상할 수 있다. 신랑신부로 분장한 대형 곰이나 북극…
[충북일보=단양] 호반관광도시 단양이 행복을 꿈꾸는 욜로(YOLO)족의 추천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욜로는 '인생은 한 번뿐이다'를 뜻하는 'You Only Live Once'의 앞 글자를 딴 신조어로 현재 자신의 행복을 가장 중시해 소비하는 태도를 말한다. 최근 '욜로족' 바람이 거세게…
[충북일보=단양] 천혜의 비경과 역사가 어우러진 단양 온달평강로맨스길이 명품 트래킹 코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본격적인 트래킹 계절을 맞아 온달평강로맨스길에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려는 가족과 연인, 동호인 등 다양한 탐방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 길은 가곡면 보발재를 시작으로…
[충북일보=단양] 한국판 잔도(棧道)로 관심을 끌고 있는 단양 수양개 역사문화길이 1일 개통한다. 단양군은 단양읍 상진리(상진대교)에서 강변을 따라 적성면 애곡리(만천하 스카이워크)를 잇는 길이 1천200m, 폭 2m의 수양개 역사문화길을 개통한다고 밝혔다. 수양개 역사문화길은 2015년 국…
[충북일보=영동] 찌는 듯한 무더위는 물러가고 신선한 가을을 맞는다는 처서도 지났다. 올여름 유독 긴 폭염과 잦은 비소식 등 푹푹 찌는 날씨가 이어지더니 벌써 여름의 끝자락에서 아침저녁으로 시원한 바람이 살랑거린다. 일에 쫓겨 휴가를 차일피일 미루거나 북새통이던 피서지 인파를…
[충북일보=단양] 가을 문턱에 들어선 단양팔경이 단양강 물길 따라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여유와 낭만을 만끽 할 수 있는 사색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단양지역을 휘감아 흐르는 가을 단양강은 소백산맥의 준령이 어우러져 수려한 자연경관과 함께 쪽빛물결로 아름다움을 더한다. 태…
[충북일보=단양] 수려한 풍광과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호반관광도시 단양이 여름휴가지로 큰 인기를 끌었다. 단양군에 따르면 지난 7월 24일부터 8월 20일까지 여름 휴가기간 동안 단양을 방문한 관광객은 총 116만4천136명으로 집계됐다. 이 조사는 주요 관광지 21곳의 입장권 발권 집계…
[충북일보=단양] 호반관광도시 단양이 이색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버킷리스트 여행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죽기 전에 꼭 경험해야 할 버킷리스트 레포츠로 패러글라이딩과 래프팅, 짚와이어 등을 올려놓고 있다. 버킷리스트는 죽기 전에 꼭 해보고 싶은 일과 보고 싶은 것들…
[충북일보=영동] 영동군 황간면의 월류봉이 자태를 뽐내며 관광객의 발걸음을 잡고 있다. 이 월류봉은 백두대간 삼도봉 서편 민주지산에서 북상한 산맥이 황간면 원촌리로 내달리다 하늘로 치솟은 400.7m의 봉우리로 초강천의 시원한 물줄기와 어우러져 한천팔경 중 백미로 꼽힌다. 월류…
[충북일보] 대전 한밭수목원(서구 만년동 396)이 오는 27일까지 '24회 우리꽃 및 전통생활식물 전시회' 를 연다. 이곳에 가면 초롱꽃, 여주,봉선화 ,무궁화 등 총 253종 3천30점의 각종 식물을 감상할 수 있다. 봉선화 꽃잎 손톱 물 들이기, 딱지치기, 윷놀이, 지게 지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 프로그램도 체험…
[충북일보=단양] 호반도시단양의 관광 명소 중 하나인 적성면 애곡리에 자리한 수양개가 국토교통부 추천 테마별 국내 여름 휴가지에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문화와 탐험, 낭만, 휴식, 레포츠 등 7가지의 테마로 수양개를 비롯한 전국 14곳의 여름 휴가지를 선정해 발표했다. 지금까지 수양…
[충북일보=단양] 매화의 고장 단양군 매포읍 매화공원 등지에서 5일 Hot Summer Festival이 펼쳐진다. 단양예총이 주최하고 매포읍청년회가 주관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물놀이장과 인기가수 초청 공연, 영화상영 등 다채롭게 치러진다. 물놀이장은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오전 1…
[충북일보=단양] 청정관광도시 단양의 계곡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피서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백두대간의 명산으로 둘러싸인 단양은 울창한 숲과 깨끗한 물이 어우러진 청정계곡이 곳곳에 자리 잡고 있어 여름 무더위를 식히는 휴식공간으로 인기가 높다. 이들 계곡은 '대한민국 허파'로 불리는…
[충북일보=괴산]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맞아 다양한 볼거리와 힐링의 메카로 각광 받는 충북 괴산 성불산자연휴양림이 도시민들의 발걸음을 유혹하고 있다. 성불산 자연휴양림은 뛰어난 접근성으로 주말 뿐만아니라 평일에도 전국에서 찾아오는 피서객들로 붐비고 있다. 짙은 소나무의 솔향을 느…
[충북일보=보은] 오랜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휴가철을 맞아 보은군에는 더위를 피하기 위한 피서객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2일 군에 따르면 최근 폭염이 예상되는 가운데 보은군 장안면 서원계곡, 속리산면 만수계곡을 비롯해 속리산면 사내리 수중보 등 주요 피서지에는…
[충북일보=증평] 증평 좌구산 천문대가 개관3주년을 맞아 다양한 신규 전시물을 설치하는 등 새 단장했다. 27일 군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5억5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전시실 내부를 우주선 컨 셉으로 바꿔 마치 우주선 안에 있는 것과 같은 몰입 감을 재현하고, 천문학과 우주과학을 체험하는 신규전시…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의 농촌체험휴양마을들이 최고의 힐링여행지로 부상하며 도시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이 농촌체험휴양마을은 농촌지역의 활력증진을 위해 주민들이 마을협의체를 구성, 마을의 자연환경이나 문화 등을 이용해 관광 다변화를 꾀하고 있으며, 지역의 농특산물 판매와 음식,…
[충북일보=단양]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호반관광도시 단양의 새로운 관광명소 만천하스카이워크에 인파가 몰리며 흥행 대박을 예고하고 있다. 단양군에 따르면 지난 13일 개장한 만천하스카이워크는 주말 평균 2천500여명이 찾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으며 평일에도 하루 700여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
[충북일보=보은] 국립공원관리공단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는 최근 잦은 비로 수량이 풍부해지면서 생긴 속리산국립공원 오송폭포를 사진으로 촬영해 공개했다. 오송폭포는 속리산 주 능선인 신선대(해발 1천25m)에서 발원한 물이 화북면 장암리 문장대 입구까지 내려와 높이 약 15m, 5~7단의…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