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청주에서 가장 비싼 단독주택은 상당구 북문로 3가 청주병원 뒤에 있는 집으로 8억8천900만원에 이른다.최저가는 상당구 문의면 소전리 426-1번지로 175만원이었다.청주시는 오는 30일 2015년도 개별주택가격을 청주시 홈페이지에 공시한다. 공시되는 개별주택가격은 6만2천564가…
[충북일보=옥천] 옥천군 개별주택가격이 지난해 보다 3.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옥천군부동산평가위원회는 지난 13일 올해 1월1일 기준 개별주택 1만3천709호에 대한 개별주택가격을 이와 같이 심의했다.개별주택가격 상승은 지역경기 침체로 인해 전반적인 가격수준은 보합세를 보이나, 실거래가…
[충북일보=세종] 전국적인 주택 경기 활성화 추세 속에 세종시도 아파트를 중심으로 전월세 거래량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국토교통부는 "올해 3월 전국 전월세 거래량은 16만1천696건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13.6% 증가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세종시는 지난달 거래량이 931건으로 작년 3월(346건)보다…
중흥종합건설은 음성군 금왕읍 금석리 482번지에 '음성 금왕 시티 프라디움' 견본주택을 오는 24일에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지하 2층에서 지상 18층, 총 6개 동으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74·84(A·B)㎡ 총 428가구 규모이다. 전 세대 남향위주로 배치돼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며, 4Bay 판상형구…
[충북일보=세종] 2012년 7월 세종시가 출범하기 전 세종시 편입 예정지를 대상으로 공주시에 건축신고를 내고도 오랜 기간 착공하지 않은 사람들이 무더기로 '신고 취소' 처분을 받게 됐다.세종시는 19일 "지난 17일자로 장군면 지역 건축주 15명(법인 3곳 포함)에 대해 '건축신고 취소 전 사전통지 및 청문…
[충북일보=옥천] 인구 5만3천명 남짓한 옥천지역에 때아닌 아파트 분양 열풍이 불고 있다. 업체 5곳에서 2천가구가 넘는 아파트를 경쟁적으로 쏟아내면서 침체됐던 부동산시장을 후끈 달구고 있다. 옥천군과 지역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최근 아성산업개발이 옥천읍 양수리에 '지엘리베라움' 446가구를…
[충북일보=음성] 부동산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음성군에는 4월 현재 공동주택 건설을 위한 주택건설사업 계획승인 신청 4건에 1천727세대가 접수돼 승인을 기다리고 있을 정도로 아파트 건축 붐이 일고 있다.먼저, 음성읍에 흉물로 방치되어 있던 대경상사 창고부지와 건물을 매입해 지난 2012년에 26…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오창산업과학단지 준주거지역내 추진 중인 오창센토피아 지역주택조합에서 아파트건립을 위한 대지 7만8천670㎡를 매입하고 지난 3일 등기를 마쳤다고 밝혔다. 오창센토피아 지역주택조합은 39층 18동 2천500가구(조합원 1천928세대, 일반 분양 572가구)로 건립된다. 조합…
[충북일보=청주] 청주 새터초등학교와 사천초등학교 인근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조성된다. 청주시는 충북개발공사가 신청한 수용 방식의 사천2구역 도시개발 구역 지정 제안을 받아들였다고 15일 밝혔다. 사천2구역은 새터초등학교 일대 23만2천431㎡로 충북개발공사는 1천690억원을 들여 개발 사…
[충북일보=청주] 디에스종합건설㈜과 ㈜신영그린시스가 청주지역 최대 택지개발사업지구인 청주동남지구의 공동주택지 2개 블록을 추첨 받았다.14일 LH(한국토지주택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조승용)에 따르면 지난 3월24일 공급공고를 낸 바 있는 청주동남지구 공동주택지 2개 블럭에 대한 추첨…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지난 14일 군청 2층상황실에서 이학재 부군수를 비롯한 부동산평가 위원 10명과 감정평가사 6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동산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위원회에서는 2015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의 주택특성조사 및 비교표준주택 선정의 적정여부, 주택가격비준표상의 가…
[충북일보] 세종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에서 아파트를 가장 많이 공급한 민간업체는 호남에 기반을 둔 중흥건설(광주)인 것으로 밝혀졌다.지금까지 신도시에서 사업계획 승인을 받은 전국 26개 사업주체((LH·공무원연금공단 포함) 가운데 호남권 업체는 10곳(38.5%)으로 가장 많았다. 호남 업체는…
[충북일보] 주택 거래증가, 아파트 청약경쟁률 상승, 집값 오름세 등이 현재 나타나고 있는 부동산 시장의 상황이다.지난해 주택 거래량은 100만건을 넘어섰다. 2006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들어서도 매달 거래량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다. 통계만 놓고 본다면 주택시장은 활황기로 접어든 것으…
[충북일보=청주] 청주에서 주택 재개발 사업을 할 경우 건설하는 주택 전체 가구 수의 40% 이상은 85㎡ 이하로 건설해야 한다. 청주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청주시 주택재개발사업의 임대주택 및 주택규모별 건설비율'을 고시하고 오는 5월29일 시행한다고 밝혔다. 고시 내용을 보면 사업 주체는 주택 전…
[충북일보] 주택임대차 보호법에 대해 알아보자.주택임대차보호법은 제1조(목적)에 나와 있듯이 주거용 건물의 임대차에 관련, '민법'에 대한 특례를 규정함으로써 국민 주거생활의 안정과 보장을 목적으로 한다. 이 법은 주거용 건물 즉 주택의 전부 또는 일부의 임대차에 관하여 적용한다.주택임대차 보호…
옥천군은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17민2천54필지(537㎢)의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하여 토지소유자 등에게 우편으로 개별 통지했다. 이번에 통지하는 개별공시지가는 3월 23일부터 4월 9일까지 검증을 거쳐 완료된 것으로, 지가 산정의 기초가 되는 표준지공시지가가 '지가의 현실화'를 위해 전년 대비 4.49%…
전국적으로 도입시기를 놓고 진통이 거듭되던 반값 부동산 중개수수료가 전국적으로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충북은 지난달 3일 충북도의회 상임위에서 심의 자체가 보류됐지만 이번 달 관련 조례개정안 통과가 유력해지고 있다. 충북도는 '충청북도 주택의 중개수수료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오…
최근 전세난 가중에 지친 서민들이 금리인하에 편승, 적극적으로 내집 마련에 나서고 있다.이런 움직임 속에 충주지역 최초로 일반 아파트보다 저렴하고 입지가 좋은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어서 아파트 분양을 계획하는 서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조합원들이 직접 토…
음성군은 201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21만4천472필지에 대해 오는 30일까지 열람 및 의견 제출을 받는다고 밝혔다.이번 열람과 의견 제출은 오는 5월 29일 예정인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에 앞서 군에서 조사 산정한 가격(안)에 대한 열람과 의견청취를 통해 보다 적정하고 공정한 가격을 공시하는…
속보=세종시에서 거래되는 매매가 6억원,전세가 3억원 이상인 비싼 주택도 이르면 이달 중순께부터 중개 수수료(복비)가 현재의 절반 정도로 줄어든다. 이에 따라 정부의 대출금리 인하 등으로 늘어나기 시작한 세종시 부동산 거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세종시의회는 10일 열린 28회 임시회 4차…
◇집값 폭락의 전조들(한국개발연구원)지난해부터 부동산 분양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면서 전국적으로 주택분양시장은 활황세를 이어가고 있다. 실제로 지난 3월 주택거래량이 2006년 통계 집계를 시작한 이후 10년 간 3월 거래량과 누계 기준 거래량에서 모두 최대치를 기록했다.정부의 기준금리 인하와…
3월 들어 전국적으로 주택 거래량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3월 기준으로는 2006년 이후 10년만에 처음으로 10만건을 넘어서면서 최대치를 기록했다. 정부가 대출금리를 크게 내린 데다 전셋값이 오르자,은행빚을 내어 집을 사는 사람이 많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세종시도 작년 같은 달보다 9.9%…
전국적으로 전셋값이 크게 오르면서 이른바 '깡통전세'에 대한 우려가 높은 곳이 속출하고 있다.하지만 아파트 공급이 수요에 비해 많은 세종시는 전국에서 전세금을 떼일 위험 가장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부동산114가 조사,최근 발표한 '아파트 전세가율(매매가 대비 전세값 비율)' 자료에 따르면 4월 3일 기…
충북(진천·음성)혁신도시 내 국민임대주택 1천278가구의 청약 신청이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접수된다.6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충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 3월말에 모집 공고한 충북혁신도시 사업지구 내 A-1블록 국민임대주택 1천278가구에 대한 청약 신청을 받는다.국민임대주택 분양은 전국…
◇캠코 공매 절차캠코의 공매 절차는 국세, 지방세 등과 조세에 준하는 공과금을 납부해야 할 의무가 있는 사람이 그 의무를 이행하지 않을 때 해당관서의 장이 조세채권 등의 확보를 위해 압류한 체납자의 소유재산을 캠코에 공매대행 의뢰해 시작된다.캠코는 이 공매대행의뢰서를 접수한 후 해당 압류재산의…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