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주 운전에 뺑소니까지 낸 20대 군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과 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로 A 상병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4일 밝혔다. A 상병은 지난 13일 새벽 0시 20분께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 도로에서 술에 취해 운전을 하다 오토바…
[충북일보] 14일 충북지역은 낮 12시부터 많은 빗줄기가 쏟아지겠다. 도내 예상 강수량은 30~80㎜다. 북부지역은 100㎜ 이상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기온은 평년보다 높은 상태를 유지하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5도·청주 7도 등 3~8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충북일보] 속보=청주에서 전자발찌를 부착한 채로 여성 집에 무단 침입해 성폭행한 30대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11부는 강간 등 상해 혐의로 구속 기소된 A씨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8월 11일 새벽 2시께 청주시 흥덕구의 빌라에서 자신이 거주하고 있…
[충북일보] 속보=오송 궁평2지하차도 참사 사고 원인으로 지목된 미호강 임시제방 관련 책임자가 추가 구속됐다. 지난 8일 구속된 감리단장에 이어 두 번째다. 청주지법은 12일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를 받는 임시제방 시공사 현장소장 A(50대)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충북일보] 12일 오후 2시 54분께 청주시 흥덕구 남촌동 한 공사 현장에서 근로자 A(40대)씨가 철근에 깔렸다. 이 사고로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A씨는 이날 화물차량에 실려 있는 철근을 빼던 중 다른 철근이 머리 위로 떨어지며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
[충북일보] 13일 충북지역은 오전 10시까지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다. 이 안개로 인해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기온은 평년보다 높게 유지되는 가운데 아침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권을 기록하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충북일보] 전 여자친구 집에 몰래 들어가 고양이를 죽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협박, 재물손괴 등 혐의로 A(20대)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5시 20분께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에 위치한 전 연인 B씨 집에 들어가 고양이 1마리를 세…
[충북일보] 11일 오후 7시 14분께 진천군 초평면 왕복 4차선 도로에서 고속버스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버스 승객 17명 중 13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졸음운전을 했다"는 버스 기사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
[충북일보] 12일 충북지역은 오전 9시까지 비가 내리겠다. 일부 지역에서는 다소 많은 빗줄기가 흩뿌려지겠다. 도내 예상 강수량은 10~40㎜다. 바람도 순간초속 15m 이상으로 강하게 불겠다. 기온은 평년보다 높게 유지될 전망이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충북일보] 진천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한 경찰이 직위해제됐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진천경찰서 소속 A경위가 술을 마시고 운전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불구속 입건됐다. 그는 지난달 24일 오후 5시께 진천군 진천읍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해 6㎞가량을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A경위는…
[충북일보]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SUV에 부부가 치어 아내가 숨지고 남편이 중상을 입은 사건에 대해 경찰이 운전자의 '운전 미숙'인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청주 청원경찰서는 70대 운전자 A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상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할 예정이다. A씨는…
[충북일보] 10일 오후 1시 58분께 괴산군 청천면 한 주택에서 불이 나 1시간 20여 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주택 1개 동이 전소돼 소방서 추산 4천7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11일 충북지역은 흐린 날씨와 함께 순간풍속 55㎞/h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새벽부터 10~50㎜의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0도·청주 11도 등 8~11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12도…
[충북일보] 도박 빚을 갚기 위해 한 업체로부터 수천만 원의 뇌물을 받은 보은군청 소속 공무원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청주지법 형사3단독은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 된 보은군청 소속 A(20대)씨에게 징역 2년에 벌금 5천460만 원을 선고했다고 10일 밝혔다. 뇌물공여 혐의로 기소된 업체 대표 B(30…
[충북일보] 충주경찰서는 전화금융사기로 현금 1천950만 원을 가로챈 보이스피싱 수거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10일 충주경찰서에 따르면 8일 오후 12시35분께 충주시청 의회동 앞에서 20대 청년이 고령의 할머니로부터 현금 봉투를 전달받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점심을 먹고 복귀하던 충…
[충북일보] 지난 8일 오후 6시 35분께 옥천군 군서면 월전리의 한 도로에서 70대 남성이 몰던 경운기가 도로 옆 하천으로 추락했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8일 오전 6시 59분께 보은군 당진영덕고속도로 하행선 회인대교를 달리던 승용차 한 대가 우측 가드레일과 중앙분리대를 잇달아 들이받고 전복됐다. 차량을 빠져나온 운전자 A씨는 갑자기 28m 높이 회인대교 아래로 투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심정지 상태인 A씨를 병…
[충북일보] 영동의 한 농장에서 키우는 반려동물을 총으로 쏴 죽인 60대 엽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영동경찰서는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영동군 유해조수구제단 소속 엽사 A(60대)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8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2일 밤 9시 10분께 영동군 용산면 한석리의 체리 농장에…
[충북일보] 8일 충북지역은 바람이 순간초속 15m로 강하게 불겠다. 기온은 평년보다 높게 유지되는 가운데 낮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15도 이상으로 올라 포근하겠다. 일교차는 15도 안팎으로 매우 클 전망이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도·청주 6도 등 영하 3도~영상…
[충북일보] 신병대 청주부시장이 청원구 오창읍에 위치한 화장품 원료사 ㈜마크로케어를 찾아 기업과의 대화를 진행했다. 신 부시장은 7일 이상린 대표를 만나 기업 운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 차원의 지원책 등을 고민했다. 이 자리에서 이 대표는 "녹색화학(Green Chemistry)을 기반…
[충북일보]청주의 한 중학교에서 정화조 거푸집 작업을 하던 50대 근로자가 토사에 매몰돼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7일 오후 2시 8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 한 중학교에서 정화조 거푸집 작업중이던 50대 근로자 A씨가 토사에 매몰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충북일보] 속보=청주의 한 빌라에서 4살 아들을 목 졸라 숨지게 한 30대 외국인 여성이 중형을 선고받았다. 청주지법 22형사부는 살인 혐의로 구속 기소 된 우즈베키스탄 국적 30대 여성 A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4월 29일 새벽 3시 40분께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의…
[충북일보] 7일 오전 11시 6분께 제천시 금성면 중전리 야산에서 불이 났다. 산림 당국은 헬기 2대를 포함한 장비 5대와 인력 72명을 투입해 1시간 40여분 만에 불을 껐다. 산림 당국 관계자는 "불이 난 곳은 등산로가 없는 오지"라며 "전날 밤 낙뢰로 생긴 불씨가 바람과 함께 커졌을 가능성에 무게…
[충북일보] 청주의 한 상가 주차장에서 초등학생을 추행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흥덕경찰서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13세 미만 미성년자 강제추행) 혐의로 6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5일 오후 5시께 청주시 흥덕구 가경…
[충북일보] 7일 충북지역은 대체로 맑겠으나 새벽까지 가끔 구름 많겠다.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유지하는 가운데 낮 기온이 10도 안팎으로 포근하겠다. 일교차는 10도 내외로 클 전망이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2도·청주 영상 1도 등 영하 4도~영상 1도고, 낮…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