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세종] 세종시에서 전세와 비교한 월세 얻기가 갈수록 쉬워지고 있다.아파트 공급 물량이 인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은 데다,정기 예금 금리가 계속 떨어지면서 전세에서 월세로 전환되는 주택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한국감정원은 올해 7월 신고 기준 전국 시·도 별 전월세전환율을 최근 발표했…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대소원면 충주기업도시 내에 처음 들어서는 공동주택인 미진이지비아 아파트가 분양가가 높다는 여론이다.7일 충주시 등에 따르면 미진이지비아는 2017년 11월 입주를 목표로 기업도시 내에 전용면적 84㎡, 73㎡, 59㎡ 등 782가구의 아파트 분양에 나서고 있다.미진이지비아의…
[충북일보=세종] 세종시 1-5생활권 정부세종청사 남쪽 3개 블록에 최고 높이 35층짜리 대규모 주상복합건물이 들어선다. 이에 따라 이들 건물은 인근 방축천변 브랜드 상가와 연계, 세종 신도시 발전을 촉진시키고 1생활권 주민들의 생활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고층건물이 생기면 그 동안…
[충북일보=세종] 4일 문을 연 세종시 2-1생활권 P3구역 '더 하이스트(포스코·계룡·금호 건설 공동 시공) ' 아파트 모델하우스에 일요일인 6일 방문객이 많이 몰렸다. 광고 대행사 관계자는 "5일까지 이틀간에만 전국에서 2만여명이 방문했다"며 "올해 세종시에서 분양되는 아파트 중 방문객이 가장 많을…
[충북일보=세종]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이 세종시 2-1생활권 P4구역에서 공급 중인 '힐스테이트 세종 2차' 아파트가 세종시 사상 청약 접수자가 2번째로 많은 기록을 세웠다.정부의 주택담보대출 이자율 인하,청약 1순위 자격 완화 등에 따라 세종시 아파트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기 때문이…
품질을 더욱 높이기 위해 지난해 2-2생활권에 이어 설계 공모로 아파트가 건립되는 세종시 2-1생활권의 P3구역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브랜드 파워를 자랑하는 포스코·계룡·금호건설이 분양에 나선다. 4일 세종시 민간아파트 모델하우스 단지(세종시 대평동 264-1)에서 '더 하이스트(THE HIGHEST)'…
[충북일보=청주] 청주산업단지가 중부권을 대표하는 첨단 혁신단지로 탈바꿈된다. 최근 정부의 노후산단 경쟁력강화사업에 포함됨에 따라 향후 10년간 국비 1천여억원과 민간자본 등을 포함, 모두 6천183억원이 투입된다.통합 청주시의 새로운 발전축으로 거듭나게 될 청주산단은 오는 2024년까지 생산…
[충북일보=세종] 국토교통부가 운영 중인 '공동주택 관리비리 및 부실감리 신고센터'가 시민들의 아파트 등의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는 '비리 신문고'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센터 운영을 시작한 2014년 9월 이후 올해 8월말까지 1년간 총 424건의 신고가 접수돼 312건은 처리가 끝…
[충북일보] 충주의 한 아파트 입주민들이 임대사업자의 부도로 거리에 나 앉을 위기에 처했다.마땅한 피해구제책이 없어 관계기관의 대책마련이 절실히 요구된다.2일 충주시 용관동 쉼터리버타운 아파트 입주민 등에 따르면 임대사업자의 부도로 공공임대주택(42.9㎡와 56.1㎡ 498채)인 이 아파트가 지…
[충북일보=청주] 대광건영이 청주시 흥덕구 비하동에 건설하는 대광로제비앙 아파트의 기준층 3.3㎡ 평균 분양가가 815만원으로 결정됐다. 청주시는 대광건영이 지난달 27일 평균 분양가 826만원으로 입주자모집공고 승인을 신청했었으나 시의 인하 요청을 받아들여 분양가를 11만원 인하했다고 1일 밝…
[충북일보=세종] 세종시에서 아파트를 부적격하게 분양받았다가 적발된 사례가 2012년 7월 시 출범 이후 올해 8월말까지 372건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태원 의원(새누리당·경기 고양덕양을)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아 1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이 기간 전국 부적격 당첨…
[충북일보] 최근 4년 간 충북도내에서 부적격자가 아파트 분양에 당첨된 사례가 총 198세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새누리당 김태원(고양 덕양을) 의원이 1일 국토교통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2년부터 올 현재까지 부적격 아파트 당첨자가 전국적으로 1만4천134건…
[충북일보=세종] 올해 들어 공급이 넘치는 데도 불구하고 세종시 아파트 분양가가 '천정부지'로 오르고 있다.투자 가치가 높다는 등의 이유로 분양이 잘 되는 게 주된 이유다. 정부가 고시하는 기본형 건축비가 9월부터 상승하는 데다,세종시가 조례 개정을 통해 아파트 주차장 설치 요건 강화를 추진하고 있…
[충북일보] 가압류에 대해 알아보자A씨와 B씨는 오랜 친분 관계를 이어오고 있었다. 어느 날 B씨는 A씨에게 사업상 급전이 필요한데 3천만원을 한달 정도 쓰고 소정의 이자를 준다고 했다.A씨는 평소 B씨와의 친분과 B씨의 번창하는 사업을 알고 있던 터라 의심없이 금전을 차용해 주었다.하지만 돈을 갚…
[충북일보=세종] 세종시에서 분양되는 인기 아파트에 당첨될 기회가 공무원과 일반인 사이에서 '하늘과 땅 차이'다. 공무원들은 목 좋은 아파트를 잡기 위해 특별분양 기회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은 반면 일반인, 특히 외지인(비세종시민)은 청약 1순위 자격을 갖고 있어도 인기 아파트에 당첨될 가능성이 거…
[충북일보=세종] 공급 과잉에도 불구하고 세종시내 미분양 아파트 물량은 전국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5개월째 '제로(0)'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저금리 여파 등으로 부동산 시장이 가열되면서 전국 미분양 물량도 꾸준히 줄어들고 있다. 하지만 세종시 부동산 시장의 영향을 크게 받…
[충북일보] 대광건영은 청주시 흥덕구 비하동 38-1에 '청주 비하 대광로제비앙'를 본격적으로 분양한다고 27일 밝혔다.'청주 비하 대광로제비앙'은 지하 2층~지상 27층 8개동으로 이뤄져 있으며, 전용면적 84㎡의 선호도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 총 528세대 규모의 아파트다.특히 4Bay 혁신 평면…
[충북일보=세종] 현대건설이 현대엔지니어링과 함께 세종시 2-1생활권 P4구역에서 '힐스테이트 세종 2차' 아파트를 분양한다. 28일 오전 10시 모델하우스를 개관하는 이 아파트는 입지 조건,설계 모두 세종시내 아파트 가운데에선 최고 수준이다. 2-1생활권은 지난해 전국적으로 선풍적 인기를 끌며 분…
[충북일보=음성] 음성지평더웰 2차 아파트 분양이 임박했다. 은행, 마트, 터미널, 공원, 체육시설 등 압도적 입지 조건을 갖춘 음성 지평더웰은 1차 분양에서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이 1차 아파트단지 바로 옆에 들어서는 2차 아파트단지 분양 역시 지역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분양을 앞두고 있는 음성…
[충북일보=세종] LH세종본부가 세종시 2-2생활권 M2블록에서 10년 공공임대아파트인 '세종 Tomorrow City(터모로우 시티)' 1천164 가구 중 416가구(전용면적 59~84㎡형)를 재분양한다. 지역 제한 없이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면 청약통장 유무, 과거 당첨 사실, 소득 및 자산 기준 충족 여부 등과…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은 주택임대차보호법과 큰 차이가 없다. 다만 세부적인 내용이 조금씩 다른 부분이 있는데 이 또한 법이므로 간과해서는 안된다.상가건물은 사람이 사는 것이 아니고 사업을 하는 곳이니까 주민등록이 아닌 사업자등록으로 대신할 수 있다. 다시 말하면 사업자등록의 대상이 되지 않는…
[충북일보] 요즘 땅에 대한 투자가 가장 안정적인 투자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농지는 일반인들이 농지취득자격증명원 취득의 어려움으로 낮은 가격에 낙찰 받아 높은 수익을 거둘 수 있는 재테크의 하나로 관심이 높다.농지법에서 농지는 전·답·과수원 기타 그 법적 지목 여하를 떠나 실제 토지 현상이 농…
[충북일보=세종] 우남건설이 세종시에서 처음으로 아파트를 공급한다. 21일 모델하우스 개관과 함께 분양이 시작될 '세종시 우남퍼스트빌'은 세종시에서는 이례적으로 전용면적 50㎡대가 주력 유형이어서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 아파트 프리미엄 좌우하는 BRT 노선 중심 '세종…
[충북일보=세종] 앞으로 세종시의 중심 상업지역이 될 2-4생활권 도시문화상업가로(어반아트리움) 건설에 참여하려는 업체들의 경쟁이 치열하다.행복도시건설청은 "어반아트리움 5개 구역(총면적 5만3천709㎡) 건설을 희망하는 업체를 사업제안 방식으로 공모한 결과 78곳이 응모,평균 15.6대 1의 경…
[충북일보] 충북도내 임대주택 거주자들의 임대료 체납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LH가 19일 국토교통위원회 새누리당 김희국(대구 중남구)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 LH 공공임대 거주 65만7천67가구 중 12만6천697가구가 임대료를 체납했다. 이에 따른 체납율은 지난 6월 말 현재 19.…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