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청소년종합지원센터(원장 김양희)는 지난달 23일 오전 10시 청주시 한벌초 운동장에서 도내 50여 단체의 청소년단체 종사자와 자원봉사자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회 충북도청소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지난해에 이어 실시된 '제2회 충북도 청소년지도자대회'는 1부 '여는마당'에서 청소…
거대한 가로수에서 아름다운 녹황색의 꽃이 피었다. 충북 괴산군 청천면 송면리에서 청주의 가로수길에 심어진 포플러나무 같은 거대한 목백합나무에서 최근 녹황색의 튜울립 모양의 꽃을 펴 주민들과 오고가는 이들에게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있다.목백합나무는 아름다운 꽃을 지닌 고귀한 멋을 가진 나무로…
청주시 흥덕구 신봉동에 위치한 충북재활원(시설장 김원택 신부)은 경로효친사상을 실천하며 감사함을 전달하고자 지난 4일 지역내 경로당(13개) 이용 노인 및 지역 노인 200명을 초청해 다양한 볼거리와 점심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공연에는 운천동 주민센터에서 봉사를 나온 풍물교실팀과 민요팀에서…
2009 미스코리아 충북선발대회 -1부-1부 행사순서 (오프닝 안무 (후보자 전체 - 소녀시대 '힘내라') - 대회소개 및 심사위원, 시산내역, 후원사 소개 - 축하공연 - 일렉트릭 바이올린 연주자 지원(STORM GHR / EXCLUSIVE) - 한복 퍼레이드 - 특별상 시상 - 영상스케치(비하인드 영상...일명 '메이킹 영상…
청주시 상당구 대성동 우성아파트 경로당이 지역내 어린이와 성인들을 대상으로 3년째 무료한문교실을 운영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현재 이 한문교실에서는 일주일에 2회 야간 어린이반과 성인반을 운영, 30여명의 학생이 한문공부를 하고 있다.한문교실이 문을 열기까지는 전담교사 주재순(74)씨의 남…
충청북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표갑수)는 지난 23일 충북사회복지협의회 연합봉사단과 양성산을 등반하며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협의회 소속 봉사자 30여명과 충북사회복지협의회 직원 모두가 참여한 양성산 환경정화활동은 오전 10시부터 오후2시까지 이어졌다. 환경정화활동이 끝난 뒤에는 '웃음강좌…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청주시 상당구 일원에서 청소년보호와 탈선예방을 위한 청소년선도와 유해업소 시설에 대한 계도 및 감시활동을 한국스카우트충북연맹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단장 손희원)에서 실시했다.한국스카우트충북연맹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이하 유해환경감시단)은 지난 21일 청주시 상당…
'도농교류농특산물 한마당 축제'가 오는 30일 도안초등학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는 증평군 도안면에서 생산된 오색쌀, 매실엑기스, 오이, 감자, 청국장, 꿀, 인삼 등으로서 농민들이 직접 판매에 나선다.해마다 추수기인 가을에 개최하던 이번 행사를 봄으로 앞당겨 개최하는 것은 고향을 떠나 도시에 살…
"쓰레기를 버리려고 아무리 길을 가도 교정 내에서 쓰레기통을 본 적이 없어요. 그래서 별 수 없이 쓰레기를 들고 다니거나 화장실에 버리죠."충북대 식품공학과에 재학중인 A양의 불만 섞인 한마디다.이처럼 충북대 내 쓰레기통의 설치가 대부분 화장실 앞이나 도서관 열람실 내부, 휴게실 등 건물내 구석진 곳…
금강물환경연구소 건립으로 전통사찰 옥천 대성사 주변 환경이 훼손되고 있다. 대웅전 뒤편 30m 인근에 2층 건물로 짓고 있는 환경부 산하 연구동 건립은 누가 봐도 납득이 가지 않는 건물의 허가과정과 함께 환경을 보호하고 지켜야하는 환경부가 마구잡이식 개발을 하고 있다는 지적이 높은 상황이다.한국…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