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10일 오후 3시 29분께 옥천군 동이면 남곡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접수한 산림당국 등은 헬기 3대와 장비 11대, 인력 48명을 투입해 40여 분 만에 불을 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이 불로 산림 0.5ha가 소실됐다. 산림당국은 인근 주민이 밭둑에서 건초를 태우…
[충북일보] 11일 충북은 오후 6시께부터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도내 예상 강수량은 5㎜ 안팎이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환절기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1도·청주 영상 1도 등 영하 3도~영상…
[충북일보] 음주 상태로 운전을 하다가 오토바이 운전자를 치고 달아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흥덕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혐의 등으로 A(20대)씨를 입건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10일 오전 1시 40분께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한 사거리에서 술을 마신 채로 자신의…
[충북일보] 여자 친구 집에서 반려묘를 학대하고 여자 친구를 흉기로 위협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A(20대)씨를 특수협박·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1일 오전 9시 16분께 술에 취한 채 사직동의 여자 친구 B(20대)씨…
[충북일보] 속보=음성의 한 건설 현장에서 동료 근로자를 흉기로 찌른 40대 외국인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음성경찰서는 인도네시아 국적 근로자 A(48)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8일 낮 12시 30분께 음성군 대소면 한 건설 현장에서 우즈벡 국적 근로…
[충북일보] 임신한 여자 친구를 상습적으로 폭행하고 흉기까지 들이댄 3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청주지법 형사3단독은 특수협박·폭행 혐의로 기소된 A씨(34)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22년 8월부터 10월까지 4차례에 걸쳐 임신한 여자 친구 B씨(27)의 얼굴 등…
[충북일보] 8일 오후 2시 3분께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의 한 우수관 공사 현장에서 작업자 1명이 3m 아래에서 작업 중 무너진 흙더미에 매몰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20여 분 만에 A(63)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 했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충북일보] 지난 7일 오후 6시 14분께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의 반도체 커버 테이프 생산 공장에서 불이 나 7시간여 만에 꺼졌다. 이 불로 3층짜리 공장 1개 동이 전소돼 소방서 추산 35억 2천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갑자기 '펑' 하는 소리…
8일 오전 0시 9분께 진천군 진천읍 철물점에서 불이 나 2시간 만에 꺼졌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이 불로 점포 1개 동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6억여 원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7일 오후 6시 14분께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풍정리 한 화학제품 공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 등 장비 66대와 인력 94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1시간 40여 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공장에 있던 직원은 모두 대피해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
[충북일보] 8일 충북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찬 공기가 내려오고 센바람이 불면서 춥겠다. 전날 내린 눈 또는 비로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교통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낮겠다. 바람도 순간초속 15~20m 안팎으로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충북일보] 청주 소재 식당을 돌아다니며 무전취식을 일삼은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A(40대)씨를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청주시 서원구 호국로 소재 식당 3곳에서 음식과 술을 먹고 돈을 내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그는 같은…
[충북일보]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만 골라 상습 절도 행각을 벌인 4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청주흥덕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40대)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4일부터 22일까지 청주 아파트 일대를 돌며 23회에 걸쳐 약 897만 원 상당의 현금과 상품권을 절도한 혐의를…
[충북일보] 7일 충북지역은 오전 6시께부터 밤 9시까지 가끔 비 또는 눈 소식이 찾아오겠다. 같은 지역 안에서도 미세한 기온 변화와 고도에 따라 어떤 곳은 비가, 어떤 곳은 눈이 내리겠다. 도내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고, 예상 적설량은 1~3㎝다. 바람도 순간초속 15m 이상으로 강할 전망…
[충북일보] 술자리에서 지인과 말다툼하다 술병으로 머리를 내리쳐 숨지게 한 50대가 구속됐다 괴산경찰서는 상해치사 혐의로 A씨를 구속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4일 오후 6시께 괴산군 괴산읍 한 식당에서 지인 B(40대)씨의 머리를 술병으로 내리쳐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병원…
[충북일보]술을 마시고 주차된 차량을 쇠 파이프로 훼손하고 식당 주인까지 폭행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괴산경찰서는 A(40대)씨를 특수재물손괴·폭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5일 오후 5시께 괴산군 괴산읍 동부리의 한 노상에서 술에 취한 채 주차된 차…
[충북일보] 6일 충북지역은 오후 3시께부터 밤 12시께까지 가끔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도내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고, 예상 적설량은 1~3㎝다.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높거나 비슷하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2도·청주 4도 등 0~4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북일보] 더 이상 만나지 말자는 연락을 받고도 헤어진 연인을 지속해서 스토킹한 4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 5단독은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49)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고 5일 밝혔다. 스토킹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도 명령했…
[충북일보]5일 오후 3시 12분께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 한 5층짜리 아파트 5층에서 불이 나 20여 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세대 거주자 A(60대)씨가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아파트 주민 12명도 자력으로 긴급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가스레인지 취급 부주의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충북일보] 집값이 내려가자 세입자의 전세금을 들고 잠적한 4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청주청원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A(40대)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 전세 계약이 끝난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 한 아파트 세입자 B씨의 전세금 2억 9천만 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충북일보] 5일 충북지역은 새벽부터 내린 빗방울이 낮 12시께 충북 전역으로 확대돼 밤 9시께 대부분 멎겠다. 도내 예상 강수량은 5~10㎜다. 바람도 순간초속 15m 이상으로 강하게 불겠으니 안전 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3도·청주 6도 등 2~6…
[충북일보] 경찰에 신고했다는 이유로 편의점 직원을 폭행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A(50대)씨를 폭행 등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3일 오전 6시 55분께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의 한 편의점에서 난동을 부리고 직원 B(50대)씨를 폭행한 혐의…
[충북일보] 3일 오후 5시 57분께 청주시 상당구 낭성면 이목리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과 산림청은 장비 20대와 인력 116명을 투입해 1시간 10여분 만에 불을 껐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이 불로 산림 0.25ha가 소실됐다. 산림당국은 야산 인근 민가에서 불씨가…
[충북일보] 4일 충북지역은 전날 내린 비 또는 눈으로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산지에서는 산사태와 낙석, 주택가 주변에서는 축대나 옹벽 붕괴 등에 유의해야 한다. 기온은 점차 올라 평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되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충북일보] 전기 자전거를 탄 80대 노인을 차량으로 치어 숨지게 한 뒤 달아난 50대 운전자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3단독은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A(50대)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3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2022년 11월 10일 오후…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