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인구가 급증하면서 부동산 수요가 많은 세종시의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이 지난해에 10.68% 올랐다. 신공항 건설 등 개발 호재가 많은 제주(16.48%)에 이어 상승률이 전국 17개 시·도 중 두 번째로 높았다. 세종시는 2014년에는 8.09%로, 울산(8.66%)에 이어 상승률 2위였다. 28일 국…
[충북일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세종시를 통해 전세임대주택 입주자 39 가구를 모집한다.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LH가 벌이는 전세임대주택 사업은 입주 예정자가 집을 구해오면 LH가 집주인과 직접 계약을 체결, 당사자에게 싸게 재임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입주자 모집공고…
[충북일보=세종] 세종시는 전국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지난해 아파트 매매·전세가가 모두 하락했다. 매매가는 0.99%,전세가는 0.23% 떨어졌다. 수요에 비해 입주 물량(1만9천224가구)이 너무 많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새해 들어 2가지 모두 보합·상승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한…
[충북일보] 신혼 가구의 주택구입 자금과 전세자금 대출 금리가 0.2%p 인하된다. 이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다. 국토교통부는 2016년 정부합동업무보고회에서 발표한 주거안정 강화 및 민간투자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신혼 가구에 대해 디딤돌대출·버팀목전세 자금 금리 우대 혜택…
[충북일보=세종] 이웃 지자체인 세종과 대전은 주택 시장에서 경쟁 관계에 있다. 특히 2014년 이후 세종 신도시 주택 공급 물량이 급증,대전시민들의 세종시 전출이 늘어나면서 대전지역 매매 및 전월세 시장이 피해를 보고 있다. 이런 현상은 지난해 전월세 시장에서도 뚜렷이 나타났다. 국토교통부가…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추진하는 조상땅 찾기 원스톱 서비스 이용자가 날로 증가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481명의 신청을 받아 637필지(88만8천326㎡)의 조상땅을 확인했으며, 이는 2014년의 253명, 402필지(32만2천14㎡)에 보다 약 190% 증가한 것이다. 조상땅찾기 원스톱 서비스는 무료로…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공급하는 토양개량제 신청을 오는 5월2일까지 접수한다. 이번 사업은 유효규산 함량이 낮은 농경지와 산성토양에 규산과 석회를 공급해 친환경농업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토양개량제를 농가 자부담 없이 4천929농가에 100%…
[충북일보=세종] 지난해 세종시는 공급(입주) 물량 과다로 주택 매매와 전세가 모두 전국에서 상승률이 가장 낮았다. 특히 아파트는 전국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매매가가 0.99%,전세가는 0.23% 하락했다. 하지만 민간아파트 분양가는 꾸준히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분양이 잘 됐다는 뜻이다. HUG…
[충북일보=세종] 세종시에서 올 들어 처음으로 오는 2월 중 아파트 2개 단지 1천380가구 입주가 시작된다. 1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해당 단지는 중흥건설이 1-1생활권 M7블록에서 2013년 6월 분양한 에듀카운티 607가구(전용면적 60㎡이하 323, 60㎡초과 284)와 한양건설이 3-2생활권 M5블…
[충북일보=청주] 지난 한 해 아파트 과잉 공급 논란에 시달렸던 청주지역 아파트 부동산 시장이 적어도 2016년도만큼은 해당 논란에서 다소 비켜갈 것으로 보인다. 당해 연도 아파트 매매 시세와 공급 적정량을 가늠하는 입주 물량 자체가 최근 6년 평균의 84% 수준에 머물 것으로 예상되면서다. 특히…
[충북일보=충주] 충주지역에서 분양 중인 아파트 8천여 가구 가운데 28.7%가 충주시민이 아닌 외지인이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주시와 충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재 분양이 진행 중인 충주 지역의 아파트는 11곳으로 분양률은 69.3%다. 분양된 아파트 가운데 충주 시민에게 분양된 물량은 71…
[충북일보=세종] 세종 신도시에서 3년만에 '전세대란'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충북일보 1월 8일자 20면 보도), 작년 11월 기준 세종시의 전월세전환율이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전월세전환율은 전세금을 월세로 전환할 때 적용되는 비율로, 수치가 낮으면 월세에 비해 전세 부담이…
[충북일보=옥천] 옥천군 옥천읍 금구리에 선보이는 옥천 금구신동아파밀리에 아파트 지역주택조합 창립총회가 지난 8일 조합원과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옥천지역의 뜨거운 분양시장 열기를 반영하듯 신동아파밀리에 주택홍보관에는 많은 조합원들 참석해 인기를 실…
[충북일보] 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주택 재개발·재건축 시 오피스텔도 지을 수 있게 됐다. 국회는 지난 8일 본회의를 열고 새누리당 김희국(대구 중·남구) 의원이 발의한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법 개정안(대안)'을 통과시켰다. 이번 개정안은 재개발 및 재건축 사업에 포함되지 않았던 '오피스텔'에 대…
[충북일보=세종] 세종 신도시에서 3년만에 다시 '전세대란'이 나타날까. 세종시는 지난해까지만 해도 아파트 공급이 수요보다 너무 많아,전국적 전세난 속에서도 '무풍지대'였다.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연간 주택 매매가가 내리고,전세가 상승률도 가장 낮았다. 하지만 새해 들어 공급에 비해 수요가…
[충북일보=청주] 가경자이 아파트가 청주에 들어선다. 먼저 공동주택 총 2천여 세대 중 1차로 1천여 세대가 들어서는 주택홍보관이 8일 가경동 644 사업 예정부지에 개관한다. 이곳은 넉넉한 녹지공간과 우수한 교육환경, 시원한 교통환경이 장점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번에 들어서는 아파트는 상…
[충북일보] 올해부터 18가지 부동산관련 정보를 부동산종합증명서 1장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청주시 흥덕구에 따르면 부동산종합증명서는 지난 2014년 1월에 시행돼 그동안 등기정보를 제외한 15종의 정보만 제공했지만 올해부터는 부동산등기 권리사항이 추가로 포함돼 부동산종합증명서 열…
[충북일보=세종] 김종서 장군 묘소 인근인 세종시 장군면에 24가구 규모의 친환경적 '전원주택 시범단지'가 조성된다. 세종시는 '세종형 전원주택단지 시범단지' 사업자로 세창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 업체는 신도시 1-1생활권 서쪽 끝에서 약 900m 떨어진 대교리 228-2 일대 보전…
[충북일보] 종합과 전문건설업체가 창업을 한 이후 2년 이상 생존한 업체가 50%를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 큰 문제는 5년 이상 생존한 업체는 4개 업체 가운데 1개 업체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돼 건설경기 위축이 폐업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4년 기준 기업생…
[충북일보=청주] 새로 짓기로 한 통합 청주시청사와 연접한 부지에 추진되는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 건립을 놓고 인근 아파트 입주민들이 일조권·조망권 침해가 우려된다며 제동을 걸고 나섰다. 청주시에 따르면 선엔지니어링건축사무소는 최근 7천904㎡ 터에 지하 5층, 지상 49층 규모의 주상복합아파…
[충북일보] 지난해 10월말 주택조합 설립을 목표로 조합원을 모집하던 청주시 강내면의 A주택조합의 계약자 10여명이 이번 주 계약취소를 위한 민·형사 소송에 나설 예정이다. 3일 A주택조합 계약자 10여명은 조합 측이 부동산처분금지 가처분 사실을 속여 조합원을 모집했다며 이번 주 중 분양계약…
[충북일보=세종] 대규모 신도시가 건설되고 있는 세종시는 2012년 7월 출범 이후부터 전국 주택시장을 이끌어 왔다. 하지만 2015년 주택시장에서는 '전국 속의 섬'이었다. 전국적으로 10년만에 매매 거래량이 최고치에 달하는 호황을 보이면서 가격이 급등한 반면 세종은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매…
[충북일보] 직장인 김모(39·청주시 서원구 분평동)씨는 올해 큰 기쁨을 맞봤다. 꿈에 그리던 아파트 청약에 당첨된 것. 매년 청약 신청을 해도 20~30대 1이란 엄청난 경쟁률에 막혀 번번이 탈락했으나 '황금 돼지꿈'을 꾼 올해엔 그 바늘관문을 용케 뚫어냈다. 10년 가까운 전세 생활을 청산하고 드디어 내…
[충북일보] 모델하우스를 열자마자 줄서기에 이어 평균경쟁률 20대 1의 기록한 청주 방서지구 GS자이 아파트의 청약이 거품인 것으로 드러났다. 청약거품이 걷이면서 실계약자 부족사태가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청주시내 금융기관에 건강음료를 배달하는 50대 주부는 이달 초만해도 기…
[충북일보] 올 들어 전국적으로 이파트 공급이 수요에 비해 지나치게 많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는 가운데, 미분양 물량이 급증했다. 전국 분양시장에서 가장 호황인 세종시에서도 8개월만에 처음으로 미분양 아파트가 나왔다. ◇세종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세종시 미분양 아파트는 2014년…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