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영동] 해마다 영동지역에 떼지어 나타나 농작물을 갉아먹는 갈색여치가 올해도 또 출현해 주의가 요구된다. 영동군에 따르면 최근 영동읍 비탄리 한 복숭아밭에 설치한 '끈끈이트랩'(접착판)에 갈색여치 유충 1마리가 채집됐다. 갈색여치는 우리나라 산림지역 등에 서식하는 토종 곤충이…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기능성 소재로 각광받고 있는 클로렐라를 활용한 고품질 친환경 원예작물 생산단지를 조성한다. 군에 따르면 올해 친환경 시범단지 45㏊를 선정해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클로렐라 자가배양기를 설치, 클로렐라 배양 기술과 농업적 활용기술 등을 보급해 유기…
[충북일보] 충북도는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모내기를 적기에 실시할 것을 당부했다. 도에 따르면 모내기 적기는 △중생종 8~25일 △추청벼 등 중만생종 오는 15일~6월2일 △오대벼 등 조생종은 19일~6월14일이다. 적정 포기 수는 3.3㎡당 평야지는 70∼75포기, 중·산간지는 75∼80포기이며…
[충북일보=증평] 증평군농업기술센터가 벼 대체 소득 작목육성을 위해 논 참깨 생력재배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쌀 적정생산 3저·3고 운동 실천과 쌀 과잉생산으로 농가소득 하락에 따라 벼 재배 면적을 줄이기 위해 추진된다. 농기센터는 사업비 2천만원을 들여 논 6ha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농기계 사고 발생 시 물적·인적 손해를 보장받을 수 있는 '농기계 종합 보험료'를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농기계종합보험이란 농기계 사고 발생 시 손해를 보장해 농업인이 안전한 영농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제도다. 농업인은 보험료의 20%만 내면 농기계종합보…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농업기술센터가 작목별, 지역별 농업현장 특성에 맞는 편이장비를 보급해 농가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농기센터는 농업인의 건강, 편이, 안전을 도모하고자 올해 시범적으로 농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지난 2월 사업 대상자로 옥천복숭아사랑연…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모 농사가 반 농사'라는 말처럼 농가의 건강한 모 생산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군 농기센터는 본격적인 못자리 설치시기에 따라 농가가 튼튼한 모를 기를 수 있도록 충실한 볍씨 고르는 요령, 볍씨 소독 및 파종 등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봄철 벼농사 관…
[충북일보=보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보은군이 '함께 살고 싶은 희망의 농촌 건설'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농작업 대행서비스 사업이 농촌 주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 3월부터 고령농, 여성농업인, 영세농, 병원입원 농가를 대상으로 농작업 대행서비스 사업을 추진해 농번기 일손이 부족…
[충북일보] 낮과 밤의 일교차가 15도 가까이 크게 벌어지면서 벼 못자리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충북농업기술원은 최근 아침·저녁과 한낮의 일교차가 있어 못자리에서 입고병이나 뜸묘 발생 등 못자리 피해가 우려된다며 온습도 관리에 특별히 신경을 써 달라고 27일 당부했다. 벼 못자리의 대표…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충북도내에서는 처음으로 '논 밭작물 재배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시는 이를 위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2억8천56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논 밭작물 재배 지원사업은 지난해 벼 재배가 확인된 논에 벼 이외의 밭작물을 재배함으로써 미지급되는 변동직불금, 소득…
[충북일보]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은 소비자들의 욕구를 반영한 중·소형 수박 생산기술 연구에 본격적으로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대부분 수박농가는 기존 8㎏ 이상 대형과 위주의 수박을 생산하고 있으나, 소비자들은 가족이 한 번에 먹을 수 있는 4~5㎏ 크기의 중형과를 선호하고 있다. 러시아…
[충북일보=옥천] 한해 농사가 시작되는 4월, 옥천군 군북면 자모리의 부추 재배 농가들은 봄기운을 타고 자란 부추 수확으로 손길이 바쁘다. 이 마을은 70여 농가가 21㏊의 밭에서 연간 700여t의 부추를 생산하는 부추 동네다. 주민 대부분이 부추 농사를 짓는다. 여기서 생산되는 부추는 칼슘,…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9일 농업인 실용교육의 일환인 천연농약만들기 교육을 유기농연구회회원 및 친환경농업에 관심이 있는 농업인 100명을 대상으로 3층 농심관에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유기농업의 확대를 통한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유기농업 실천과 저…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올해 고품질 친환경 쌀 생산을 위한 우렁이 종패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올해 10억6천900만 원을 들여 우렁이종패 194t을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양식장별 우렁이 배정물량은 △남일양식장 29t △현도양식장 22t △강내양식장 48t △내수양식장 30t △오창양식장…
[충북일보=충주] '충주 미소진쌀'이 지난 2015년부터 3년 연속 소비자 선정 최고 브랜드로 뽑힌 가운데 올해 충주지역 첫 모내기가 17일 오전 충주시 대소원면 영평리 어한우(58)씨 소유의 논에서 실시됐다. 이날 첫 모내기에는 조길형 충주시장과 쌀전업농연합회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해 현장을…
[충북일보=단양] 단양군농업기술센터가 친환경 고품질 농축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유용미생물 지원한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가곡면에 위차한 소백산향기나라에서 배양한 고초균과 효모균, 유산균, 광합성균 등 4종의 유용미생물을 2천여 농가에 연간 60t 이상을 공급하고 있다. 센터는 매주 목요…
[충북일보]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은 대추 새순 기형 증상을 야기하는 애무늬고리장님노린재 발생 시기가 다가오면서 방제를 시작할 것을 당부했다. 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대추의 새순이 오그라들고 잎이 갈색으로 변하는 피해가 발생해왔다. 지난해 5월에는 13.3%의 새순에서 이같은 피해가 나타났다…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튼튼한 건전모를 통한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볍씨 파종 전 종자소독, 침종, 싹틔우기 등에 대한 당부 및 홍보에 나섰다. 군은 볍씨 파종 전 자가 채종한 종자나 공공비축용 종자는 소금물 가리기를 꼭 실시해 우량종자만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못자리에서 발생하는 키다리…
[충북일보=영동] 영동감연구회는 16일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영동군민을 대상으로 감나무 접목교육을 실시한다. 접목교육은 영동감연구회 유영우 교육부회장이 실시하고 영동감연구회 회원 20여명이 교육을 보조하게 된다. 교육장은 영동읍 구교길2(계산리 28의1) 현대교회 옆 산(계산리…
[충북일보] 포도재배 농가는 싹이 트는 이달 하순까지 이상기상에 따른 갑작스러운 저온과 차갑고 건조한 바람에 의해 나무가 말라죽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13일 충북농업기술원 포도연구소는 최근 5년간 동해피해 실태를 조사한 결과 포도나무의 수확기까지 웃자람, 과다 착과(열매를 맺음)에 의…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는 과수 꽃가루 은행이 지역 내 배, 복숭아, 자두 등 과실수 재배 농가들에게 호응을 받고 있다. 군 농기센터에 따르면 과수 인공수분을 실시하면 자연수분 때보다 결실률이 크게 높아지며 나중에 적과(열매솎기) 작업을 줄여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 군북면 대촌리 버섯작목반은 기존 산딸기, 복숭아, 포도 등의 과실재배는 수입 과일이 유입되면서 시장성을 잃어가고 있는 농촌의 현실을 직시하고 최근 새롭게 표고버섯 재배에 도전하고 있다. 작목반은 3년 전에 대촌리 경로당 앞 류지용(48)씨 집안 종중 땅을 임대해 3중 버…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못자리 설치를 앞두고 28일까지 '볍씨소독 중점지도'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종자로 전염되는 벼 키다리병, 도열병, 깨씨무늬병, 세균벼알마름병과 벼잎선충, 벼이삭선충 등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종자소독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지난 해 벼 수확…
[충북일보] 고품질 쌀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볍씨 파종하기 전 종자소독을 철저히 해야 한다. 7일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은 벼 종자 소독은 종자전염으로 발생하는 도열병, 키다리병, 세균성벼알마름병, 벼잎선충 등을 사전에 차단하고 건전한 묘를 생산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종자소독을 제대로 하려…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작지만 강한 농업 육성을 위한 강소농(强小農) 경영개선 실천 교육을 교육생 및 민간전문가 등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기본교육은 과수·농산물가공·유기농 등 분야별 컨설팅 민간전문가 6명을 소개하고 ㈜넥서스브레인의 조영빈 대표…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