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병해충 신속진단과 조기방제를 위한 '사이버식물병원'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이버식물병원은 최근 기후 변화와 수입농산물 증가에 따른 돌발·외래 병해충 피해를 줄이기 위해 도입됐다. 이용방법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www.cheongju…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성능이 획기적으로 개선된 농축산용 친환경 미생물을 농가에 무상 보급한다. 충주시는 농가에 공급하던 기존 단종 미생물 외에 복합 미생물(EM균)과 미생물 발효 아미노산 액체 비료를 올해부터 추가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단종 미생물은 사용 기한이 이틀밖에 안 되…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지난 18일 농기계 대형화 및 귀농인 농기계 임대수요 증가에 따른 농기계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농기계 안전 이용 교육을 실시했다.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이 날 교육에는 농업용 굴삭기 면허취득자 및 교육 희망자 107명이 참석해 청주직업전문학교 이종준 강사의 진행…
[충북일보=청주] 울릉도에서 자생하는 명이나물과 섬쑥부쟁이가 청주의 한 농가에서 재배되고 있다.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출하가 시작한 명이나물과 섬쑥부쟁이는 새로운 농가 소득으로 떠오르고 있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서원구 남이면 이택근씨 농가에 명이나물(660㎡)과 섬쑥부쟁…
[충북일보] 배 검은별무늬병과 과피얼룩병 방제를 위해 오는 20일 전후에 석회유황합제로 방제하면 초기 전염원을 줄여 안정적인 병해 관리를 할 수 있다. 배 검은별무늬병균과 과피얼룩병균은 배 낙엽과 땅 위의 배나무에서 균사체나 포자 형태로 겨울을 나는데 석회유황합제를 뿌리면 균체가 부식하…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월부터 청정괴산을 실천하기 위해 경종과 축산에 보급하던 생균제와 더불어 생활 속에서 이용할 수 있는 EM균을 보급하고 있다. 생활 속에서 EM균은 세척과 청소, 세탁, 생활원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특히 쌀뜨물 발효액을 이용하여 생…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농사철 바쁜 농업인들의 일손을 덜어주기 위해 마을 공동급식 사업을 본격 시행키로 했다. 군에 따르면 이달 급식 인원, 영농 상황, 음식재료 조달능력 등 심사기준에 따라 서류 심사, 현지 실사 등을 거쳐 올 상반기 마을 공동급식 지원 마을 8곳을 최종 선정했다. 지원 대…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신동화)는 지구 온난화로 작물의 재배적지, 생산량 등이 달라짐에 따라 신규작목 발굴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할 방침이라고 16일 밝혔다. 군의 이번 신규작물 발굴 사업은 과수 재배 주산지가 남부에서 중북부로 점차 올라옴에 따라, 패션프루트(백향과),…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는 자본력과 경험이 부족한 젊은 경영체의 안정적인 농촌정착 지원을 위해 귀농·창업농 등 신규 취농인에 대한 맞춤형 농지 임대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농식품부가 올해 초 전국 시·군 단위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신규 취농지원 농지매입사업 신청을 받아…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유용미생물(EM) 350여t을 농가에 생산·보급해 고품질·친환경 안전농산물 생산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1월까지 9개월간 매주 10~15t, 총 350여t의 농업용 유용미생물을 생산하여 보급한다. 매월 첫째·셋째 주 화요일은 사과, 배, 복…
[충북일보=옥천] 전국 유일의 '묘목산업특구'인 옥천군은 4개월 간 옥천이원묘목유통센터에서 묘목산업특구대학을 운영한다. 옥천묘목산업 발전을 위해 묘목 재배 교육을 통한 묘목산업 기반조성과 묘목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시작한 이 교육은 2015년도 1기를 시작으로 이번이 5기째다.…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신동화)는 고질적인 가축질병 및 축사재해 예방 등 축산농가 문제점을 ICT(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y)와 접목시키는 첨단 융복합 기술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ICT 융복합 축사관리시스템은 스마트폰과 컴…
[충북일보=단양] 단양군 어상천면 임현2리 김수웅씨 농가에서 봄을 앞두고 명품 단양마늘을 생산하기 위해 비닐 뚫어주기 작업이 한창이다. 명품 단양마늘은 한지형 6쪽마늘로 전국적으로 유명하며 맛과 향이 독특한 데다 맵고 단단하며 일교차가 커 마늘 생육 조건이 좋은 데다 석회암 지대의 비옥한…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전국적 명성을 얻고 있는 대표적 여름 과일인 생거진천 꿀 수박 정상 생산을 위한 본격 시동에 들어갔다. 14일 군에 따르면 지난 13일 진천읍 사석리 서민석(49)씨 수박하우스를 시작으로 약 420ha에 대해 4월 중순까지 식재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군은 이번에…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0~12일까지 3일간 충주중장비직업전문학교에 위탁, 농업인 30명을 대상으로 농업용 굴삭기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농용굴삭기는 농로정비, 묘목식재, 평판작업 등 다양한 농작업을 할 수 있는 장비로, 농촌현장에서 매우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도내 축산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사료 구매자금 207억원을 융자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사료구매자금은 융자(100%)로 연리 1.8%, 기간은 2년이다. 용도는 사료의 신규 구매, 기존 외상금액 상환 등이다. 지원 대상은 축산업등록제에 참여한 축산농가·법인…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영농현장 농기계순회수리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농기계 순회수리 전문인력 1개조 5명을 편성, 오는 10월말까지 농기계 수리센터와 거리가 먼 50개 마을을 직접 방문해 농기계 수리와 올바른 사용법, 안전사고 예방…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농업기술센터가 농업연구소 회의실에서 군 씨감자 채종농가 30명을 대상으로 10일 씨감자 채종농가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고품질 씨감자 재배기술교육 및 감자 바이러스 예방·방제 요령, 2016년 자체보급종 씨감자 채종에 따른 실천사항 및 당면영농교육으로 이뤄졌다.…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친환경 농업을 육성하기 위해 유용 미생물(EM) 200t을 배양해 무상 공급키로 했다. 군에 따르면 농업기술센터의 미생물 배양실에서 이달부터 11월까지 유용 미생물을 군내 과수와 축산농가 대상으로 공급한다. 유용 미생물 종류는 악취와 유해가스를 줄이는 광합성균,…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귀농·귀촌인 및 교육희망자 등 57명을 대상으로 2016년 제4기 옥천군 귀농·귀촌 학교를 운영한다. 이달 11일 개강해 10월 28일까지 총 15회에 걸쳐 금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이론과 현장학습 중심으로 한다. 교육내용은 기초영농교육, 우리군 귀농…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축산농가에서 발생하는 가축분뇨를 적정하게 처리하기 위해 올해 5개 사업을 대상으로 10억6천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가축분뇨 개별처리시설(1억9천800만원), 가축분뇨처리 스키드로더(3억2천만원), 가축분뇨처리 퇴비살포기(1억원), 액비저장조 분뇨발효제(3…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초보 귀농인의 안정적인 농촌 생활 정착을 돕기 위해 9일 영농정착 기술교육 개강식을 열고 교육에 들어간다. 지난 2월에 선정된 귀농인 33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오는 7월6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실시된다. 귀농인 농업경영 마인드 및 경영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9일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사과·배 재배농가 등을 대상으로 과수 화상병 사전방제를 위한 특별 교육을 했다. 과수 화상병은 사과, 배에 발생하는 병으로 국가검역 병해충(소나무 재선충과 같이 관리하는 병해)으로 발생하면 주변 반경 100m 이내…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농업인 생활안정과 안정적 영농수행을 위해 '농업인안전재해보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산재보험 가입대상에서 제외된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작업 중 발생하는 농기계사고와 농업인의 신체상해를 보상하기 위한 사업이다. '농업인안전재해보험…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는 8일 관내 양·배수장 등의 기전시설물을 관리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영농기 대비 기전직 직원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기전시설물의 효율적 관리를 통해 이상 기후변화시 안전사고 예방과 풍년농사를 위한 것으로 청주 주성양수장과 충주 용담저수지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