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농기계 조작이 어려운 고령이나 여성 농민의 영농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농작업 대행 서비스를 추진키로 했다. 이 서비스는 농민이 신청하면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농기계와 기사를 파견해 경운·정지·골타기 작업과 비닐씌우기, 파종, 수확 등을 대신해 주는 사업이다.…
[충북일보=영동] '슈퍼푸드'로 알려진 영동산 블루베리가 첫 출하됐다. 군은 양강면 지촌리의 김종오(51) 씨가 탐스럽게 익은 시설 블루베리를 31일 첫 수확했다. 이날 출하한 블루베리 조생종 '수지블루'품종으로, 농협영동군연합사업단과 영동농협의 도움을 받아 영동농협산지유통센터에서 엄격…
[충북일보]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이하 IRG) 재배 면적이 10년 새 7배 이상 늘었다. 농촌진흥청은 우리나라 풀사료 재배 경향이 IRG 위주로 바뀌고 있으며 이는 국산 새 품종 개발과 안전 재배 기술, 품질 향상 기술 보급이 한 몫을 한 것으로 분석했다. IRG는 사료가치(영양소 함량과 소화율을 고려한…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신동화)는 31일 오후 1시 30분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벼 분야 종합 컨설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농촌진흥청 주관 2016년 식량작물 종합컨설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컨설팅은 벼의 품종, 재배관리, 병해충 방제, 기계화, 수확 후 관…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감초 신품종 '원감'의 주요 재배특성 현장실증 업무협약을 31일 오전 11시 체결한다. 중앙기관과 지방자치단체의 업무협력을 통한 '현장공동연구'를 수행해 영농현장의 문제해결과 농가소득 향상이 기대되고 있다. 이날…
[충북일보=단양] 단양 어상천 수박이 중소(中小)과 생산, 노력절감을 위한 2줄기 방임재배, 미생물을 이용한 뿌리혹병 방제로 제2의 전성기를 준비한다. 군은 이를 위해 지난 29일 어상천수박의 주산지의 어상천면주민자치센터에서 중소과 생산과 노력절감을 위한 수박 정지전정 교육을 실시했다.…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평년 대비 적은 강수량 부족에 대비해 농업용수 확보 대책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이날 현재 지역 강수량 864mm(2015년 1월~현재)로 평년대비(최근 30년간 평균 강수량) 79%(1천94mm) 수준에 그치고 있다. 이에 군은 봄철 영농기 대비 농업용수 공급 차질 우려 지…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농업기술센터와 오근장동주민센터가 29일 오전 외남마을회관에서 고장난 농기계 무상수리해주고 야간 주행이 많은 경운기과 트랙터는 안전을 위해 후부 반사체를 무료로 부착해 주고 있다.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농업기술센터는 화학비료 사용 감소와 토양환경보전 등 친환경농업 실천을 위해 유용미생물을 공급하고 있다. 공급되는 미생물은 작물의 생육촉진과 병해충 예방과 축산 악취저감 등을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특히 퇴비 제조 시 발효를 도와 양질의 퇴비를 생산하는데 큰 효…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강소농가의 농업 경영 역량 향상을 통한 FTA 대응을 위해 경영개선 실천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28일과 29일 이틀간 강소농가 49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28일에는 개강식을 열고 농산물가공, 농촌관광, 전자상거래, 농산물수출, 축산…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4월 1일부터 농기계 임대 예약을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농기계 임대 예약은 홈페이지 또는 직접 방문해 신청해야 했지만, 인터넷 이용이 어렵거나 교통 불편 때문에 직접 방문이 힘든 농업인은 임대 농기계 이용에 어려움이 있었다. 군…
[충북일보] 오이와 토마토 어린 모종을 쑥쑥 잘 자라게 도와주는 광합성 세균 균주가 개발됐다. 27일 농촌진흥청은 국내 토양에서 분리한 광합성 세균 중 오이와 토마토 어린 모종의 생장을 촉진하는 효과가 뛰어난 '로도슈도모나스 팔루스트리스(Rhodopseudomonas palustris BS…
[충북일보] 농촌진흥청은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 분야 영향·취약성 평가와 실태 조사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농업 분야 기후변화 실태 조사 및 영향·취약성 평가 기준'을 제정·고시한다. 이번 고시는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기본법' 개정에 따라 신설된 법적 위임 업무인 농업 분야의 기후변화로 인한…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지역주민과의 이해증진 및 융합을 위해 귀농인 집들이 비용을 지원한다. 귀농인 집들이 비용 지원은 최근 5년 이내에 세대주가 가족과 함께 보은군으로 이주하여 실제 거주하면서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귀농인 35농가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지원하고 순도 높은 고품질 우량종대 구입비를 지원하는 벼 우량종자대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지역 내 필지 0.1ha 이상 벼농사를 실경작하는 도내 농업인(주민등록상 충북도내 거주자)으로서 지원내용으로는 벼 우량종자 구입비 ha…
[충북일보] 농장 상황에 맞는 맞춤형 날씨와 재해 정보를 휴대전화와 인터넷을 통해 미리 받아볼 수 있는 시스템이 개발됐다. 농촌진흥청은 농장별로 날씨와 재해 정보, 관리 대책을 제시해주는 농장 맞춤형 기상 재해 조기경보시스템을 구축, 섬진강 유역의 시범 지역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영동] 과일의 고장 영동군은 올해 5억5천여만원(보조 3억3천600만원, 농협 부담 2억1천900만원)을 들여 농산물 유통시설 현대화에 나선다. 군은 농산물 수입개방에 따른 영동산 과일의 경쟁력과 부가가치를 높이고 인력난 해소와 영농비 절감을 위해 영동농협 등 지역농협 3곳이 운영하는…
[충북일보] 충북도농업기술원이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24~25일 '귀농창업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총 3단계로 나눠 실시된다. 1단계는 기초교육으로, 귀농 영농정착기술교육과 선도농가 입주형 현장실습교육을 각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된다. 2단계로…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이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관내 농업인들에게 벼, 콩, 감자, 찰옥수수, 참깨 등 우량종자 94.7t을 공급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공급하는 종자는 국립종자원과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농업기술원등 연구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우량품종들이다. 지난해…
[충북일보] 농촌진흥청은 쉽고 빠르게 원예작물의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진단할 수 있는 바이러스 현장 진단키트(RIGS 급속 면역 금 나노입자 진단키드)를 24일부터 25일까지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무상 분양한다. 이 진단키트는 총 12종, 1만6천500점으로 전국의 도 농업기술원에 분양하며, 4월…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의 농기계 수리 불편 해소 및 농기계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한 '2016 농기계 순회수리교육'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3월 초 수한면 소계리를 시작으로 오는 10월 말까지 122회, 217개 마을을 현지 방문해 수리를 실시한다.…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지난 21~22일 2일간 충남 보령시 비체팰리스에서 강소농 역량강화 심화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강소농 기본교육을 수료한 농업인 중 35명을 선발, 경영 목표의식 강화, 계획대비 실행의지 개선, 성과 창출을 위한 동기부여 위해 마련됐다. ㈜직거래 유희성 대표를 초…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농업기술센터는 과수 화상병 확산과 재발 방지를 위해 관내 사과·배 전 과수원 842농가 604㏊에 대한 방제에 나선다. 국비를 포함해 1억8천3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화상병 방제는 동계방제 1회와 개화기 방제 2회로 나눠 모두 3회에 걸쳐 방제하며 방제농약은 공급업체로…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농업기술센터는 국내 육성 표고버섯 품종과 톱밥배지를 확대 보급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군은 이번 사업을 국내 육성품종 보급과 톱밥배지 버섯 단지를 조성해 버섯재배 농가의 로열티 부담을 경감하고 농가 소득을 향상시키고자 추진된다. 표고버섯은 일반적으로…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들의 안전한 영농을 위해 농작업 안전사용 장비를 보급한다. 시는 올해 사업비 4천190만원을 투입, 쌀전업농 등 벼 재배 931농가에 방제복 세트를 공급한다. 방제복 세트는 방제복, 마스크, 보안경, 농작업 깔개 등을 포함하고 있다. 방…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