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부동산경기가 얼어붙으면서 지난 9월 세종의 주택거래가 절벽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세종의 지난 9월 주택매매거량은 171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국에서 가장 적은 수치로 지난 8월 182건보다 6.0%가 감소했다. 지난해 9월 630건 보다는 무려 72.…
[충북일보] 이태원 참사로 의식을 잃은 환자에 대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이 다시한번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12월 14일까지 관내 모든 교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은 학교보건법에서 지난 2017년부터 모든 교직원…
[충북일보] 세종시 수출기업 3곳이 베트남 바이어들과 5천만달러에 가까운 수출계약을 체결하면서 베트남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세종시는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관내 수출기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을 위해 베트남 하노이와 호찌민에서 '2022 충청권- 베트남 비즈니스 파트너십 매…
[충북일보] 세종시는 올 상반기 중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사유가 발생한 토지 3천712필지에 대해 2022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31일 자로 결정·공시했다. 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 시청 및 읍·면·동 민원실에서 열람이 가능하고, 오는 1…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지난달 22일, 29일 양일간 관내 초등돌봄전담사 188명을 대상으로 세종교육원에서 '2022년 하반기 초등돌봄전담사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연수는 △영화로 보는 심리상담 △행복한 놀이 & 연극 △힐링 플라워 아트 등 초등돌봄교실 운영 전반에 필요한 내용으로…
[충북일보] 세종시는 31일 시청 여민실에서 시 관리 종사자의 중대산업재해 예방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특별교육을 실시하고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산업안전보건법'에서 규정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의무와 조치사항에 대한 높은…
[충북일보] 대한노인회 세종시지회의 봉사단체인 '따르릉20어울링봉사클럽(단장 김종필)'이 31일 대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재익)를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생활필수품, 과일, 식료품 등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따르릉20어울링봉사클럽은 지역의 공공자전거를 관리하…
[충북일보] 세종시는 이태원 참사와 관련 30일 낮 12시 현재 소방당국에 6건에 7명이 연락두절로 신고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2건에 3명은 소재 확인이 됐고 나머지 4건에 4명에 대해서 소재 파악중이다. 한편 국민의힘세종시당은 성명을 통해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어게 깊은 애도를…
[충북일보] 세종시는 지난 27일 전동면 베어트리파크에서 민원담당 공무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힐링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힐링 프로그램은 민원접점에서 다양한 민원으로 몸과 마음이 지친 공무원들의 업무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재충전을 통해 민원인들에게 양질의 민원서비스…
[충북일보] 출장 중이던 소방관이 고속도로 교통사고 현장에서 시민과 함께 소중한 생명을 구조해 화제다. 세종소방서 재난대응과 소속 이청연 소방위는 지난 28일 국가단위 긴급구조종합훈련 사전 연습을 위해 세종에서 당진으로 출장을 가던 중이었다. 이 소방위는 이날 정오께 공주 신풍면 대전…
[충북일보] 세종시 산하 공공기관에 대한 조직과 사업조구조 개편작업이 강도높게 추진된다. 시는 8개 산하공공기관에 대한 혁신방안을 마련하고 지난 28일 '혁신방안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달 14일 혁신 추진계획을 수립한 이후 채수경 기획조정실장을 단장으로 혁신추진단을 구성하고…
[충북일보] 중소기업 취업자에 대한 세제혜택을 강화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국회 기재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홍성국 의원(사진·세종 갑)은 중소기업 취업자 소득세 감면 한도액을 상향하는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은 청년, 고령자, 장애인 및 경력단절 여…
[충북일보] 세종시는 오는 11월 11일 오전 0시부터 17일 오후 5시까지 7일간 조치원과선교를 전면 통제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1983년 준공된 노후 교량인 조치원과선교에 대해 2021년 정밀안전점검을 벌인 결과 상부 구조물(거더부) 손상, 바닥판 파손 등 결함이 발견돼 단면보수, 교면 재포장 등…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2023학년도 유치원 신입생 모집을 위한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 '처음학교로' 학부모 서비스(www.go-firstschool.go.kr)를 지난 28일부터 시작했다. '처음학교로'는 선착순 모집이 아니라 원서접수가 마감된 이후 자동추첨 방식으로 진행된다. 학부모 편의를…
[충북일보] 세종시 8개 여성 기관·단체가 여성관련 현안과 정책공조를 위해 '세종여성정책네트워크'를 결성했다. (사)세종YWCA(이희경 사무총장), 세종시가족센터(하미용 센터장), 세종여성단체협의회(박정희 회장), 세종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희경 센터장), 세종여성플라자(홍만희 대표), 세종…
[충북일보] 세종시 출연기관과 유관기관 장(長)의 임기만료가 다가오면서 후속 인사와 선거결과에 촉각이 모아지고 있다. 최민호 시장 취임후 산하기관 또는 출연기관의 장이 인위적으로 교체된 곳은 없다. 최 시장은 당선인시절인 지난 6월 언론과의 간담회를 통해 코드가 맞지 않는 인사의 거취를…
[충북일보] 세종시 자치경찰위원회 위원 상임화 및 사무기구 설치 내용을 담은 경찰법 개정안이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강준현 의원(세종 을)이 지난 2월 14일 대표발의한 경찰법 개정안은 위원장과 위원 1명을 상임위원으로 보하며, 시 소속의 사무기구를 신설하는 내용이 골자다. 이번 개…
[충북일보] 세종 지방법원과 행정법원의 조속한 설치에 대해 세종시와 법원행정처가 공감대를 확인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27일 김상환 법원행정처장을 만나 세종지방법원과 행정법원 설치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법원행정처장과의 면담은 2년 만에 성사된 것이다.…
[충북일보] KTX 세종역 신설을 기원하는 릴레이 챌린지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세종시 여성가족과는 27일 '제9차 시민회의 아동청소년분과 정기 회의'를 열고 케이티엑스 세종역 신설 기원을 위한 릴레이 챌린지 행사를 가졌다. 이날 참가자들은 KTX 세종역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회의 종료…
[충북일보] 세종 중등교사 임용시험 경쟁률이 다소 높아졌다.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2023학년도 공립 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원서접수 결과 117명 모집에 910명이 접수해 평균 7.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2022년에는 23과목 114명 선발에 833명이 지원해 평균 7.3…
[충북일보] 탄자니아 마잘리와 총리가 지난 26일 행복도시를 방문해 행복도시 주요 건설현장을 시찰했다. 탄자니아 총리 일행은 탄자니아의 새로운 수도인 도도마(Dodoma)의 완성도 제고를 위해 행복도시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했다. 이날 이상래 행복청장은 탄자니아 총리…
[충북일보] 세종시 도담동체육회는 29일 도담중학교에서 '도담어진 주민한마음축제'를 개최한다. 도담동은 코로나19 유행으로 3년 만에 축제를 개최하는 만큼 주민들의 일상회복과 화합을 도모하는데 중점을 두고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도담어진 주민한마음축제는 식전 공연을 시작…
[충북일보] 세종소방본부는 시민들에게 심폐소생술 실습용 마네킹 무료대여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시민들이 직접 가정이나 학교, 사업장 등에서 마네킹으로 심폐소생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심정지 환자에 대한 초기 목격자의 응급처치 중요성과 대처…
[충북일보] 세종시는 지역화폐 '여민전'의 부정유통 근절을 위해 오는 31일부터 11월 18일까지 일제단속을 벌인다. 시는 올해 상반기까지 시에 가맹점 등록을 하지 않고 지역화폐 매출이 발생하는 영업점인 미등록가맹점을 중점적으로 단속해왔다. 여민전은 결제 시 국세청에 매출이 자…
[충북일보] 밴드, 마술쇼, 댄스 등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세종컬처로드'(사진)가 오는 29일과 30일 이틀간 세종시립민속박물관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세종시문화재단 주최로 열리는 세종컬처로드는 통기타, 인디밴드 등 대중공연뿐만 아니라 마술, 저글링 등 어린이를…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