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이테원 참사를 계기로 안전관리를 제도적 보완요구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세종시도 하루빨리 대규모 인파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조례 제정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세종시의회 김효숙 의원(사진·나성동)은 3일 "현재 세종시에는 행사 및 축제 등의…
[충북일보] 세종시 고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민예·안정순)는 3일 주변 상점가 상인, 시민 등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민간자원 발굴 홍보를 위해 '고운 반딧불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2019년부터 시작한 고운동 특화사업으로 공적급여 부적합, 복지 정보 부족 등으…
[충북일보] 세종시가 신규 등록 건설업체 54곳을 대상으로 지난해 이어 '건설업 관련 법규교육'을 오는 11일 아름동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진행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대한건설협회 충남도회·세종지회 소속 전문가를 초빙해 △건설산업기본법 개요 △건설업 등록기준 및 최근 개정 법령 △건설업 등…
[충북일보] 세종시가 관내 일·생활균형 우수기관·기업과 머리를 맞대고 일·생활균형 문화 확산 방안 모색에 나섰다. 시는 3일 한국개발연구원(KDI) 화상회의룸에서 '세종시 일·생활균형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공개토론회(포럼)에는 일·생활균형 전문가, 기업인, 사회 시민단체, 세종…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2일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거쳐 2023년 1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4년간 세종시교육청 교육금고 업무를 담당할 금융기관으로 NH농협은행을 지정했다고 3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9월 21일 금고지정을 위한 일반경쟁공고와 10월 12일 재공고에서 NH농협…
[충북일보] 세종시가 이웃한 충북 청주시· 충남 공주시와 상생협력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세종시는 청주시·공주시와 상생협력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 걸쳐 교류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세종시는 이에 따라 이달중에 청주시·공주시와 각각 실무자 간담회를 열어 협력방…
[충북일보] 세종도시교통공사는 대중교통 이용편의 증진을 위해 지난 1일 일부 버스노선을 조정하면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노사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세종시 주요 버스정류장에서 일부 버스노선조정에 대한 대시민 홍보와 함께 대중교통 안전 이용 방법과 교통법규 준수를 중점…
[충북일보]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세종시교육청 안전체험교육원이 12월까지 밀집공간에서의 대처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내년 3월부터 월 1회 토요일 주말에 학생 가족 단위 안전체험 교육도 진행한다. 특별 프로그램은 각급 학교의 신청을 받아 30명을 한 모둠으로 120분씩 실시한다.…
[충북일보] 최민호 세종시장(사진)의 직원챙기기 행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자신이 행정고시 출신으로 오랜 공직생활을 경험하면서 공직자들의 입장을 누구보다 이해하는 측면도 있지만 최근 잇따라 발생한 소속 공무원들의 안타까운 사건이 최 시장의 마음을 더욱 바쁘게 만들었다. 최 시장은 일련…
[충북일보] 세종시의 공공 체육시설이 잇따라 준공된다. 다양한 형태의 체육인프라가 속속 건립되면서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여가선용은 물론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의 저변확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세종시에 따르면 연동면 미호천교 하단부에 조성중인 미호천 체육공원이 10월말 준…
[충북일보] 세종시 연서면은 세종 유디치과의원(원장 남궁철희)과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관내 노인, 주민 등 50여 명에게 구강검진 등 의료봉사 활동을 벌였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코로나19와 의료시설 방문이 어려워 치과진료를 받지 못한 주민들을 위해 마련했으며, 교통편의를 위해 연서면…
[충북일보] 세종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이미지)가 정신질환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들을 위해 '바리스타 자격증 과정반(라온제나)'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사회복귀에 필요한 직업평가, 취업 전·후 프로그램, 직업훈련 등을 정신건강작업치료사가 제공해 재활 의지를 강화하고 회…
[충북일보] 세종시립도서관이 오는 11일 시립도서관 개관 1주년을 맞아 세종시립도서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북콘서트와 전래동화 콘서트'(사진)를 연다. 이날 북콘서트에서는 이병률 작가 신작 '그리고 행복하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를 비롯한 작품이야기와 서율밴드의 공연이 펼쳐진다. 오는…
[충북일보] 세종시가 전 국민이 제안한 아이디어로 지역 특성과 여건에 맞는 일자리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오는 11일까지 '일자리 아이디어 정책 공모전'(사진)을 개최한다. 공모 주제는 청년, 여성·신중년, 노인·장애인, 지역산업, 소상공인, 고용의 질, 기타 등 7가지 분야 중 1가지 분야를 선택해 응…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세종시당 주요 당직자들과 소속 시의원들이 1일 세종시청에 마련된 이태원 참사 합동분향소에서 참배했다. 시당위원장인 홍성국 의원과 을지역 위원장인 강준현 의원은 이날 헌화 후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민주당 세종시당 고문을 비롯한 당원들과 당 소속 세종시의회 의…
[충북일보] 세종시가 내년도 본예산 2조원시대를 연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1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2023년도 본예산 편성규모와 세입·세출예산내역을 공개했다. 최 시장은 "대내외 경제여건 불확실성으로 경기침체 우려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내부적으로 부동산시장의 침체로 세수 둔화…
[충북일보] 세종시가 빅데이터 분석으로 도시문제 해결방안을 도출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지난달 31일 세종실에서 '데이터 기반의 미래전략수도 세종 완성'이라는 주제로 '제3회 빅데이터 분석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공모전은 도시문제 해결과 기존 정책들을 개선하…
[충북일보] 세종시는 아름동 오가낭뜰공원에 다목적 실내 체육관인 '숲속 체육관'을 1일 개관했다고 밝혔다. 숲속 체육관은 주민들이 산책과 운동을 위해 많이 찾는 도심 숲인 오가낭뜰 공원에 조성한 다목적 실내체육관으로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이용이 가능하다. 숲속 체육관은 2019년 문화체…
[충북일보] 세종시 반곡동·해밀동도서관의 평일 개관시간이 연장 운영된다. 세종시립도서관은 반곡·해밀동 도서관의 평일 개관시간은 종전 오전 9시∼오후 6시에서 오전 9시~오후 10시 까지 4시간 연장하고, 해밀동도서관은 토요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반곡동도서관은 일요일 시오전 9시∼…
[충북일보] 세종시 전의면 자율방재단(단장 김용옥)이 지난달 31일 쓰러진 수목으로 지붕이 파손된 전의면 다방리 한 주택을 찾아 복구활동을 벌였다. 이날 자율방재단은 당초 중장비를 활용해 쓰러진 수목을 제거하려고 했지만 진입로가 협소하고 주택 지붕 파손이 우려돼 직접 복구작업을 실시했다…
[충북일보]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세종에서 안전교육과 관리에 대한 각계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김효숙 의원(나성동)은 안전체험시설 확대를 촉구하고 나섰다. 김 의원은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세종의 경우 현재 세종시교육청에서 운영중인 안전체험교육원…
[충북일보] 이태원 참사와 관련, 세종시와 시교육청이 국가애도기간에 맞춰 추모분위기를 이어간다. 최민호 세종세장은 31일 세종시청 정문(서문) 인근에 마련한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이태원 사고로 사망한 고인과 유가족에게 애도를 표했다. 최 시장은 "이태원 사고는 국가적…
[충북일보] 세종교육청은 31일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국가애도기간에 추모분위기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각급 학교에 축제 등 불필요한 행사의 자제를 권고했다. 또한 국민 정서에 반하지 않도록 교직원 복무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는 한편 본청과 각급 학교에 조기를 게양하도록 했다. 직원들은 검은…
[충북일보] 행정수도 기능을 담당하고 있는 세종의 행정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재정지원 확대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특히 보통교부세 지원액이 시출범 후 10년간 절반으로 줄어 재정운영에 큰 압박을 받고 있는 요인이 되고 있다. 세종시에 따르면 광역사무와 기초사무를…
[충북일보] 세종시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지역 기업들의 구인난을 해소하는 '2022년 세종 청년취업박람회'(사진)가 열린다. 세종시는 (재)세종테크노파크와 오는 8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2층 기획전시장에서 대전·세종·충청권 우수기업 50여 곳이 참여한 가운데 '202…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