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의회가 지난 11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2년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에 해당하는 우수상을 수상했다. 세종시의회는 세종시 출범 이후 최초로 실시한 '시민 중심의 조례 입법평가제'의 도입 배경과 추진 경과 등 우수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시민참…
[충북일보] LH 세종특별본부(본부장 이대영)는 지난 10일 밀마루복지마을과 함께 '행복, 나눔, 사랑의 김장 나누기'행사를 가졌다. LH는 이번 김장 나눔 행사를 위해 560만원(배추 1천kg, 양념세트) 상당의 지역농산물을 구매하고, LH직원들로 구성된 나눔봉사단이 직접 배추김치를 담가 밀마루복…
[충북일보] 세종에서 이륜차의 자전거도로 주행을 금지하는 논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세종특별자치시자치경찰위원회는 최근 '제16차 실무협의회'를 열어 이륜차의 자전거도로 주행을 금지하는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세종경찰청은 이번 논의에서 이륜차 단속 강화를 위해 자전거도로에 이륜…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평생교육학습관(관장 박영신)은 14일부터 21일까지 장서 점검을 위해 임시 휴관한다. 장서 점검 기간 동안 모든 대출은 제한되고 반납은 1층 무인 반납함만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11월 14일부터 21일까지 반납 예정인 자료들은 11월 27일까지 반납일이 연장된다. 3층 열…
[충북일보] 세종시가 14일부터 청년 나이 상한을 기존 만 34세에서 만 39세까지 확대한다. 청년 나이 상한은 개정된 청년기본 조례에 따라 마련됐으며, 지난 6월 세종시장 인수위원회에서 청년 나이 확대 검토를 발표한 지 5개월만에 모든 행정절차가 마무리됐다. 청년 나이를 확대한 배경은 보다…
[충북일보]'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충청권 유치'가 확정되면서 세종시가 전 세계 체육인을 맞이하기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한다.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은 우리나라 시간으로 지난 12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총회에서 집행위원회 투표로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개최지로 우리…
[충북일보] 세종이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됨에 따라 얼어붙은 부동산경기에 얼마나 새로운 활력소가 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9일 제4차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 조정(안)을 심의·의결하고, 10일 제3차 부동산관계장관회의에서 그 결과를 발표했다…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시당위원장 홍성국)이 시·도당가운데 처음으로 민주당 '굿즈(Goods)'(사진)를 자체 제작해 당원들에게 판매한다. 민주당 굿즈는 당원배지, 핀버튼, 볼펜과 5종 스티커 등으로 구성된다. 스티커에는 '나는 더불어민주당 당원입니다', '민주당은 할 수 있다…
[충북일보] 세종시가 세계 유수의 도시와 잇따라 우호협력을 체결하는 등 국제교류를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9일 불가리아 수도 소피아시와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체결했다. 최 시장은 이날 불가리아 소피아시청사에서 판다코바 요르단카(Fandakova Y…
[충북일보] 도시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문화소외지역인 면단위에서 가을밤을 수놓는 아름다운 음악회가 열렸다. 세종시 연기면은 지난 9일 연기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면민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 아르떼 앙상블(단장 양진이)' 공연을 개최했다. 세종 아르떼 앙상블이 주최·주관한 이번…
[충북일보] 화재가 발생한 고층 건물에 사람을 대신해 드론이 화재를 진압하는 시대가 열릴 전망이다. 세종시는 10일 연기면 소방훈련장에서 강화유리 파괴용 스피어 드론과 소화액 분사 드론을 활용해 '골든타임 내 소화용 드론기반 소방서비스 현장 시연회'를 가졌다. 이번 시연회는 '2022년 드…
[충북일보] 세종시는 오는 14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4주간 시가 발주한 공사비 20억 원 이상의 건설공사장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이행실태를 확인하기 위한 안전감찰을 실시한다. 이번 감찰은 다른 산업에 비해 업무상 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가 현저히 높은 건설공사장을 대상으로 선제적 안전감찰을 실…
[충북일보] 세종시는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상거래용 계량기(저울) 정기검사를 추가로 실시한다. 시는 상거래용으로 사용되는 계량기(저울)의 정밀·정확도를 유지하고 계량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계량기 정기검사를 2년마다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8월 22일부터 9월 16일까지 검사를 진…
[충북일보] 세종시 조치원소방서는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2곳을 선정하고, 9일 소방의 날을 맞아 우수업소에 표창과 현판을 수여했다. 올해는 신청 업소 중 내부 심사를 거쳐 연서면에 위치한 일반음식점 산장가든(영업주 박점숙)과 조치원읍에 있는 휴게음식점 요거프레소 홍대세종점(영업주 김미숙…
[충북일보] 세종시의회 제5기 공공시설물 인수점검 특별위원회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공공특위는 지난 8일 새롭게 위촉된 시민참여특별점검반과 첫 상견례를 갖고 내년 개청을 앞둔 나성동 복합커뮤니티센터를 방문해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공공시설물 특별위원회 위…
[충북일보] 최민호 세종시장과 김영환 충북지사가 KTX 세종역과 관련해 과연 얘기를 나눌까. 의견을 교환한다면 어느정도 수위일까. 최 시장과 김 지사가 나란히 유럽 순방길에 오르면서 양 자치단체장이 세종과 충북간 민감한 주제로 대두된 KTX세종역과 관련해 의견을 교환할지 여부에 관심…
[충북일보] 세종시의회가 11일부터 35일간 79회 정례회 일정에 들어간다. 시의회는 정례회에 앞서 9일 언론간담회를 통해 이번 정례회에 다룰 안건과 예산심의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시의회는 이번 정례회에서 시정질문, 시와 교육청의 추가경정 예산안과 2023년도 예산안 심사, 2022년 주요업…
[충북일보] 오는 17일 치러지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세종에서는 4천444명의 수험생이 응시한다. 세종시교육청은 모두 4천444명의 수험생이 일반 시험장 14개교, 별도 시험장 1개교, 병원 시험장 1곳에서 대입수능을 치른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코로나19 방역관리…
[충북일보] 국민의힘 세종시당이 교육관련 사안을 챙기는데 당력을 집중하고 있다. 일반적인 정당활동은 정치현안을 중심으로 한 지역관련 사업에 치중하는 면이 강한데,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세종교육이 당면한 문제에 천착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지난 8일 세종…
[충북일보] 세종 장영실고 기숙사 증축비와 제주에 위치한 세종학생해양수련원 신관 건축비가 확보됐다. 더불어민주당 홍성국 의원(사진 ·세종갑)은 교육부 특별교부금 59억 900만 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확보한 특별교부금은 △세종장영실고등학교 기숙사 증축 사업(29억 900만 원) △…
[충북일보] 이태원참사를 계기로 심폐소생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세종소방본부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관련 교육을 강화한다. 세종소방본부는 현재 관내 소방서 8곳에서 심폐소생술 상설교육을 진행 중이라며 세종시민이면 누구가 소방서를 방문하면 교육을 받을 수 있다고 9일 밝혔다.…
[충북일보] 세종시가 오는 21일 조치원읍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만 75세 이상 고령운전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고령운전자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관내 고령 운전자의 이동 편의를 위해 도로교통공단과 협업해 찾아가는 교육으로 실시한다. 만75세 이상 고령운전자의 경우 20…
[충북일보] 세종시가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증증장애인, 실버1인가구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반려동물 진료비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이 반려동물과 오랜 시간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진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본예산 규모로 1조원 시대를 연다. 서한택 기획조정국장은 8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올해 대비 22% 증액한(1천911억원) 1조 615억원 규모의 2023년도 본예산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예산 규모는 본예산 기준으로 개청 10년 만에 1조 원대 시대…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본청 조직을 현행 3국 1관 1담당관 11과 50담당 체제에서 3국 1관 1담당관 13과 53담당 체제로 개편한다고 8일 밝혔다. 직속기관은 현 5개 기관에서 6개 기관으로 증설한다, 이같은 내용의 조직개편은 2023년 1월 시행하며, 다수의 부서와 기관을 신설하고 변경하는…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