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난 14일 정신재활시설 '한걸음'과 정신장애인 취업 활동을 돕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정신재활시설 '한걸음'은 정신질환자의 직업재활을 도와 고용시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설이다. 이번 협약은 상대적으로 취업 환…
[충북일보] 세종시는 16일 '2022년도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 56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지방세 체납자 명단 공개 대상자는 '지방세징수법 제11조(고액·상습체납자의 명단공개)'에 의거해 체납 발생일부터 1년이 지나고 체납액이 1천만 원 이상인 고액·상습체납자다. 시는 '지방세심의위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12월 16일까지 초·중 26개 학교를 대상으로 '이동형 성교육 부스 체험'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세종YWCA성인권상담센터(센터장 장은정)와 공동으로 초등학생 5학년부터 중학생까지 희망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교육은 6가지 부스를 설치해 학…
[충북일보] 어린이들이 소중한 수돗물이 생산되는 과정을 지켜볼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이 열려 눈길을 끌었다. 세종시 시설관리사업소는 최근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스마트워터시티(SWC) 세종사업소를 방문해 잔류염소 측정실험 등 현장견학을 실시했다. 무지개어린이집 원아 등 40여 명이…
[충북일보] 2027세계대학경기대회(U-대회)가 충청권 공동개최로 확정됨에 따라 세종에 들어서는 체육인프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세종에서는 폐막식이 열리며 수구 등 일부 종목이 펼쳐진다. 이에 따라 폐막식이 열리는 주경기장을 포함한 보조경기장과 실내체육관 등으로 구성된 종합…
[충북일보] 세종시 조치원읍 주민자치회(회장 김연오)가 지난 15일 오봉산 주요 등산로 일원에서 가을철 산불예방 캠페인을 벌이고 KTX 세종역 신설을 염원하는 릴레이 챌린지를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조치원읍 관계자, 주민자치회 위원 등이 참여해 오봉산 주요 등산코스 위주로 입산자들에게…
[충북일보] 최민호 세종시장은 15일 "2027 세계대학경기대회 충청권 공동개최로 세종의 발전이 적어도 10년에서 15년 정도 앞당겨질 것"이라고 밝혔다. 최 시장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통해 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로 인한 성과와 유치 과정에서의 숨은 후일담을 공개했다. 최 시장은 "지금부터 착실…
[충북일보] 국회 예결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홍성국 의원(사진·세종 갑)은 15일 "지난 주말에 2027년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범충청권 유치를 확정해 경사스럽지만, 충청권 체육시설들이 불비한 측면들이 꽤 많이 있다"며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세종시 대평동 종합체육시설…
[충북일보] 세종시 북부권쓰레기소각장 건립을 두고 진통이 계속되고 있다. 북부권쓰레기소각장반대 연대대책위원회는 지난 14일 친환경종합타운 관련해 지난 3월 세종시 해당 직무 과장을 상대로 '주민등록법'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한데 대해 경찰의 불송치 결정에 해당 경찰…
[충북일보] 코로나19와 세종의 다문화 가정 실태와 어떤 연관관계가 있을까. 최근 통계청이 혼인·이혼·출생아수를 중심으로 한 전국의 다문화인구동태 통계를 공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세종의 다문화 혼인건수는 지난 2019년 116건에서 2020년 66건으로 급락했다 2021년 69건으로 소폭…
[충북일보] 2023학년도 대학입학수학능력시험일인 17일 세종시지역 주요 관공서의 출근시간이 오전 10시로 조정되며, 코로나 확진 학생은 세종충남대병원에 마련된 별도의 병상에서 시험을 치르게 된다. 세종시는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이같은 내용의 수능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수험생 편의…
[충북일보] 세종시청 소속 홍성찬(사진) 선수가 지난 13일 일본 미쓰야마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유니참 트로피 챌린저대회'에서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홍성찬 선수는 지난 13일 트로피대회 결승에서 우퉁린(대만)을 6-3과 6-2로 물리쳤다. 홍성찬은 데이비스컵 파이널 무대에 출전해…
[충북일보] 세종시 대표 관광두레인 삼버들협동조합(대표 이규상)이 15일 전국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부문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관광두레는 2013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 중인 정책사업으로, 지역 주민이 자발적으로 법인체를 만들어 관광산업을 추진하는 관광사업 공동…
[충북일보] 세종시는 소상공인 임차인에게 임대료를 인하한 '착한임대인'에게 재산세 총 6천300만 원을 감면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지난해 이어 올해도 착한임대인의 재산세를 감면했다. 감면 대상 및 혜택은 지난해 하반기에서 올해…
[충북일보] 세종시 보람동(동장 강민규)과 주민자치회(회장 박윤경)가 오는 19일 금강수변공원, 금강보행교 등에서 '보람동 힐링걷기축제'를 개최한다. 2022년 마을계획사업인 보람동 힐링걷기축제는 보람동 명소를 돌아보며 가을 정취를 느끼고, 걷기로 주민들에게 몸과 마음의 안정을 제공하기 위…
[충북일보] 세종시의회는 14일 제79회 정례회 2차 본회의를 열어 시정질문과 5분 발언을 통해 시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걸쳐 점검했다. 이순열 의원(도담·어진동,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시정질문을 통해 자전거 이용 안전을 위협하는 자전거도로의 인프라 개선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이 의원은 "…
[충북일보] 세종충남대병원 응급의학과 민진홍(사진) 교수가 심정지와 외상 손상의 탁월한 연구 활동으로 미국심장협회(American Heart Association, AHA)로부터 '젊은 연구자상'(Early Career Investigator Award)을 수상했다. 민 교수는 '병원 밖 심정지 생존자의 예후 평가…
깊어가는 세종의 가을밤을 청년 예술인들이 수놓는다. 플루티스트 장지희 씨는 오는 26일 오후 5시 세종시 비오케이아트센터에서 '플루트 그리고 하프'(사진) 공연을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2022 청년예술가 활동 지원사업' 선정작으로 세종특별자치시와 세종시 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진행…
[충북일보] 세종시립도서관은 오는 12월 9일까지 자원봉사 활동가가 참여하는 '책 읽어주세요' (사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책 읽어주세요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의 언어력 향상, 독서습관 형성 등 독서활동 지원을 위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과 연계 운영하는 사업으로 그림책 읽어주기, 책놀이 등…
[충북일보] 세종시 아름동과 아름동주민자치회(회장 김현일)가 오는 19일 아름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아름달빛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주민자치프로그램 공연, 주민장기자랑, 개그맨 박미루가 사회를 맡고 초대가수 소리새, 위일청 등이 무대에 오르는 '아름달빛 음악축제'가 펼쳐진…
[충북일보] 세종시 도도리파크가 개장 후 100여일 간 1억 3천여만 원의 지역 농산물 매출을 올리는 성과를 거두는 등 농촌테마파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세종시에 따르면 세종시 대표 농특산물인 복숭아와 배를 주제로 조성한 도도리파크는 지난 7월 29일 개장 이후 100여 일간 1억 2천800만 원어치…
[충북일보] 세종시 건설과정에서 삶의 터전을 잃고 세종시에 편입된 도램마을 7·8단지 저소득 원주민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14일부터 월 임대료 할증분을 감면한다. 최민호 시장이 취임 첫 날 첫 업무지시로 도램마을 7·8단지 임대료와 관련한 저소득 원주민 지원방안을 검토하도록 주문한 이…
[충북일보] 세종시의회는 지난 11일 79회 정례회 1차 본회의를 열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세종지방법원과 행정법원 설치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고, 5명의 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질의와 함께 집행부의 대안을 촉구했다. 시의회는 김현미 의원이 대표발의한 결의…
[충북일보] 소방구급대 연인이 근무가 비번인 날에 마트를 방문했다 의식을 잃은 50대 남성을 심폐소생술로 살려내 화제다. 세종소방서에 따르면 세종소방서 119구급대 소속 박용범 소방교(사진)는 지난 9일 여자친구와 나성동 소재의 한 마트에 방문했다가 갑자기 쓰러진 남성을 발견했다. 박 소…
[충북일보] 세종시의 대표 농산품인 조치원배 품평회에서 연서면 임평수 씨가 출품한 배가 대상을 차지했다. 임 씨는 세종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1일 세종시 대표 과일 '조치원 배'의 품질력을 높이기 위해 개최한 '세종 조치원 배 품평회'에서 57 농가가 출품한 배가운데 식미, 당도, 균일도, 과피색, 모…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