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 119구급대원들이 코로나19 확진으로 격리 중이던 임신부를 이송도중에 구급차 안에서 영상의료지도로 새 생명을 받아내 화제가 되고 있다. 사연의 주인공은 세종소방서 119구급대 소속 소방장 박용성, 소방교 이은영, 고기열 대원이다. 이들은 지난 24일 보람동에 사는 한 임신…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국회의원(세종 을)은 민생경청 프로젝트인 '강준현의 마을국회' 프로그램을 지난 25일 아름동 복합커뮤니센터 앞에서 개최했다. 지난 10월8일 조치원에서 개최한데 이어 두 번째다. 이날 강 의원은 이현정 시의원, 지역위원회의 핵심 당원들등이 참여한 가운데 시…
[충북일보] 세종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안신일)는 세종시청·교육청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의·의결했다. 세종시장과 교육감이 제출한 2022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각각 당초 예산 대비 41억원 증가한 2조 1천304억원과 136억원 증가한 1…
[충북일보] 세종시가 지역에서 생산된 각종 농축산물을 유통 소비하는 시스템이 전국에서 가장 잘 정비돼 있다는 정부의 공식인증을 받았다. 세종시는 24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하는 '2022년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역먹…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세종시, 토지주택공사는 시민들이 직접 선정한 리빙랩 2차 사업 핵심 서비스에 대해 '경쟁적 대화에 의한 계약식' 방식으로 민간 공모를 추진한다. 이 방식은 사전에 규격을 확정해 신기술의 수용을 어렵게 만드는 기존 조달 관행 대신 아이디어 협의 등의 경쟁을 통…
[충북일보] 국민의힘 세종 갑·을 당협위원장 공모에 12명이 응모해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국민의힘세종시당은 최근 중앙당에서 실시한 세종 갑을 당협위원장 공모에 갑에는 5명이, 을에는 7명이 응모했다고 24일 밝혔다. 갑에는 현 시당위원장인 류제화 변호사, 김중로 전 시당위원장, 하…
[충북일보]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온 세종시민 2명이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우리동네 그린리더'에 선정됐다. 행안부는 세종·대구·경북·대전 지역에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우리동네 그린리더' 10명을 각 지자체에서 추천받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그린리더는…
[충북일보] 화장실 불법촬영을 차단하기 위한 대대적인 점검과 함께 불법촬영 탐지장비가 읍면동에 배치된다. 세종시는 디지털성범죄를 미연에 차단하기 위해 민간화장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불법촬영 합동점검을 벌이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지난 23일 한국영상대에서 세종경찰청, 한국영…
[충북일보] 세종시가 오는 12월 14일 아름동 복합커뮤니티 다목적 강당에서 올해 마지막 동물보호 문화교실을 개최한다. 시는 반려동물, 길고양이 등 동물과 관련해 발생하는 시민 간 갈등 원인을 동물에 대한 인식 차이로 보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 분야별로 동물보호 문화교실을 개최해 왔다. 이…
[충북일보] 겨울철 취약계층에 전달할 김장나눔행사가 읍면동별로 잇따라 펼쳐지고 있다. 세종시 보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한상진·강민규)는 지난 23일 보람동행정복지센터에서 '보람동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가졌다. 보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지난 23일 정부세종청사 6동 회의실에서 제25차 행복도시 광역계획권 교통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최임락 위원장(행복청 차장) 주재로 진행됐고, 행복청, 국무조정실,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행복도시권 7개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대전시, 세…
[충북일보] 세종시가 인권행정제도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관내 인권 기관·단체와의 협력 강화에 나섰다. 시는 23일 시청 성삼문실에서 관내 장애인·여성·환경·청소년 관련 기관·단체 9곳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인권보호 민관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그동…
[충북일보] 이준배(사진) 세종경제부시장의 향후 행보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들어 부쩍 이 부시장의 정치적 행보에 대한 이런 저런 얘기들이 세종시 안팎에서 회자되고 있다. 대략적으로 '내후년 총선에 국민의 힘 소속으로 이 부시장이 출마한다'는 것이 소문의 주된 내용이다. 일각…
[충북일보] 국민의힘 세종시당이 보수교원단체인 교원단체총연합회에 이어 진보 교원단체인 전교조와도 교육관련 정책간담회를 갖기로 해 관심을 끌고 있다. 국민의힘세종시당은 24일 오전 11시 보람동에 위치한 전교조세종지부사무실에서 전교조 임원진과 세종교육정책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3일…
[충북일보] 많은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수학을 체험을 통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도와주는 세종수학체험센터가 인기를 끌고 있다. 세종시교육청교육원은 세종수학체험센터가 올해 5월 시범운영을 시작한 이후 매일 평균 25명 이상, 매월 평균 600명 이상의 체험객이 방문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충북일보] 세종충남대병원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제3회 신규간호사 돌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1년 1월부터 12월까지 입사한 신규간호사 130명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 병원 환경 적응을 위해 노력한 노고를 격려하고 간호사로서 자부심과 소속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일보] 세종시 장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은주·고성재)는 지난 22일 남양유업 세종공장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맛있는 동행! 사랑의 국배달'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장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취약계층 50가구를 찾아 갈비탕, 김장김치, 라면 등 먹거리를 전달…
[충북일보] 세종시 관내 유치원에 마련된 모래놀이터의 위생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관내 유치원 56곳의 모래놀이터에서 기생충란 검출 여부를 조사한 결과 모든 시설에서 기생충란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23일 밝혔다. 기생충란 검사는 어린이 창의력 향상, 정…
[충북일보] 세종시 전의면과 전동면 복합커뮤니센터(일명 복컴) 공사가 마무리단계에 접어들었다. 세종시는 23일 전의·전동면 복합커뮤니티센터 예비 준공검사를 실시하고,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공사 추진현황 점검과 추가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예비준공검사는 내달 24일 전의·전동면…
[충북일보] 세종스마트 국가산단 전면 백지화를 요구하는 공동대책위원회가 발족했다. 공동대책위원회는 22일 세종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산단은 지방정부와 공공기관이 주도, 토지를 강제수용하고 개발·시행사만 배 불리는 '성남 대장동' 사건과 같다"며 "영농행위로 생계를 이어온 주민은 주거…
[충북일보] 흔히 관가(官街)에서는 11월말부터를 국비 확보를 위한 예산전쟁의 시기라고 부른다. 국회가 내년도 정부예산을 본격적으로 심의·의결하는 이 기간은 정부 부처는 물론 지방자치단체 입장에서도 피를 말리는 시간이다. 성과에 따라 평가가 엇갈리기 때문이다. 해당 자치단체는 물론…
[충북일보] 세종교육의 올해 1년간 각 분야의 교육성과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세종시교육청은 세종의 학교와 교육기관이 거둔 성과가 당해 학교나 학교급 등에 그치지 않고 세종교육 전반으로 확산하고 효과가 배가 되도록 '세종교육 나눔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22일 밝…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2023년 마을방과후 200여 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순회강사를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지원하고자 하는 마을방과후 프로그램 관련 전공자 및 자격증 소지자, 경력자 등이며, 국가공무원법 제33조(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않아야 한다. 신청기간은 11월 21일부터 25일 오후…
[충북일보] 세종충남대병원 약제부 이미란(사진) 약제과장이 2022년 병원약사대회 및 추계학술대회에서 '미래병원약사상'을 수상했다. 한국병원약사회가 수여하는 미래병원약사상은 최근 5년간 학술활동 공로가 뚜렷한 만 45세 이하 병원약사를 대상으로 앞으로의 활동이 더욱 기대되는 회원 10명…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해외건설협회(회장 박선호)는 지난 21일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등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도네시아 수도이전사업 민간기업 참여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인도네시아 수도이전 협력을 위해 인니 공공사업주택부에 파견된 행복청 협력…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