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는 지난 25일부터 오는 12월 1일까지 진행하는 폭력추방주간을 맞아 조치원청사 3층 대강당에서 세종시민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인권 영화제'를 열었다. 매년 11월 25일은 유엔(UN)이 정한 '세계 여성 폭력 추방의 날'로 정부는 2019년 '여성폭력방지기본법' 시행에 맞춰 성·가…
[충북일보]올 연말 조직개편에 따른 세종시의 대대적인 인사가 예고된 가운데 공직자들의 가장 큰 관심사인 승진인사의 규모에 촉각이 모아지고 있다. 하지만 소속 공무원들의 높은 관심과는 달리 승진 요인은 많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런 예상이 나오고 있는 것은 내년에 공로연수에…
[충북일보] 제3대 세종시체육회장 선거 출마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정태봉(61·사진)세종시체육회장은 29일 세종시청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재선 출마를 선언했다. 정 회장은 "시민에게는 건강과 행복을 주고 아이들에게는 꿈과 희망, 그리고 체육인에게는 긍정과 자부심을 주겠다"며 포부를 밝혔…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2023학년도 특성화고등학교 신입생 선발전형에 들어갔다. 특성화고와 일반고 특성화학과의 일반전형 원서접수 기간은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이며, 합격자 발표는 12월 5일이다. 세종미래고등학교(세종하이텍고)는 로봇트로닉스과, 스마트기계과, 코스메디컬과, 베…
[충북일보] 세종시 종촌동 리버파크 어린이집(원장 김은진)은 지난 28일 종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미애·박재희)에 원아들이 모은 사랑의 저금통 24개 등을 기부했다. 리버파크 어린이집은 이날 원아들이 기부한 저금통을 비롯해 교사들이 별도로 모은 성금도 함께 기부했다. 리…
[충북일보] 세종시 자율방재단(회장 양길수)은 지난 28일 동절기 재난 사고 예방에 사용할 제설용 모래주머니 1천여 개를 제작해 제설차량진입이 어려운 '설해 취약지'에 집중 배치했다. 시 자율방재단은 매년 겨울철 재난에 대비해 모래주머니를 제작해왔으며, 제설 취약지역을 살피고 도로 결빙 피해…
[충북일보] 세종시민 누구나 세종시와 관련한 데이터를 살펴볼 수 있는 '세종형 빅데이터'가 전면 제공된다. 시는 최근 '빅데이터허브시스템 대시민 개방형 플랫폼(www.sejong.go.kr/bigdata)'을 구축하고 29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갔다. 디지털 경제사회 전환에 발맞춰 시와…
[충북일보] 가수 김수희씨와 오승근 씨 등 6명의 문화예술인들이 세종시 홍보대사(사진)로 위촉됐다. 세종시는 미래와 비전을 널리 알릴 홍보대사 6명을 선정해 오는 30일 위촉식을 갖는다고 29일 밝혔다. 홍보대사 6명은 △가수 김카렌 △재즈 피아니스트 지노박 △가수 김수희 △가수 김다현 △…
[충북일보] 유튜브와 같은 소셜 미디어에서 암과 관련한 보완대체요법 콘텐츠의 3분의 1은 의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잘못된 정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또 잘못된 정보 중 76.9%는 유해 정보를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허위 정보를 걸러낼 보건당국의 감시시스템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
[충북일보] 세종과 충북 청주의 시민으로 구성된 '동진강명칭복원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세종 임창철, 청주 유귀현)는 지난 28일 "미호강은 일제잔재로 민족정기 회복차원에서 옛 명칭인 동진강으로 반드시 복원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동진강복추위 임창철 세종시공동위원장은 이날 세종시청에서 가…
[충북일보] 최민호 세종시장은 28일 세종시의 현 법적지위와 관련, "특별자치시 위상에 걸맞게 제도개선이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이날 한국법제연구원(원장 김계홍)이 마련한 입법정책럼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최 시장은 '세종특별자치시 법적 지위 관련 권한 및 문제점'을…
[충북일보] 명품 호반관광도시 단양 하늘에 자유를 수놓는 패러글라이딩 업체 소속 직원들이 최근 단양군 3만 인구 회복을 위한 '내 고장 주소 갖기 운동'에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단양에서 활동하는 패러글라이딩 업체 직원 80여 명은 인구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단양에 조금이나마 힘을…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28일부터 12월 2일까지 세종시 관내 중·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배움과 성장을 위한 나눔 '2022 중등 수업 공유 한마당'을 개최한다. 지난해 처음으로 운영했던 중등 수업 공유 한마당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수업 혁신과 공유를 위해 650여 명의 교사들이…
[충북일보] 세종시의 인구 유입이 주춤하고 출생아수도 감소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밝힌 지난 9월 전국 시도별 출생아수, 사망자수, 혼인건수, 이혼건수에 따르면 세종의 출생아수는 269명으로 지난해 동월 305명 보다 36명이 줄었다. 누적 출생아수 역시 감소했다. 올들어 지난 1…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는 행복도시 합강동(5-1생활권)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에 위치한 용도혼합용지 설계공모 최종 심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설계공모는 합강동의 스마트리빙존 용도혼합용지(주거 90%미만, 비주거 10%이상) L9, L12블록을…
[충북일보] 세종시가 주요 진입부 10곳에 경관 개선을 추진 중인 가운데 도시 정체성인 '한글'을 형상화한 디자인 선정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12월 9일까지 시민들을 대상으로 '세종시 진입부 경관 개선 디자인 선호도 조사'에 나선다. 시는 지난 4월부터 충남 공주시…
[충북일보] 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장이 제출한 '자체감사기구 독립성 강화를 위한 지방의회 산하 이속(移屬) 건의안'이 최근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6차 임시회에서 만장일치로 가결됐다. 자체감사기구 지방의회 산하 이속(移屬) 건의안'은 감사기구의 장을 비롯한 감사 담당자를 행정사…
[충북일보] 세종시 반곡동은 12월3일 오후 2시 반곡동 복합커뮤니티센터 2층 다목적 체육관에서 개청 1주년 기념 '반곡·집현 주민(Zoom-in) 열린콘서트'(사진)를 연다. '주민을 줌인(Zoom-in)하다'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와 치유의 시간을 선사하기…
[충북일보] 세종시는 내년 1월부터 시행하는 '고향사랑기부제'시행을 앞두고 29일부터 12월 9일까지 답례품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한다. 시는 지난 25일 답례품선정자문단을 열고 답례품 선정을 마쳤으며 세부품목은 △쌀, 복숭아 등 농산물 11개 △장류, 한과, 와인 등 가공품 19개 △관광체험문화 상…
[충북일보] 세종·충북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는 세종·충북 지역 내 상담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최신 인지행동치료의 이해'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상담 실무자들의 역량 강화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김경진 센터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세종·충북지역 실무자들이 인…
[충북일보] 지방선거가 끝난지 불과 반년도 안됐지만 벌써부터 2024 국회의원선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세종의 경우 지난 6월 지방선거를 통해 지방정권이 더불어민주당에서 국민의힘으로 바뀌면서 정치지형도에 큰 변화가 왔다. 시장은 국민의 힘이지만, 시의회는 민주당이 다수당이 차…
[충북일보] 세종시 도담동과 도담동주민자치회(회장 이기준)는 지난 25일 도담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강당에서 '2023 예비고 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부 이재하 대전중일고 교감의 고교학점제 설명, 2부 관내 학교 담당 교사의 학교별 교육과정에 대한 안내, 3부 후배들에게 들려주는 선…
[충북일보] 세종시의회는 지난 25일 열린 79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상병헌 의장의 대표 발의로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를 위한 국회규칙 조속 제정 및 의정연수원 확대 설치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건의안에는 △국회 이전 범위를 최대한 확대한 국회 규칙 제정 △향후 국회 전체 이전을 감안한 건…
[충북일보] 국민의힘 세종시당과 전교조세종지부가 세종의 당면한 교육과 현안과 관련해 지난 24일 첫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보수정당과 진보 교원단체의 정책간담회라는 점에서 정치권과 교육계의 주목을 받은 이번 정책간담회는 교육현안과 관련해 서로의 간극을 확인하는 선에서 그쳤지만 정치적…
[충북일보] 겨울철에 접어들면서 코로나19 재유행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세종시가 '동절기 추가접종'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코로나19 추가 접종 간격은 본래 마지막 접종일이나 확진일 이후 120일(4개월)이었지만 지난 24일부터 90일(3개월)로 단축됐다. 이는 4…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