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훈민정음의 창제 원리, 문자체계, 사용방법이 담겨 있는 '훈민정음 해례본'을 직접 눈으로 살펴볼 수 있는 뜻깊은 전시가 세종에서 열린다. 세종시는 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 '훈민정음 해례본·의례본(국보 제70호) 금분사경(金粉寫經)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충북일보] 제5회 세종기업인의 날 기업대상 수상 업체로 알루미늄 제조 기업인 ㈜동양에이케이코리아(대표 김윤중)가 선정됐다. 세종시는 5일 반곡동 비오케이(BOK)아트센터에서 관내 기업인, 기업지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세종시 기업인의 날'을 개최했다. 이…
[충북일보] 2023년도 학교급식비 분담비율을 놓고 세종시와 시교육청이 간극을 좁히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가 협상의 최대 고비가 될 전망이다. 세종시는 급식비 중 국비로 지원되는 인건비를 제외하고, 식품비에 한해 5대5로 균등 부담하는 안을 세종시교육청에 제안한 상태다. 세종시와…
[충북일보] 앞으로 세종시립도서관에 소장된 도서정보를 알고 싶다면 365일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카카오톡 앱을 사용하면 된다. 세종시립도서관은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챗봇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챗봇은 '채팅'과 '로봇'의 합성어로 메신저에서 채팅하듯 질문…
[충북일보] 세종소방의 구급대응체계가 전국 최고임이 입증됐다. 세종소방본부는 최근 소방청이 평가한 2022년 재난현장 구급대응훈련 평가에서 특·광역시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세종소방본부는 지난 2019년 1위에 오른 이후 3년 만에 다시 한번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재난현…
[충북일보] 세종시 북부지역에 대기측정망이 추가 설치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달부터 시 북부지역에 위치한 전의면에 대기질 상황을 실시간으로 측정할 수 있는 도시대기측정소 1곳을 추가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2억 원(국비 50%)을 투자해 국립환경과학원·전문가…
[충북일보] 세종시보조기기센터는 전동 이동보조기기를 사용하는 관내 노인 및 장애인에게 야광 등받이 덮개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세종시에 주소를 두고, 전동 이동보조기기를 사용하는 만 65세이상 노인과 장애인으로 오는 9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신청은 전화(070-4047-1854, 담당자 조희…
[충북일보] 세종시 조치원소방서는 효율적인 화학사고 대응을 위해 지난 1일 민간 전문지원단을 구성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 민간 전문 지원단은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해 화학사고에 효과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관내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에 근무하는 화학분야 전문가 등 11명으로 구성됐다.…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2023학년도 초등학교 취학 예정 아동을 대상으로 오는 28일 예비소집을 실시한다. 취학 대상 학생은 만 6세(2016년 출생) 아동과 전년도 미취학 아동, 조기입학 신청 아동(만 5세, 2017년 출생)이다. 자녀의 입학연기 또는 조기입학을 희망하는 보호자는 12월 31일까…
[충북일보]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시민제안활동을 독려하고 시민참여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제1회 미래교통 아이디어 공모전'을 오는 13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공모는 △대중교통 이용 편의 △대중교통 무료화 △대중교통 소외지역 이용 개선방향 △분실물 관리 운영 프로세스 △버스정류장 이용 관리…
[충북일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여성폭력으로부터 세종지역도 안전지대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세종시여성폭력추방주간을 맞아 세종 YWCA 등 행사추진위원회가 관내 여성단체에 접수된 상담실적을 토대로 분석한 결과 여성폭력 건수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종촌통합상담…
[충북일보] 세종의 직업계고 학생들이 해외취업을 눈앞에 두는 성과를 올렸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달 말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성과발표회를 통해 세종의 직업계고 학생 4명이 호주 기업으로부터 고용 예정 확인서를 받아 취업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직업계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선…
[충북일보] 윤강원(사진)세종시육상연맹회장이 1일 3대 세종시체육회장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윤 회장은 이날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세종시육상연맹회장과 세종시체육회 부회장을 수년간 해온 경험자로서 세종시 체육의 현실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고,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적…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중앙행정기관이 집적된 세종시 어진동 일대의 안전강화를 위해 '도담어진지구대'를 2023년 3월 착공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도담어진지구대는 정부세종청사와 호수공원에 근접한 어진동 653번지 대지 1천400㎡에 총사업비 64억원을 투입해 지상 2층 건축연…
[충북일보] 세종시의 주요 정책, 시정소식 등 공공정보를 네이버 검색창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지난달 30일 이준배 경제부시장, 김광현 네이버서치CIC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공공기관·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네이버(대표이사 최수연)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네이버에…
[충북일보] 세종시는 지역 청년들에게 행정업무를 현장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3년 동계 청년 행정인턴'을 선발·운영한다. 선발 대상은 세종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19~39세 청년이거나 세종시에 소재한 대학에 재학 중인 자로, 20명 범위 내에서 우선선발과 일반선발을 구…
[충북일보] '희망2023나눔캠페인'이 62일간의 모금일정에 들어갔다. 세종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박상혁)와 1일 시청 광장에서 '희망2023나눔캠페인' 출범식을 갖고 사랑의 온도탑을 제막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준배 경제부시장, 박상혁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장, 상병헌 세종시의…
[충북일보] 세종시는 겨울철 미세먼지 농도를 줄이고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해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 고농도 미세먼지는 기상여건, 국외유입, 국내배출 등 복합적인 영향으로 발생하며, 특히 12월부터 3월까지는 대기정체 등 불리한 기상여건으로 미세먼지 농도…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당초 지난 14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계획했던 '세종마을학교' 특혜 선정 관련 특정 감사 기간을 3주 더 연장해 오는 12월 16일까지 5주간 실시한다. 이번 감사는 지난 9월 세종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이소희 교육안전위원장(사진) 시정 조치로 이뤄지는 것으로, 세종시…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29일 NH농협은행 세종영업본부(본부장 김기관)와 교육금고 약정식을 체결했다. NH농협은행 세종영업본부는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세종시교육청 교육비특별회계 및 기금 등 모든 자금을 운용·관리한다. 또 세입·세출금의 수납 및 지급, 운용자금의…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행정중심복합도시 나성동 청소년특화 복합커뮤니티센터(사진)를 준공해 세종시에 시설을 이관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나성동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총사업비 409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1만 2천420㎡(부지면적 6천781㎡)에 지하1층 지상 4층 규모로 신축…
[충북일보] 세종시는 2일부터 시행하는 일회용컵 보증금 제도의 취지를 널리 알리고, 시민과 매장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혜택과 지원을 제공한다. 일회용 컵 보증금제도는 소비자가 일회용 컵으로 음료를 구매할 때, 자원순환보증금 300원을 포함해 구매하고, 사용한 컵을 반납하면 보증금을…
[충북일보] 세종시의 거점 관광지를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는 '2층 시티투어 버스'가 30일 운행을 마지막으로 올해 운행을 마무리한다. 시는 관내 주요 관광지를 활성화하기 위해 관광안내 기능과 도시관광 기능을 제공하는 2층 시티투어 버스를 도입해 운행해왔다. 2층 시티투어버스는 세종…
[충북일보] 세종시 소속 공직자들의 기증품 판매수익금이 3년째 아름다운 나눔으로 이어지고 있다. 세종시는 30일 직원들의 기증물품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 1천만 원을 세종시 자립지원 전담기관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최민호 세종시장, 박연수 세종시 자립지원 전담기관장, 강상훈 아름다…
[충북일보] 세종시 다정동 세종청년회(회장 홍지복)가 최근 다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찾아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컵라면 30상자를 기부했다. 봉사에 뜻이 있는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단체인 세종청년회는 세종시 모든 지역을 순회하며 어려운 이웃…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