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가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라는 사실이 정부 평가에서 확인됐다. 지난해 통계를 기준으로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2년 지역안전지수'에서 전체 6개 분야 중 화재·범죄·자살·감염병 4개 분야에서 1등급을 획득, 특·광역시 중 1위를 차지했다. 지역안전지수는 행정안전부…
[충북일보] 최교진(사진) 세종시교육감이 국가교육위원회의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표결처리에 대해 강도 높은 비판을 가했다. 최 교육감은 지난 16일 입장문을 통해 "국가교육위원회는 교육부가 상정한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해 충분한 토론이나 합의 과정 없이 강행 표결 처리했다"고 성토했다…
[충북일보] 세종국제고 입학경쟁률이 높아졌다. 세종국제고에 따르면 2023학년도 신입생 원서접수 결과 일반전형 1.73대 1, 사회통합전형 1.55대 1, 특례전형 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일반전형 1.45대1, 사회통합전형 1.1대1, 특례전형 1대1과 비교할 때 경쟁률이 모두 상승한 것…
[충북일보] 3대 세종시 체육회장에 오영철 전 세종시체육회 부회장(77)이 당선됐다. 오 당선인은 지난 15일 세종시선관위 주관으로 실시된 선거에서 전체 투표수 231표 중 62표(26.8%)를 얻어 당선의 영광을 차지했다. 재선도전에 나선 정태봉 현 회장은 54표(23.3%)를 얻는데 머물렀다. 오…
[충북일보] 세종충남대병원 외과 한선종 교수가 2020년 7월 개원 이후 2년 4개월 만에 '복강경 담낭절제술' 1천례를 돌파했다. 한선종 교수가 단일 집도의로서 2년 4개월 만에 복강경 담낭절제술로 1천례 이상의 수술을 달성한 것은 의료계에서도 뛰어난 기록으로 인정받고 있다. 더욱이 1천례 이…
[충북일보] 세종시가 국가보훈대상자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예우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조치원 충령탑 일원에 대한 정비 작업을 완료했다. 이번 정비를 통해 시는 충령탑 주변에 국기 게양대를 추가 설치하고 진입로 등 주변 경관을 정비했다. 이에 따라 충렵탑 내 위패봉안소로 향하는 계단…
[충북일보] 세종시 제5기 안전도시위원회가 '안전한 미래전략수도 건설'을 위한 첫 활동을 시작했다. 세종시는 지난 14일 시청4층 책문화센터에서 '제5기 안전도시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 참석한 최민호 시장은 제5기 안전도시위원회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며, 위원들에…
[충북일보] 세종시립도서관이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대학교(원장 유종일)와 오는 21일 오후 7시 세종시립도서관 대강당에서 '수요 열린 강좌'(사진)를 연다. 수요 열린 강좌는 시와 한국개발연구원 국제정책대학원 간 업무협약에 따른 공동협력사업으로 마련됐다. 지난 4월부터…
[충북일보] 세종시가 비상상황에 대비한 각종 시설을 확충하거나 정비에 나섰다. 세종시는 다정동 도란뜰근린공원과 전의면행정복지센터에 지난 2월부터 10월까지 사업비 1억 3천만 원을 들여 민방위 비상급수시설 2개소를 설치했다. 민방위 비상급수시설은 유사시 수원지가 파괴되거나 가뭄 등…
[충북일보] 세종시 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나승권)가 행정안전부에서 공모한 '지역 치안·생활안전수요 대응 주민생활 안정시책' 사업에 3개 사업이 선정돼 특별교부세 7억5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에 세종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세종시청, 세종경찰청의 의견을 받아 △주민 치안 만족도 향상을…
[충북일보] 세종시농업기술센터가 '2022년 전국 우수농업기술센터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농촌진흥청은 매년 농촌진흥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우수 농촌진흥기관을 선정하고 있고, 올해는 기술보급사업 종합만족도, 스마트농업기술 확산, 과학영농 및 탄소중립 실천, 청년농업인 육…
[충북일보] 세종시는 최근 조치원읍 봉산리 일원에 비위생매립지 정비사업에 착공했다고 15일 밝혔다. 조치원읍 봉산리 비위생매립지 정비사업은 봉산리 23-1 일원의 부지면적 1만 548㎡에 매립돼 있던 4만 9천81㎥ 규모의 불량토사, 폐기물 등을 선별해 처리하는 공사다. 환경부에서 국고보조…
[충북일보] 세종시에 관광호텔 2곳이 내년에 잇따라 오픈한다. 세종시는 내년 1월과 8월께 관광진흥법에 따라 인허가를 획득해 건립중인 관광호텔 2곳이 정부청사가 위치한 어진동에 문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내년 1월께 오픈 예정인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호텔'은 281개의 객실을 갖췄다.…
[충북일보] 아세안(ASEAN, 동남아시아국가연합) 10개국 중견 공무원으로 구성된 연수단 22명이 지능형도시(스마트시티)와 공공서비스 시설을 견학하기 위해 14일 세종시를 방문했다. 인사혁신처 협조로 진행된 이번 시찰은 아세안과 한·중·일 인사행정협의체인 'ACCSM+3(ASEAN+3 Coop…
[충북일보] 민주당 이재명대표는 14일 세종시의회에서 열린 현장최고위원회에서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관련해서 사업비를 내년 예산안에 대폭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민주당은 세종시가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자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세종시는…
[충북일보] 세종시 조치원소방서는 지난 13일 소방청과 한국소방안전원이 주최한 '제15회 청소년 119안전뉴스 영상 경연대회' 수상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조치원청소년센터에서 방과후 수업을 받는 세종여고 정예주·김서현 학생이 참가해 전국 2위를 차지,…
[충북일보] (재)세종시사회서비스원 임원추천위원회는 공석중인 원장 등 3명의 임원에 대한 공모 절차에 돌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최민호 시장 취임후 사실상 첫 출자·출연기관장 공모라는 점에서 최종적으로 누가 낙점될지 사회복지계 뿐만아니라 시청 안팎에서도 큰 관심을 모으고 있…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홍성국 의원(사진·세종 갑)이 3년 연속 민주당 국감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홍 의원은 2022년도 국감에서 당면한 고물가·고금리·고환율 위기와 정부 정책 대응 사각지대를 수준 높게 분석하고 지적함으로써 거시경제 전문가의 면모를 유감없…
[충북일보] 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률)은 14일 2023년 세종예술의전당 공연일정을 공개했다. 세종예술의전당 2023년 시즌은 △시즌 스페셜 △국립 단체 시리즈 △가족시리즈 △미래 거장 시리즈 △지역 협업 △클래식 시리즈 등 총 6개 섹션에 23편의 작품으로 구성된다. 개관 1주년 특…
[충북일보] 전동 킥보드로 인한 인명사고 발생 등 각종 사고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안전한 이용을 모색하는 유관기관 토론회가 열린다.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는 15일 오후 3시 의회청사 1층 대회의실에서 '안전한 전동 킥보드 사용 문화 정착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이…
[충북일보] 세종지역에 평균 4.02㎝의 적설량을 기록한 가운데 별다른 눈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잠정 파악됐다. 세종시에 따르면 14일 오전 세종지역에 내려졌던 대설주의보가 해제된 가운데 평균 4.02㎝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관내에서는 전의가 8.2㎝로 가장 많은 눈이 내렸다. 이번…
[충북일보] 세종충남대병원(원장 신현대)과 세브란스병원(원장 하종원)은 지난 13일 세종충남대병원 대회의실에서 원활한 진료 협력을 통한 국민 건강증진과 상호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협력병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의료자원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한 상호 협력을…
[충북일보] 세종에서 장애인 학대사례가 증가하고 있고, 여성 장애인에 대한 학대가 상대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시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2020년과 2021년 해당 기관에 신고된 장애인학대 사례에 관해 분석한 장애인학대 현황보고서를 최근 발간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세종시 관내…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시설지원사업소는 13일부터 23일까지 겨울철 재해취약시설로 지정된 시설물을 대상으로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민관합동점검은 소방 및 구조 분야 외부전문가를 포함한 민간인, 기술직 공무원, 학교 시설담당자로 점검반을 구성해 다양한 관점으로 시설물을 점검해…
[충북일보] 세종시가 중입자가속기암치료센터 설립 등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잇따라 연구용역에 착수하는 등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꿈의 암치료기라고 불리우는 중입자가속기 암치료센터 건립을 위한 첫 단계로 오는 16일 '공의료기관 및 중입자가속기 암치료센터 설립 타당성 연구용역 ' 계약체결을…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