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가 청소년단체 민간위탁기관 선정을 위해 위촉한 외부 심의 위원 전원이 국민의힘 소속으로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다. 심의위원은 5급 사무관 공무원 2명과 최민호 시장 추천 외부 위원 4명 등 모두 6명이다. 이들 가운데 외부 위원 4명 전원이 국민의힘 소속으로 이 중 2명은 지난…
[충북일보] 무상급식 분담률을 놓고 세종시와 시교육청이 타협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최민호 시장이 무상급식 분담비율 산정에 있어서 교육청의 주장이 원칙에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무상급식 분담비율을 놓고 양 기관의 갈등은 앞으로도 상당기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충북일보] 세종에서의 코로나 19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 세종시에 따르면 20일 밤 12시 기준으로 73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하루전인 19일 796명 보다는 다소 줄었지만 지난주 400~500명을 오르내리던 확진자가 이번주들어 700명대로 크게 늘어났다.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사망자도 발…
[충북일보] 세종시는 21일 세종시민이 뽑은 '올해의 10대 성과'를 발표했다. 최민호 시장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통해 시민 317명을 대상으로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실시한 올해의 10대 성과 온·오프라인 설문조사결과를 공개했다. 최 시장은 "이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미래전…
[충북일보] 세종시보건소가 저출산 문제 극복과 출산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내년부터 산후도우미 서비스와 난임시술 지원 대상을 세종시에 거주하는 모든 산모와 난임부부로 확대한다. 산후도우미 지원사업은 전문교육을 받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가 출산가정을 방문해 산모의 산후 회복…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2023년 1월 19일까지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겨울학기 고교-대학 연계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한국교원대, 충북대와 연계 협력한 여름학기에 이어 이번 겨울학기에는 한국교원대와 고려대 세종캠퍼스가 참여한다. 대학 시설과 첨단 기자재를 활용한…
[충북일보] 세종도시교통공사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2 안전문화대상'에서 장관 표창을 받았다. 도시교통공사는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갖고 시민들에게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과 활동을 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배준석 사장은 "시민에게…
[충북일보] 연말 세종지역에 소외된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넘쳐나고 있다. 연기면은 21일 연기면사무소 1층에서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희망2023나눔캠페인 순회모금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모금과 자동응답시스템으로 기부하는 기부콜 나눔챌린지가…
[충북일보] 세종시가 주거복지 정책이 우수한 10대 지자체로 선정됐다. 시는 21일 국토교통부 주관 '제2회 주거복지대상'에서 지역 맞춤형 주거복지정책 추진성과가 뛰어난 우수 지자체 10곳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이날 서울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주…
[충북일보] 세종시가 다사다난했던 한해를 마무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한 송년의밤 행사가 성료됐다. 지난 20일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시 홍보대사와 함께하는 2022년 송년의 밤' 행사는 시 홍보대사와 지역예술인이 함께하는 문화공연으로 진행됐다. 시가 위촉한 6명의 홍…
[충북일보] 세종시의회는 내년에 의정활동 지원을 위해 6명의 정책지원관을 추가 채용하고, 회기도 올해보다 5일 확대해 운영한다. 상병헌 의장은 20일 올해 의정활동성과와 내년도 의정활동 방향을 설명하는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상 의장은 "내년 의정활동 방향은 체계적·안정적 의정…
[충북일보] 세종시가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 확대를 위해 오는 23일부터 장애인콜택시 '누리콜'의 운행시간을 24시간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교통약자를 위한 누리콜은 기존 6시부터 24시까지만 이용할 수 있었지만, 오는 23일 0시부터는 새벽 시간에도 이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시는 휠체어…
[충북일보] 내년도 예산안 편성과 행정사무감사 등 의회 일정이 모두 끝남에 따라 세종시와 시교육청이 곧 연말 정기인사를 단행한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의 공직자들은 연말 인사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이다. 세종시는 오는 28일쯤 정기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관심을 모으고 있는 3…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지난해 만든 읍면 교육자원지도와 올해 제작한 1~6생활권 교육자원지도를 하나로 편성한 2가지 유형의 교육자원지도를 추가로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한 걸개형과 책자형 교육자원지도는 입체화를 위해 디자이너가 직접 스케치, 채색, 그래픽 작업을 통해 약 5개월에…
[충북일보] 세종시가 중입자 암치료기 구축을 시의 최대 현안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원자력 융합기술 연구개발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기반시설 구축을 활성화하기 위한 논의의 장이 세종에서 개최돼 눈길을 끌었다. 세종시와 KAIST는 20일 시청 5층 세종실에서 시민, 원자력…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수학협력교사제'를 통해 초등학생들의 수학실력 견인에 나섰다. 시교육청은 지난 19일 '2022학년도 수학협력교사제 성과 공유회'를 갖고 지난 1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 협력수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수학협력교사제 운영사례와 권역별 네트워크 운영 결…
[충북일보] 세종충남대병원 외래간호과가 최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2년 한국의료질향상학회 가을학술대회에서 '구연발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학회에서 세종충남대병원 외래간호과는 '초진 및 신규환자 예진활동 수행을 통한 진료시간 단축 및 환자 만족도 증진'을 주제로 발표…
[충북일보] 아동친화도시를 지향하는 세종시가 '2022년 제12회 어린이 안전대상' 본상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는 1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제12회 어린이 안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세종시는 시상식에 앞서 실시된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활동 우수사례' 공모에서…
[충북일보] 세종시가 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이 실시한 '2022년 국가하천 유지관리실태 심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심사는 금강과 삽교천 수계를 유지관리하고 있는 대전·세종·충남·충북·전북지역의 자치단체 20곳을 대상으로 지난달 25일부터 일주일간 실시됐다. 심사 결과 세종시는…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2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정보공개 평가는 정보공개법에 따라 사전적 정보공개, 문서 원문정보 공개, 정보공개 청구 처리, 고객관리의 총 4개 분야 10개 지표로 이뤄졌…
[충북일보]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이 관내 사육 중인 소, 돼지 등 우제류에 대한 구제역 일제검사를 실시한 결과 백신항체 양성률이 모두 높은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지난 10월부터 관내 우제류 사육 농가 788호 3만 2천719두를 대상으로 2022년 하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했다.…
[충북일보] 세종시에 위치한 기업과 경제인들이 정보교류와 홍보 마케팅 등 서울에서의 기업 활동에 활용할 공간이 서울 여의도에 마련됐다. 세종시는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 4층에 기업인들의 수도권 비즈니스 거점 역할을 할 세종 비즈니스라운지를 마련하고 19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인 세종시와 충청권 4개 시도를 아우르는 광역도시계획의 밑그림이 완성됐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국가균형발전의 새로운 거점을 구축하고, 충청권의 새로운 장기발전방향을 제시하는 '2040년 행복도시권 광역도시계획'이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아 최종 확정됐다…
[충북일보]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 '2022년 대한민국 수학교육상'에 세종 수왕초 고재형 교사와 나성중 김문수 교사가 선정됐다. '대한민국 수학교육상'은 수학교육 발전에 기여한 교원에 주는 상으로, 지난 2013년부터 전국단위 선정심사를 통해 매년 10명씩 선정해 발표하고…
[충북일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세종지역본부(본부장 박미애)는 지난 16일 시청 접견실에서 세종시(시장 최민호)에 '2022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캠페인'을 통해 마련한 성금 9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세종후원회를 비롯해 ㈜청이엔지(ENG)건축사사무소, 에이치…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