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최민호 세종시장이 지난달 30일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 화재로 5명이 숨지고 37명이 다치는 사고 발생 후 관내 유사 형태의 방음터널 위험요인을 파악하고 개선하기 위해 한솔동 방음터널을 찾아 관계자로부터 현황을 보고받고 있다. /사진제공=세종시
[충북일보] 세종충남대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개한 '치매 적정성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이번 적정성평가는 치매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처음 실시됐으며 2021년 10월부터 2022년 3월까지 신규 치매 외래 환자를 진료한 의원급 이상 의료기관 889곳을 대상으로 진행됐…
[충북일보] 세종시가 계묘년 새해 첫날인 1일 브랜드 슬로건 '세종이 미래다'를 선포하고 미래전략수도 세종의 완성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시는 이날 세종호수공원에서 열린 '2023년 해맞이 행사'에서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세종시의 앞날을 기원하며 '세종이 미래다' 브랜드 슬로건 선포식을…
[충북일보]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행정수도완성 시민연대'는 29일 성명을 통해 "국회세종의사당 규칙의 조속 제정과 대통령세종집무실 구체적인 이행방안 수립을 위해 세종시 민관정의 공동대응이 절박하다"고 밝혔다. 시민연대는 "정부의 로드맵에 따르면 2027년을 기점으로 청와대 및 국회 세종시…
[충북일보] 국민의힘은 29일 공석중인 세종을 조직위원장에 송아영(사진·59) 비상시국 국민회의 공동대표를 임명했다. 송 조직위원장은 전 공주영상대 음악과 교수, 전 자유한국당 세종시당위원장, 전 20대 대선 조직총괄본부 강원충청본부장을 역임했다. 송 조직위원장은 내년초 세종시당 운영…
[충북일보] 세종특별자치시선거관리위원회는 내년 1월 1일자로 신임 사무처장에 남기종 부이사관(사진)이 취임한다고 29일 밝혔다. 신임 남기종 사무처장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감사과장 및 조사1과장, 인천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 선거과장 등을 역임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문화재단은 세종시 예술인의 창작활동 활성화와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2023년 예술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지역 예술인의 안정적 창작환경 구축을 위한 내용을 주요 지원방향으로 하며, 올해보다 1억3천만원이 증액된 12억4천만원 규모이다.…
[충북일보] KTX세종역 설치를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는 세종시가 내년 10월 정부에 정식 건의를 위해 전방위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최민호 시장은 신년 설계 자료집을 통해 KTX 세종역 설치와 관련 "대통령 및 장관 면담, 국정감사 등을 통해 정부 및 국회와 사업추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판…
[충북일보] 세종시 다정동에 위치한 다정MBA태권도(관장 김대산)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손길을 내밀며 나눔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다정엠비에이(MBA)태권도는 지난 28일 식품을 필요로 하는 저소득 가구를 위해 종촌동에 라면 1천600개를 기부했다. 다정MBA태권도는 매년 다…
[충북일보] 세종시 조치원소방서는 '2022년 베스트 팀'으로 1위에 119구조대 2팀을, 2위에 전의119안전센터 1팀을 선발했다고 29일 밝혔다. 베스트팀 선발은 한 해 동안 재난대응 활동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팀을 선발하며, 다양한 혜택을 부여해 현장대원의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자긍심을 높이기…
[충북일보] 세종시 연동면 내판역 광장에 아름다운 정원이 조성된다. 세종시는 산림청이 주관하는 '2023년 생활밀착형 숲(생활권역 실외 정원) 조성사업'에 연동면 내판역이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생활권 주변이나 공공·다중이용시설에 생활정원을 조성해 녹색 생활공간을 늘…
[충북일보] 세종시가 세종시티앱·똑똑건강 등 세종시 스마트서비스 운영 활성화를 위해 공공·민간기관 5곳과 상호·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종시 스마트서비스는 '세종 5-1생활권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정부 위·수탁협약사업'으로, 민간서비스에 앞서 공공부문 혁신 서비스…
[충북일보] 세종시는 28일 시정 4기 2년차인 2023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발표했다. 내년 주요사업계획은 행정수도 완성, 자족기능 확충, 미래전략수도 세종 건설 원년에 초점이 맞춰졌다. 최민호 시장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통해 △누구나 살고 싶은 행정수도 세종 △과학기술 육성 자족경제 도시 △…
[충북일보] 세종시는 올해 최고 뉴스로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충청권 유치 확정'을 선정했다. 시는 28일 올해 세종시에서 주목받은 뉴스 21가지를 선정해 세종시를 출입하는 언론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거쳐 '2022년도 세종시 10대 뉴스'를 선정·발표했다. 언론인들은 올해 세종시 최…
[충북일보] 세종에 거주하는 만 15세에서 39세 사이 청년들은 가장 필요로 하는 주거 정책으로 전세자금 대출(28.2%)과 공공임대주택 공급(25.7%)을 꼽았다. 또 세종 거주 청년의 93.3%가 주로 이용하는 교통수단으로 자가용을 선택했고, 간선급행버스(BRT)를 포함한 시내버스를 이용할 때 가장…
[충북일보] 내년 3월 신학기부터 세종시 공공급식지원센터 배송이 직영화된다. 세종시는 2023학년도부터 공공급식지원센터 배송용역비 절감과 안정적인 식재료 공급을 위해 임대방식의 직영차량 40대를 확보해 운영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2020년 10월 공공급식지원센터 개장 이후 냉동…
[충북일보] 대전 소재공학기업 ㈜아림사이언스(대표 김상인)가 28일 조치원읍 평리에 실내·외 미세먼지 측정기 6대를 기증했다. 이날 기증식에는 이준배 세종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김충식·이현정 세종시의원, 김정섭 조치원읍장, 김부유 세종사회복지협의회장, 이희경 세종YMCA 사무총장 등이…
[충북일보] 세종시 다정동 가온마을 2단지에 위치한 가온누리어린이집(원장 박선화)이 지난 27일 다정동을 찾아 원아들이 모은 이웃사랑 성금 89만 4천700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받은 성금은 다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광엽)에 기탁해 다정동 내 한부모가정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최민호(사진)세종시장은 계묘년 새해 사자성어로 '동심동덕'(同心同德)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28일 "2023년은 4기 시정의 비전이 본격적으로 실행되며 모습을 갖춰가는 시작점인 만큼 매우 중요한 해"라며 "같은 목표를 위해 다같이 노력함을 뜻하는 '동심동덕(同心同德)'을 새해…
[충북일보] 무상급식 분담비율을 놓고 최민호(사진) 세종시장과 최교진(사진) 교육감의 견해차가 확연하게 드러났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27일 올해 교육성과를 발표하는 기자간담회에서 세종시와 갈등을 빚고 있는 무상급식 분담비율에 대한 질의를 받고 "교육청 입장에서는 매우 당황스럽고…
[충북일보] 세종시 연서면 봉암리에 위치한 재단법인 한국불교세종보림사가 오는 31일 '제1회 보림 제야의 종 타종 행사'(사진)을 개최한다. 타종 행사에 앞서 이날 오후 9시부터 연서면 풍물단 공연을 시작으로 아리랑 보존회 학생 가야금 병창, 세종 실버 합창단 공연, 지역 초대가수 공연, 매직쇼 등이…
[충북일보] 세종시장애인 인구는 점차 늘고 있지만 전체 인구에 대비해 비중은 점차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가 27일 발표한 '2022년 세종시 장애인통계 결과'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세종시 전체 인구 대비 장애인 비중은 2017년 3.8%, 2018년 3.6%, 2019년 3.5%, 2020년 3.5%, 2021년…
[충북일보] 세종시가 운영하는 세종체력인증센터가 최근 열린 '2022년 체력인증센터 운영성과평가(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전국 우수센터(2위)에 선정됐다. 세종체력인증센터는 전국 최초 '생활체육 박람회'개최·참가, 장애인 체력인증센터와 업무협약 등 활발한 대외 활동을 통해 센터기반시설…
[충북일보] 최교진(사진) 세종시교육감은 27일 "2022년은 지난 8년간의 세종교육 뿌리가 튼튼하게 자리잡으며 교육이 특별한 도시, 교육수도 완성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한 해였다"고 평가했다. 최 교육감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통해 올한해 세종교육의 성과를 이같이 정리했다. 특히"코로…
[충북일보] 세종시 장군119안전센터가 신청사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시는 지난 26일 최민호 시장, 상병헌 시의회 의장, 이소희 교육안전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청사 준공식을 가졌다. 장군119안전센터는 32억 원을 투입해 과거 노후 청사가 있던 장척로 391(장군…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