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 52명을 대상으로 '특수교육지원센터 겨울방학 계절학교'를 운영한다. 지역사회기관과 연계해 실시하는 이번 계절학교는 오는 2월 10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 운영 프로그램은 △음악놀이 △미술 △도예 △컴퓨터(정보화기초) 등 문화예술 프로…
[충북일보] 세종시 전의면에 소재한 ㈜나우코스(대표 노향선·김태원)가 10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전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장학금 1천440만 원을 전달했다. ㈜나우코스는 지난 2015년 11월부터 관내 취약계층 중·고등학생의 학업· 자기계발을 위한 장학금을 매년 지원해 왔으며, 이날 전달…
[충북일보] 세종시 감사위원회는 지난 2022년 일상감사와 계약심사를 통해 총 117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10일 밝혔다. 일상감사(계약심사)는 주요사업 집행에 앞서 사업의 적법성과 타당성을 점검하고, 원가산정·계약방식 적정성 등을 심사해 재정적 낭비요인을 제거하는 제도다. 대상은 세…
[충북일보] 세종시는 오는 3월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세종'의 개장을 앞두고 13일 새롬동종합복지센터 2층 1강의실에서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한다.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는 전 세계에 1천200여 곳의 호텔을 운영 중인 글로벌 체인호텔로 오는 3월 어진동에 세종점을 개장한다. 이…
[충북일보] 속보=최민호 세종시장이 김영환 충북지사의 '세종시 충청밉상' 발언에 대해 "공직자는 말을 신중히 해야 한다"고 응수했다. 최 시장은 9일 열린 언론인과의 신년교례회에서 김영환 지사의 '충청밉상' 발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의를 받고 이같이 말했다. 최 시장은 "공직자는 말을…
[충북일보] 세종국제고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을 재개했다. 학생 14명과 교사 2명은 지난 2일부터 15일까지, 12박 14일 동안 호주 시드니 맥쿼리 대학교 부설영어센터(Macquarie University English Learning Center, 이하 맥쿼리)에 머무르면서 다양…
[충북일보] 세종시가 설 연휴를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하고 품격있는 환경을 제공하고자 오는 27일까지 '설 연휴 쓰레기 특별 관리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관리대책은 설 연휴기간 배출되는 쓰레기를 명절 전후로 적재적소에 수거하고 생활폐기물 감량 등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일보] 세종시가 오는 18일까지 '제9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을 공개 모집한다. 시와 행정안전부는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작지만 가치 있는' 생활밀착형 아이디어를 상시 발굴하고, 국가정책과 시정의 개선의견 제출, 나눔·봉사활동 등 참여를 위해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을 모집·운영하고 있다.…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9일부터 12월 9일까지 마을과 연계한 다양한 '온(溫,on)마을' 방과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마을의 교육적 기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교육 유관기관과의 연계 협력을 통해 마을 속 안전한 방과후 돌봄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6년째 운…
[충북일보] 세종시 감사위원회(위원장 김성수)가 설 명절을 앞두고 공직기강 확립과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오는 24일까지 공직감찰 기간에 맞춰 '청렴주의보'(사진)를 발령한다. 청렴주의보는 부패 취약시기 공직자의 부패행위를 사전에 근절하기 위한 청렴시책으로 공직자의 경각심을 일깨우…
[충북일보] 세종시가 한국환경공단과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16일부터 약 3주간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포장제품 포장 기준 및 분리배출 표시에 대해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선물세트 등 불필요한 포장폐기물 발생을 억제하고, 분리배출 표시의 적정 여·부를 점검해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의…
[충북일보] 세종시 학교 내 특수학급 교실이 기존 획일화된 교실에서 벗어나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하고 유연한 공간으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세종시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공간혁신 사업인 2023학년도 특수학급 꿈마루교실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8…
[충북일보] 전교조 세종지부는 지난 6일 교육부가 고시한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5·18 민주화운동' 용어를 삭제한 것과 관련 성명을 통해 "교육과정에 '5·18 민주화운동' 용어를 되살릴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전교조 세종지부는 "불의에 항거한 대표적 민주화운동인 '5·18 민주화운동…
[충북일보] 김진표 국회의장이 지난 5일 국회에 제출한 '국회 세종의사당의 설치 및 운영 등에 관한 규칙안'에 대해 세종지역 민·관·정이 일제히 환영의 입장을 나타냈다. 세종시는 지난 6일 성명을 통해 "39만 세종시민과 함께 환영한다"며 "그동안 시민들이 염원해왔던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이 이번…
[충북일보] 국회가 오는 2028년 완공될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에 필요한 주요 사항을 담은 규칙 제정에 들어간다. 8일 국회에 따르면 김진표 의장은 '국회세종의사당의 설치 및 운영 등에 관한 규칙안'을 마련해 의장 의견제시의 형태로 국회 운영위원회에 제출했다. 현행 '국회법' 22조의4는 국회 분…
[충북일보]KTX세종역 설치를 둘러싼 충북과 세종의 갈등이 감정싸움으로 비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은 지난 7일 성명을 통해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지난 6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세종시를 '충청밉상'이라고 비판한 것에 대해 최민호 세종시장의 분명한 입…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2023년 업무추진 목표를 '미래전략도시 행정수도 세종 완성'으로 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5일 발표했다. 헹복청은 올해 중점 과제로 국가기능을 강화한 실질적 행정수도, 사람과 일자리가 모이는 자족성장 거점, 미래를 선도하는 세계…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올해 초등학생 생존수영 교육을 확대·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초등생존수영 실기교육은 3~5학년 8차시(필수), 2·6학년 4차시(선택)로 운영된다. 특히 2020년, 2021년 코로나19로 인해 초등 생존수영 실기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학생들의 교육 참여를 위해 2·…
[충북일보] 최교진(사진) 세종시교육감은 5일 2022 개정 교육과정에 5·18민주화운동이 삭제 고시한 것에 대해 시정을 촉구했다. 최 교육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5·18민주화운동은 우리나라의 민주주의 발전 과정에서 독재 정권의 민주주의의 유린과 그에 맞서 시민들이 전개한 민주주의의 숭…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초등 수업 전문 웹진 '수업을 담다'를 개발해 관내 초등학교에 배포했다. 이 자료는 학생들이 서로 배우고 협력하며 자기 생각을 주도적으로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돕는 수업문화 확산을 위해 개발됐다. 전체 구성은 △수업을 말하다 △생각자람수업 이야기 △우리들의 수…
[충북일보] 세종시 금남면(면장 김건제)에서 소외 이웃을 위한 나눔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금남면주민자치회(회장 박종권)와 금남노래교실(회장 서금례)이 소외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5일 금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신상철·엄미숙·김건제)에 성금 100만 원과 50만 원 상당의 쌀…
[충북일보] 세종시 조치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정섭·이재경)가 지난해 12월 12일부터 30일까지 3주간 '나눔으로 하나되는 기부챌린지'를 진행한 결과 성금 4천600만 원이 답지했다고 5일 밝혔다. 3회째를 맞이한 이번 기부챌린지에는 기관·개인 등 94곳이 침여했고, 전년 대비 모…
[충북일보] 세종특별자치시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정찬희)이 국내외 식품분야 분석평가에서 우수한 실력을 입증받았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5월부터 10월까지 식약처, 영국 식품환경연구청이 주관한 '식품분야 국제 비교숙련도평가(FAPAS)'에서 이화학 9항목, 미생물 3항목 전분야에서 '적합…
[충북일보] 세종시 유아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놀이중심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유치원 놀이자원봉사자가 확대된다. 세종시교육청은 아이다움교육과정 운영 내실화를 위해 '유치원 놀이자원봉사자'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유치원 놀이자원봉사자는 유아의 현장체험활동, 교…
[충북일보]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이사장 안진찬)은 산림청에서 지정하는 국가전문자격증 '제1기 유아숲지도사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유아숲지도사는 유아가 산림교육을 통하여 정서를 함양하고 전인적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도·교육하는 전문가이다. 제1기 유아숲지도사 과정은 오는…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