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괴산군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밭작물 기계화율 증진 및 노력절감 제고' 시범사업이 농업인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본 시범사업은 대형농기계의 활용도가 떨어지는 밭작물 재배단지에 본답 준비부터 수확까지 기계화 일관작업 체계로 노동력 절감 및 작업효율성 증진을…
[충북일보] 농기계 제조업체별로 제각각이던 농기계 안전표지와 조작표시가 앞으로 하나로 통일될 것으로 보인다. 3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농기계 안전표지와 조작표시 도안을 새롭게 표준화하는 한편 관련 도안 일러스트를 제작해 농기계 제조업체에서 사용하도록 제공한다. 농기계 안전사고 예…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일부 과수 농가에서 '갈색날개매미충' 알집이 발견돼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과수원과 산림지역에 대한 예찰 강화와 발생 시 신속한 방제를 당부했다. 갈색날개매미충은 국내에서 돌발적으로 발생한 외래 해충으로 지난 2010년 처음 발견돼 경기, 충남 등 인근 시…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6일까지 '못자리 적기 설치 및 관리요령 중점지도'에 나선다. 군은 최근 들어 고온 육묘 재배와 이상 기온 등으로 인해 못자리 피해가 증가하고, 벼 키다리병 감수성 품종을 재배하는 농가들이 늘어남에 따라 지도를 강화한 것이다. 중…
[충북일보=제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천·단양사무소가 '2016년 원산지표시제도 이렇게 달라졌습니다'라며 달라진 농산물의 원산지 표시 사항을 홍보 안내하고 있다. 정부는 그동안 음식점에서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오리고기, 양(염소)고기, 배추김치 중 배추·고춧가루, 쌀밥에 대해 원산…
[충북일보=단양] 평년 기온을 회복한 지난달 29일 단양군 적성면 현곡리 농업인 장성호(58)씨의 밭에서 고추, 토마토 등 작물 이식이 한창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병해충 예방·품질 향상에 효과가 있는 규산질 비료를 밑거름주기 2주 전 논에 뿌려 줄 것을 당부했다. 규산질비료는 알칼리성분이 40% 이상 함유되어 있어 산성토양을 개량하고 석회·고토성분은 미질과 등숙률을 향상시켜 주며 한번 사용으로 수년간 효과가…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오는 5월31일까지 농·특산물 전자상거래 물류(택배)비 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는 농가가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자체 운영하는 홈페이지나 청원생명쇼핑몰(푸루샵·purushop)을 통해 소비자와 직거래하는 농가에 택배비 일부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시는…
[충북일보] 지난 해 국내에서는 처음 발생한 금지병 '화상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 전국의 사과, 배 과수원을 대상으로 지난 25일부터 총 4회에 걸쳐 일제 정밀예찰조사가 실시된다. 26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1차 합동조사(25일∼5월6일)는 2015년에 발생한 지역(안성, 천안, 제천)을 대상으로 전수 조…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신동화)는 적기 못자리 설치와 적정관리가 한 해 벼농사를 좌우하는 만큼 종자소독이 끝난 벼농사 농가의 철저한 못자리 관리를 당부했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진천 지역의 못자리 설치 적기는 4월 17일부터 5월 10일까지다. 부직포 못자리는 고…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축산농가에서 발생되는 가축분뇨를 적정하게 처리하고 가축 분뇨로 인한 환경 오염 예방을 위한 지원에 적극 나선다. 이를 위해 군은 5개 사업에 2억5천300만원을 들여 29개 축산농가에 지원한다. 주요 사업으로 가축분뇨처리를 위해 가축분뇨처리 스키드로더, 가축분…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금성면 적덕리 김동인(44)씨가 지난 22일 제천에서 첫 모내기를 실시했다. 이날 첫 모내기한 '새누리벼'는 만생종으로 다른 품종을 다 수확한 이후에나 수확할 예정이다. 김동인씨는 "작년에는 가뭄이 극심해 농사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는데 올해는 날씨가 잘 도와줘 풍년…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온난화로 인한 평균기온 상승으로 고추를 4월 하순에 일찍 심어 늦서리 피해 발생이 예상된다며 오는 5월5일 전후로 아주 심기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농업기술센터는 매운 정도, 과실의 크기, 고추 껍질의 두꺼운 정도, 수량성, 병해에 강한 정도 등을 고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못자리뱅크가 육묘 판매가격을 3년 연속 동결, 벼 재배농가의 부담을 경감시켰다. 시에 따르면 지난 7일 충주시 못자리뱅크 육묘가격 결정 심의회에서 올해 못자리뱅크 육묘 판매가격을 2014년과 동일한 1상자당 2천800원에 결정했다. 시는 못자리뱅크 12개소에서 약 8…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한 해 벼농사를 좌우하는 못자리 설치와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19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청주지역의 못자리 설치시기는 4월 하순부터 5월 상순이 적당하다. 못자리 방법은 기존 비닐보온절충못자리에서 부직포못자리 또는 전용하우스를 이용…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농업기술센터가 인공수분을 통한 과수 생산성 향상과 품질향상을 위해 꽃가루은행을 다음달 20일까지 운영한다. 과수 농가들은 배, 사과, 복숭아 수분수 품종 꽃을 꽃봉오리 상태로 채취해 농업기술센터 꽃가루 은행으로 가져오면 꽃가루를 만들어 활용할 수 있다. 농촌진흥…
[충북일보=청주] 청주지역 농가들이 10년 만에 스프레이 국화 연중 출하하는 데 성공했다. 하나의 꽃대에 여러 개의 꽃을 피우는 스프레이 국화는 보통 꽃꽂이나 꽃다발용으로 활용된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가에 안정적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스프레이 국화 연중 재배 신기술 보급을 지속적…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19일 태풍, 집중호우, 이상저온 등 기상이변에 대응할 수 있는 '벼 농작물재해보험'가입을 적극 권장키로 했다. 가입은 농지소개지 지역농협을 통해 가능하며, 오는 5월31일까지 가능하다. 가입 대상은 벼 4천㎡ 이상 재배 농가 또는 영농법인이다. 자연재해, 조수해…
[충북일보=세종] 세종시의 첨단 농업 시스템인 '스마트 팜' 기술이 전북 군산시로 이전된다. 세종시는 18일 군산시,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스마트 팜 등 농업 ICT(정보통신기술) 관련 세종형 창조경제의 성과를 다른 지역으로 확산시키고, 지역 경제 발전을 꾀하기…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농가의 경영불안을 해소 소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오는 5월 31일까지 지역농협을 통해 벼 재해보험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벼 재해보험은 자연재해, 조수해, 화재에 따른 손해를 주계약으로 보장하고 병해충에 다른 손해를 특약으로 보장한다. 특…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태풍, 집중호우, 이상저온 등 농업재해로부터 농업인을 보호하고 안심하고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농작물재해보험 가입확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벼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기간은 5월31일까지다. 농지소재지 지역품목별 농협에서 가입 신청할 수 있다. 태풍·우박·…
[충북일보] 충북도농업기술원이 충북 포도·와인 기술 개발을 위한 컨설팅에 나선다. 충북 포도·와인산학연협력단과 함께 추진하는 이번 컨설팅은 도내 중·북부지역으로 확대해 연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주요내용은 충북농기원이 육성한 신품종 자랑·충랑·청포랑 등 품종 특성과 포도묘목 식…
[충북일보] 농작물이 잘 자랄 수 있는 생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밭 토양의 물리성 기준을 설정하고, 물리성이 불량한 토양의 관리를 잘 해야 한다. 품질이 좋은 농작물을 수확하려면 공급되는 양분과 수분을 뿌리가 잘 흡수할 수 있도록 물과 공기의 알맞은 분포가 중요하다. 문제는 최근 대형 농기계 사…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농업기술센터가 1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한 농산물우수관리(GAP) 기본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기위해 반드시 이수해야하는 필수 교육으로, 기존 GAP인증 농가와 신규 인증을 희망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산물…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벼농사 풍년을 위해 '볍씨 종자소독 및 담그기 농가 기술지원'에 나선다. 벼 종자 소독은 종자를 통해 전염되는 농작물의 병해충을 미리 막을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종자로 전염되는…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