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세종] 올해 아파트 시장은 전국적으로 호황을 보였다. 특히 지난해 전국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매매와 전세가가 내렸던 세종시는 올해는 전국에서 가장 뜨거웠던 대표적 지역이다. 최근 정부가 부동산에 대한 각종 규제를 강화한 가운데 내년 시장을 전망해 본다. ◇올해 아파트값…
[충북일보=세종] 올해 세종시에서 공급되는 인기 아파트 중 마지막이라고 할 수 있는 포스코건설·금성백조의 '세종 더샵 예미지' 모델하우스가 9일 문을 열었다. 날씨가 쌀쌀한 데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 정부의 '11·3 주택시장 규제 강화 발표' 등 악재가 있는 데도 첫날 모델하우스에는 예상보다 많은 인…
[충북일보=세종] 내년 세종시의 아파트 입주 물량이 올해의 2배가 넘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따라 인구 증가세는 다시 커지고, 집값은 전반적으로 안정될 것으로 보인다. 7일 부동산 포털 닥터아파트(www.DrApt.com)에 따르면 2017년 세종시에서 입주 예정인 아파트(주상복합·임대 포함)…
[충북일보] 부동산114(www.r114.com)는 "올해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선호도 설문조사를 한 결과 삼성물산 '래미안'이 응답률 20.84%로 1위를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2위는 현대건설 '힐스테이트(20.45%)', 3위는 포스코건설 '더샵(17.22%)',4위는 GS건설 '자이(17.21%)', 5위는 롯데건설…
[충북일보=청주] 청주 옥산면 '흥덕파크 자이'가 자연친화적, 직장·주택근접형 아파트로 주목을 받고 있다. GS건설이 옥산 국사산업단지 옆 (구)동인석재 부지에 건설 예정인 '흥덕파크 자이'는 지난 2015년 최초 조합원 모집 시 2천200여 조합원을 3분 만에 모집을 완료하고, 다음 달 380여 가구를…
[충북일보=세종] 원건설이 세종시 1-1생활권 L10블록에서 '세종 힐데스하임 2차' 아파트를 분양한다. 지난 9월 처음 분양한 555 가구에 이은 345 가구(1,2차 총 900)다. 2일 오전 10시 30분 모델하우스(세종시 대평동 264-1) 문을 연다. ◇장기적으로 신도시~공주역 BRT 운행 아파트가…
[충북일보] '3.3㎡당 900만 원'. 올 한해 청주지역 아파트 분양시장을 가장 뜨겁게 달군 키워드다. 청약족을 비롯한 투자자들은 심리적 마지노선인 900만 원대 고분양가가 현실화되지 않을까하는 걱정 속에서 아파트 분양시장을 유심히 지켜보는 모습이다. 청주지역은 공급부족과 저금리 대출 영…
[충북일보=세종] 세종시는 제주와 함께 전국에서 땅값이 가장 많이 오르는 지역이다. 2012년 7월 1일 특별자치시가 출범한 데다,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가 개발되면서 각종 수요가 많기 때문이다. 그러나 조건이 비슷한 땅이라도 지목(地目)에 따라 가격 차이가 크다. 쓰임새가 각각 다르기 때…
[충북일보=세종] 세종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에서 올 들어 마지막으로 12월 중 아파트 3천507 가구가 분양된다. 2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포스코건설과 금성백조는 다음달초 4-1생활권 P3구역 2개 단지에서 '세종더샵예미지' 아파트 1천904 가구를 공급한다. 지하 2층~지상 20층으로 짓…
[충북일보] 국가 철도교통의 허브인 청주 오송에 최고급 호텔이 들어선다. 그동안 오송은 물론, 인접도시인 세종시에도 해외 바이어 등을 위한 마땅한 호텔급 숙박시설이 없어 지역발전의 걸림돌로 작용해왔다. 내년 초 준공을 앞둔 '밸류호텔 세종시티'는 오랜 갈증이었던 오송·세종지역의 숙박·여가…
[충북일보=세종] 세종시의 미분양 아파트가 지난달 기준으로 6개월째 '0' 상태를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9월에 줄었던 대전은 다시 늘었다. 국토교통부는 "10월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전월(6만700채)보다 4.9%(2천991채) 줄어든 5만7천709채"라고 밝혔다. 세종은 올해 1월 4채에서 4월…
[충북일보] 다음 달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 간 도내 아파트 3천795가구가 입주한다. 2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오는 12월에는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청주 흥덕 코오롱하늘채(1천206가구)와 서원구 남이면 가마지구 힐데스하임(988가구) 입주가 시작된다. 충주 첨단 B5 행복주택(296가구), 보…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신월동 미니복합타운에 420세대 규모의 '행복주택' 건설을 위한 첫 삽을 뜬다. 산업단지 입주기업과 무주택 서민의 염원인 제천행복주택의 성공적 건립과 안전시공을 기원하기 위해 23일 오후 3시 신월동 미니복합타운에서 기공식을 갖는다. 이날 기공식에는 이근규 제…
[충북일보] 지난달 한산했던 도내 주택시장이 이달 말부터 다시 한 번 달아오를 전망이다. 청주에선 민간 분양이, 제천에선 국민·공공임대가 각각 공급된다. 먼저 청주지역에선 흥덕구 가경동 홍골지구 아이파크 905가구가 오는 25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 다만, 아직 입주자모집공고…
[충북일보] 현대산업개발이 오는 25일 청주 가경 아이파크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홍골지구 656 일대에 지어지는 아이파크는 지하 2층(부분 1개 층)~지상 29층, 7개 동, 전용면적 59~114㎡, 총 905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전용면적별로는 △59㎡ 240가…
[충북일보=세종] 세종시가 내년부터 본격 운영될 '세종고용복지+센터(조치원읍 상리 96·시외버스터미널 옆)' 내 사무실 입주 희망자를 공개경쟁 입찰 방식으로 모집한다. 임대 대상 사무실은 센터 4층 502㎡(연간 예정 대부료 6천78만여원)와 6~8층 1천318㎡(대부료 1억5천900여만원)다. 대부…
[충북일보=세종] 세종시는 제주와 함께 전국에서 땅값이 가장 많이 오르는 지역이다. 이에 따라 토지 경계를 둘러싸고 주민들 사이에서 분쟁도 자주 발생한다. 땅의 호적이라 할 수 있는 '지적(地籍)'이 100여년전 일제 강점기 때 만들어져,실제와 차이가 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세…
[충북일보=세종] 지난달 세종시의 주택 매매량이 작년 같은 기간의 2배 이상으로 폭증했다. 반면 전월세 거래량은 줄었다. 정부가 지난 3일 '주택시장 규제 강화 방안'을 발표하기 전에 집을 사거나 판 경우도 적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가 15일 발표한 '10월 전국 주택 매매 및 전월세 거…
[충북일보=세종] 세종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에서 새 아파트 마련하기가 더욱 어려워졌다. 정부가 지난 3일 발표한 '주택시장 안정적 관리방안'에 따라 같은 날부터 분양권 전매 제한이 강화(계약 1년 후→등기 후)된 데 이어 15일부터 개정된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이 시행됐기 때문이다. 1순…
[충북일보=세종] 정부가 발표한 '11·3 주택시장 안정적 관리방안'에 따라 세종시와 서울 강남 4구 등 전국적으로 아파트가 인기 있는 지역에서 분양권 전매가 어려워지고, 1순위 청약 자격과 재당첨 제한도 강화됐다. 이에 따라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재당첨 제한도 적용되지 않는 임대아파트에 대한 국민…
[충북일보=세종] 올해 아파트 입주 물량이 지난해보다 크게 줄어든 세종시에서 전세난이 다시 심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감정원이 지난 4일 발표한 2016년 9월 신고 기준 '전국 주택종합 전월세전환율 통계'를 보면 세종시는 5.6으로, 서울(5.8)을 제치고 2개월만에 다시 전국 17개 시·도…
[충북일보=세종]앞으로 세종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지역에서 공급되는 모든 아파트는 소유권 이전 등기 때까지 분양권을 팔 수 없다. 또 세대주가 아니거나 2주택 이상을 보유한 사람은 청약 1순위 자격에서 제외되고, 일정 기간 재당첨도 금지된다. 국토교통부가 3일 발표한 '주택시장 안정적 관…
[충북일보=세종] 세종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인기 아파트에 대한 공무원들의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최근 검찰이 특별 공급받은 세종시 아파트 분양권을 불법전매한 공무원을 대거 적발한 것도 거의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다. 작년까지 신도시 1단계 개발이 끝나고, '자족 기능 확충'을 주…
[충북일보=세종] 속보=세종과 대전 사이의 주택 매매가격이 완전히 역전되면서,가격 격차가 커지고 있다. 한국감정원이 31일 발표한 '전국 주택가격 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10월 주택 1채 평균 매매가격은 세종이 2억1천234만8천원으로,대전(2억1천219만3천원)보다 15만5천원 높았다. 세…
[충북일보=세종] 검찰이 특별공급을 받은 세종시 아파트를 불법 전매한 혐의로 모두 200명을 기소한 가운데, 1급 이상 고위공직자는 단 1명도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향후 논란이 예상된다. 대전지검은 지난주 세종시 아파트 불법거래에 대한 수사를 벌여 모두 210명을 기소했다. 이 가운데…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