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의회가 연초부터 공부하는 의회·연구하는 의회 정립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시의회는 26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오는 30일부터 2월 10일까지 12일간 열리는 80회 임시회 일정을 소개하면서 지역현안과 관련된 연구모임과 특별위원회 구성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시의회…
[충북일보] 세종충남대병원은 최근 대한당뇨병학회 주관으로 시행된 제22회 당뇨병 교육자 자격 인정시험에 김정현, 김은진, 이보람 간호사가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세종충남대병원은 이번에 합격한 간호사 3명을 비롯해 의료분과, 간호분과, 영양분과, 약제분과 등 모두 13명의 당뇨병 교육자가…
[충북일보] 세종시 도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종엽·박종오)는 26일 냉삼이네, 목구멍 세종점을 찾아 '착한가게 현판식'을 가졌다. 착한가게는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고자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매월 3만 원 이상 일정 금액을 기부하는 가게를 뜻한다. 모아진 기…
[충북일보] 교원평가에서 교사에 대한 성희롱성 답변을 쓴 세종시의 한 고등학생이 퇴학 처분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5일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A 고교는 지난 17일 학교 교권보호위원회를 열어 해당 학생에 대해 퇴학처분을 결정하고, 학교 측은 20일 최종 의결했다. 해당 학생은 재심…
[충북일보] 세종시의 자치권을 보장하고 자율적인 통제기능 강화를 위해 설치한 감사위원회(위원장 김성수)가 출범 7년 11개월만인 25일 100회 감사위원회의를 열었다. 2015년 2월 11일 출범한 세종시 감사위원회는 현재 위원장을 포함한 7명으로 구성된 제3기 체제가 운영 중이며, 그동안 감사업…
[충북일보] 김명희(64·사진) 2대 세종시사회서비스원장이 25일 최민호 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김 원장은 대전 출신으로 대전여고와 방송통신대를 나왔고, 지난 1978년 대전시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지난 2018년 지방부이사관으로 명예퇴직했다. 또 한남대 사…
[충북일보] 세종의 올해 표준지공시지가와 표준주택가격 하락폭이 전국 평균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부동산 공시법에 따라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23년 표준지공시지가 및 표준주택가격을 25일에 공시했다. 표준지 56만필지에 대한 전체 공시지가…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 신임 비서실장(지방별정직 4급 상당)에 김제선(59·사진)씨가 25일 임명됐다. 김 비서실장은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 구성원이 돼 영광스럽다"며 "세종시 교육가족의 말씀을 잘 듣고 배워서 누구나 배우는 즐거움, 가르치는 보람을 누리는 세종교육을 함께 만들어 가도…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 장애인예술단의 공연에 대한 교육 구성원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관내 학교를 방문해 문화·예술 공연후 학교의 교사와 비장애 학생 365명을 대상으로 공연 흥미도, 진행 시간 등에 대한 만족도 조사결과 학…
[충북일보] 세종시 새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재현·김산옥)는 경기 침체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주신 후원자 110명에게 감사서한문을 발송했다. 새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감사서한문과 함께 지난해 추진한 9가지 민관협력 특화사업과 22년도 모금…
[충북일보] 세종시 제5기 안전도시위원회가 '안전한 미래전략수도 건설'을 위한 올해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안전도시위원회는 매월 안전취약현장을 방문해 개선방안 제안, 정책 권고 활동과 안전증진사업에 대한 분기별 평가기능을 수행하는 기구로 시민, 민간전문가, 시의회 의원 등 총 18명으로…
[충북일보] 세종시가 올들어 새롭게 달라지는 농업 정책과 제도를 담은 안내서 '미래전략수도 세종 농업이 크게 달라집니다'를 발간·배포한다. 책자형태의 안내서는 △세종시 농업인 수당 도입 △기본형 공익직불제 대상 농지 확대 △논활용(논이모작) 직불제의 전략작물직불제 개편 △싱싱장터 3호…
[충북일보] 세종시가 올해 노인, 아동 청소년, 장애인 등을 위한 복지정책을 예년에 비해 좀더 두텁고 촘촘하게 추진한다. 아동분야에서는 수요자 중심의 공공형 실내놀이터를 종촌동(4월)과 조치원(9월)에 설치해 아동의 놀이환경 기반을 조성한다. 아동 방과 후 돌봄복지시설을 지역아동센터 13…
[충북일보] 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률)은 겨울방학을 맞아 세종문화예술회관 기획전시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더 브릭투어 in 세종'(사진)을 개최한다. 전시회는 26일부터 2월 26일까지(매주 월 휴관) 세종문화예술회관(조치원) 전시실에서 관람할 수 있다. '더 브릭투어 in 세종…
[충북일보] 세종시의 각종 소식을 시민들의 손으로 직접 전하는 제11기 세종시블로그기자단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시는 최근 제11기 세종시 블로그기자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준배 경제부시장은 이 자리에서 "위촉된 블로그기자단 여러분 모두 행정수도를 넘어 미래전략수도로 향하고…
[충북일보] 세종시 초중고 교원가운데 명예퇴직 교원이 유초등보다는 중등이 상대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올 2월까지 명예퇴직 신청 교원 현황 분석결과 118명의 명예퇴직신청 교원가운데 80명(67.8%)이 중등 교원으로 밝혀졌다. 반면 유·초등…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2023학년도 다문화교육 지원 마을강사를 모집한다. 다문화학생 맞춤형 교육은 다문화가정 학생과 학부모가 희망하는 영역에 분야별 마을강사와 학생 간 1대1로 연계해 방과후 시간에 진행한다. 학교로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교육은 마을강사가 학급을 직접 방문해 반…
[충북일보] 세종시가 올해부터 공공급식지원센터를 통해 어린이집에 세종산 친환경쌀과 전통 된장을 공급한다. 시는 최민호 시장 공약사항인 '어린이집 논-지엠오(Non-GMO) 친환경 급식체계 구축'을 위해 2023년 본예산에 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논-지엠오는 유전자 변형이 없는 농산…
[충북일보] 최근 KTX 연착 발생 건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세종시갑 홍성국(사진) 의원이 한국철도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한 달간 총 323건의 KTX 열차 지연이 발생했다. 이는 전월 19건 대비 17배 증가한 것이다. 12월에는 이보다 더많은…
[충북일보] 동료 의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은 상병헌(사진) 세종시의장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겨졌다. 세종경찰청은 지난 20일 상 의장의 성추행 혐의에 대한 수사를 마치고 사건을 대전지검에 송치했다. 이에 앞서 경찰은 지난해 11월 상 의장 집무실과 자택, 개인 휴대폰에 대해…
[충북일보] 코로나19가 발생한지 20일로 만 3년이 된 가운데 세종에서는 전체 인구의 61%가 감염됐다. 세종시에 따르면 19일 0시 기준으로 누적 확진자는 23만7153명을 기록했다. 세종시 인구가 약 39만명인 점을 감안하면 61%가 확진된 셈이다. 사망자는 54명으로 집계됐다…
[충북일보] 세종시는 올해 소아전문 응급의료센터를 24시간 운영하고, 고충상담 직장마지원센터를 개소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이날 기자간담회를 통해 보건복지분야 올해 주요사업계획을 공개했다. 시는 생활권별 종합복지센터 운영을 확대해 반곡동에 '종합복지센터'를 오는 3월 개소하고,…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1월 중순부터 2월 말까지 취약계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방가방가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방가방가 프로젝트'는 교육복지사가 겨울방학 동안 집중 사례관리가 필요한 학생의 가정을 방문해 안전한 방학 생활을 살피는 프로젝트로, 방학 중 교육복지 사각지대…
[충북일보] 세종시문화재단은 공연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올 상반기 세종예술의전당 공연장 수시대관 신청을 받는다. 대관시설은 세종예술의전당 공연장(1천71석)이며 대관기간은 재단이 주최·주관하는 기획공연, 시설물 점검 및 보수기간을 제외한 오는 6월 3…
[충북일보]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은 19일 겨울철 A형 독감이 지속적으로 유행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철저한 건강관리를 당부하고 나섰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12월 A형 독감이 처음 확인된 후 검출률이 1월 1주차 19%에서 2주차 40%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독감은 인플루엔자바이러스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