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문화원이 지난 4일 금강보행교 광장에서 개최한 정월대보름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졌다. 지신밟기로 문을 연 공연은 흥겨운 풍물악기 소리와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흥을 돋우었다. 이어지는 전통놀이 체험행사로 윷놀이 대회, 연날리기 시연과 체험, 제기차기, 투호놀이, 전통차(수정…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세종마을학교 선정 특혜에 대한 감사를 벌인 결과 담당 공무원에 대한 신분상 경고 및 주의에 그쳐 솜방망이 처벌과 덮어주기식 감사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소희(사진) 의원에 따르면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2월 1일 제80회 임시회…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첨단과학기술을 활용한 지능형 과학실 구축 사업을 2024년까지 세종시 모든 학교에 확대·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능정보기술의 급격한 발달로 과학 실험 및 탐구 방법과 실험실 공간 변화에 대한 요구가 증대됨에 따라 첨단과학기술을 활용해 학생들의 다양한…
[충북일보] 세종시는 화재예방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오는 2024년까지 100% 완료하는 등 적극적인 소방행정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도모하겠다고 2일 밝혔다. 세종시는 현재 61% 1만3천가구에 달하고 있는 주택용 소방 설치 지원 사업을 확대해 향후 2년에 걸쳐 100% 보급을 완료할 예정이…
[충북일보] 세종시가 성숙한 반려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1일부터 반려동물 등록비 중 3만 원을 지원한다. 반려인은 등록대행 동물병원에 방문해 내장형으로 동물등록 및 병원에 비치된 지원신청서를 작성한 후 등록비 중 3만 원을 제외한 자부담만 결제하면 된다. 또한 카드 등 외장형으로 등록한…
[충북일보] 세종시문화재단은 2023년 상반기 '세종여민락아카데미'(사진) 정기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기존의 클래식, 미술강좌 외에 문학강좌가 신설됐다. 클래식강좌는 KBS 클래식 오디세이와 클래식FM 등에서 활동한 바 있는 조희창 음악 평론가가 새롭게 합류한다. 클래식 필수 용어…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지난 2022년 적극적인 예산집행을 통해 교육부로부터 60억원의 교부금을 추가로 받는다. 시 교육청은 지난해 상반기 소비·투자 분야와 1년간 재정집행 분야의 목표를 모두 초과 달성해 교육부로부터 보통교부금을 더 받게 됐다고 밝혔다. 지역 내 상권의 소비와 밀접…
[충북일보] 세종시는 세종TP 등과 공동으로 인공지능, 블록체인 등 소프트웨어분야(사진)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기본·중급·고급 등 단계별로 진행하며, 인공지능과 블록체인, 데이터 분야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기간은 오는 3월 초·중순까지로 교육…
[충북일보] 세종시가 국제정원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국제정원관광네트워크(IGTN)와 협약을 맺고 '2025 국제금강정원박람회' 개최를 위한 첫 걸음을 내디뎠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2일 세종시청 접견실에서 서정길 국제정원관광네트워크 대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제정원관광네트워크(IG…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1일 유·초·중등 교육공무원 및 교육전문직원에 대한 3월 1일 자 정기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 규모는 교육전문직원 87명, 교장(원장) 42명, 교감(원감) 53명, 교사 1천177명(유·초등·특수 포함, 신규교사 54명 포함) 등 모두 1천359명이다. 교육원장에는 신명…
[충북일보] 세종시는 정부의 난방비 지원대책 외에 관내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겨울철 2개월분(1~2월)의 난방비를 긴급 지원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최민호 시장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통해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공공요금 감면·동결 등 세종형 공공요금 안정화 대책을 발표했다.…
[충북일보] 지난해 10월 발생한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세종시가 축제와 행사의 사전 안전점검 기준을 대폭 강화했다. 세종시는 올해부터 축제·행사 안전점검 대상을 순간 최대 관람객 1천명 이상으로 예상되는 지역축제에서 순간 최대 관람객 500명 이상이 예상되는 시·민간 행사까지 확대하겠다고…
[충북일보] 세종시 종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표순필·박재희)가 관내 소외 이웃을 돕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시작한 '종촌동 사랑의 저금통'이 이웃사랑의 마음을 싣고 되돌아오고 있다. 종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30일과 31일 세종별빛어린이집과 종촌숲어린이집을 방문해…
[충북일보] 세종시립도서관이 1일 새롬동 싱싱장터 3호점에 세종시 7번째 공립작은도서관인 '싱싱도서관'을 임시 개관한다. 싱싱도서관은 요리·음식을 주제로 한 도서를 중심으로 구성된 특화도서관으로 △자료 열람공간 △프로그램 운영 공간 △주제서가 등으로 구성돼 있다. 독립 출판물, 양…
[충북일보] 세종시가 성숙한 반려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1일부터 반려동물 등록비 중 3만 원을 지원한다. 반려인은 등록대행 동물병원에 방문해 내장형으로 동물등록 및 병원에 비치된 지원신청서를 작성한 후 등록비 중 3만 원을 제외한 자부담만 결제하면 된다. 또한 카드 등 외장형으로 등록한…
[충북일보] 세종시가 예비 청년창업자와 청년농업인에게 디자인 개발을 지원하는 '청년기업 디자인 지원사업'(사진)을 추진한다. 지난해 이어 올해도 추진하는 청년기업 디자인 지원사업은 디자인 투자여력이 부족한 청년 기업을 위해 맞춤형 디자인을 지원, 기업경쟁력을 향상시켜 매출 증대를 돕기…
[충북일보] 세종시 '사랑의 온도'가 100도를 넘어 149도를 달성했다. 세종시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박상혁)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1월 31일까지 62일간 '희망2023나눔캠페인'을 벌인 결과 모두 19억 600만 원을 모금했다고 1일 밝혔다. 이로써 사랑의 온도계 눈금은 149도를 가리…
[충북일보] 최민호 세종시장이 세종의 자족기능 확충과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친기업 행보에 나섰다. 최 시장은 1일 소정면 첨단일반산단에 소재한 ㈜신신제약 생산시설을 방문해 첨단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들과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병기 ㈜신신제약 대표, 오두환 ㈜…
[충북일보]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31일 상병헌 의장 불신임안 처리절차에 문제가 있다며 세종시의회 사무처를 항의 방문했다. 류제화 시당위원장과 시의원들은 이날 김덕중 의회 사무처장실을 찾아 상 의장에 대한 '불신임 결의안'을 사안의 중대함을 고려해 향후 관련 절차가 공정하고 원활하게 진행될…
[충북일보] 최근 규제개혁과 관련해 결연한 의지를 담은 내용을 자신의 SNS에 조선시대 신하가 임금에 올리는 '상소문' 형태로 올려 화제가 된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31일 세종지방자치회관에서 열린 충청권특별자치단체 출범식에서도 단연 주목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본행사 앞서 충청권 4개 시도…
[충북일보] 최민호 세종시장은 사법기능 보완을 위한 방안으로 세종지방법원 설치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지난달 30일 보람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2023년 동심동덕 3차 시민과의 대화'에서 향후 법원 설치계획을 설명해달라는 한 시민의 질문에 "법원 설치를 위해선 법원조직법이…
[충북일보] 세종, 충북, 충남, 대전 등 충청권 4개 시도는 31일 세종시 지방자치회관에서 4개 시도지사, 시도의회 의장, 중앙부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 협약식'과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 출범행사를 잇따라 개최했다. 수도권 집중에 따른 지역 간…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학생 개개인 모두가 특별해 지는 교육을 받도록 올해 학급당 학생 수를 감축하고,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연계한 시범 유치원을 운영한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31일 기자긴담회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한 '2023년 세종교육 주요 계획'을 발표했다. 세…
[충북일보] 세종시가 1일 발표하는 지방공공요금 안정 대책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세종시는 이날 오전 최민호 시장이 직접 지방공공요금 안정화 대책에 대해 발표한다. 이날 발표를 통해 얼마나 실효성 있는 대책이 나올지 촉각이 모아지고 있다. 새해들어 난방비 폭탄 등으로 민생이 크게 위…
[충북일보] 세종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31일 법 정신의학 중심기관인 국립법무병원과 정신건강작업치료사 수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이 보유한 행정력·전문인력·기반시설 등을 활용해 국립법무병원의 정신건강작업치료사 수련 과정을 원활히 운영하고, 정신건강전문…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