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출산 또는 출산예정 여성농어업인을 위해 영농과 가사를 도와주는 농가도우미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1천㎡ 이상의 농지를 경영하거나 경작하는 출산 또는 출산예정 여성농어업인이다. 지원액은 1일 지원기준 단가 5만원의 80% 수준인 4만원을 예산에서 지원한…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최근 모내기를 마친 논에 조류(이끼)가 발생하는 문의가 증가함에 따라 벼농가의 주의를 당부했다. 모내기를 마친 논에 발생하는 이른바 '물이끼'라고 불리는 논조류는 어린모를 덮거나 햇빛 차단에 따른 물 온도가 낮아져 모 생장을 억제시키게 된다. 또 흙과 조류가 붙어…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오는 9월30일까지 '미래농업스타상' 대상자를 접수받는다. 미래농업스타상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주관으로 농촌현장에서 실제로 농업에 종사하고 있으면서 신지식·벤처·친환경·고품질 농업 등으로 경영혁신을 실천한 청년 농업인 또는 농업발전 모델을 개척…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줄이기 위해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지원사업' 신청을 6월 1일까지 추가로 받는다. 군은 지난 4월 옥천군 보조금 심의위원회를 열어 4천260만원을 49농가에 지원하기로 의결하고, 이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하지만, 신…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농업기술센터가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강소농 SNS활용 마케팅 교육과정을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은 강소농 농업인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교육내용은 스마트폰 활용, 필수 앱 설치,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활용, 사진촬영 기술…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친환경농업 인증 면적을 두배 늘린다. 친환경 농산물 생산부터 유통까지 다양한 유통채널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와 안전한 먹을거리 공급에도 주력한다. 청주시는 오는 2020년까지 친환경인증 면적을 1천530㏊로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수입시장개방 확대…
[충북일보=옥천] 옥천군 동이면 적하리에서 탐스럼게 익은 델라웨어 포도 수확이 한창이다. 박남용(51)·김정임(46)씨 부부가 18일부터 탐스럽게 익은 '델라웨어' 포도 수확에 들어갔다. 노지보다 한 달 정도 빠른 수확이며 충북도내에서는 처음이다. 수확한 '델라웨어' 포도는 대전지역 농…
[충북일보] 토착 천적 '예쁜가는배고치벌(Meteorus pulchricornis)'을 이용해 시설 작물에 피해를 주는 밤나방류를 친환경적으로 방제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밤나방류는 주로 밤에 활동하는 나비목 해충으로 담배거세미나방, 담배나방, 파밤나방, 도둑나방 등이 있다. 특히 담배…
[충북일보=단양] 단양 아로니아 영농조합이 추출액 제조방법에 대해 특허를 등록했다. 앞서 조합 측은 아로니아 추출액을 제조하는 방법에 대해 2014년 4월 23일 단양군과 (주)퓨어시스템 공동으로 출원해 국내 최초로 특허를 받았다. 이번에 특허를 받은 아로니아 추출액 제조방법은 우선 아로니…
[충북일보=세종] 세종시 농업기술센터는 "연동면 세종늘푸른영농법인 진영환 대표 등 8명이 지난 2월부터 온실 21개 동(총면적 1만4천㎡·4천242평)에서 재배한 '속이 노란 수박(망고수박)'을 17일부터 수확한다"고 16일 밝혔다. 세종시에서 속이 노란 수박이 생산되기는 처음이다. 진 대표 등은 작…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양현모)는 17일부터 관내 시범단지 4개소를 중심으로 벼 재배 무논점파(볍씨 직접 뿌림) 파종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농촌진흥청에서 개발된 벼 무논점과 재배 기술은 벼 못자리를 하지 않는 농촌 노령화에 가장 효과적인 재배 방법으로 농…
[충북일보] 충북도농업기술원이 웰빙 원예작목으로 꼽히는 두릅나무와 양앵두 왜성대목의 묘목을 대량 생산할 수 있는 배양기술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과거 양앵두의 경우 관행적인 번식방법을 이용해 대목을 생산하면 번식효율이 떨어져 주로 수입 왜성대목을 이용해 왔다. 두릅은…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관정개발 및 수리시설 정비 등 한해장비 일제점검으로 가뭄 대비에 나섰다. 시는 5월초 저수지 72개소(농어촌공사20, 충주시52)의 평균저수율이 90.6%로 지난대 대비 6.8% 감소했으나, 영농관련 용수공급에는 차질이 없다고 밝혔다. 지난해 시는 관정개발 13곳, 저수…
[충북일보] 식물이 빛을 보고, 식물체 안으로 어떻게 빛을 전달하며 조절하는지, 식물반응의 수수께끼를 풀었다. 농촌진흥청은 차세대바이오그린21사업 시스템합성농생명공학사업단(단장 이상열)의 전남대학교 김정일 교수 연구진에 의해 수행된 연구결과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
[충북일보=청주] 청주지역 시설하우스 농가에 미세분무 무인방제시스템이 도입됐다. 미세분무 무인방제시스템은 시설하우스 내에 설치돼 약제 또는 물을 초미립자로 분사시켜 적은 양으로도 병해충을 쉽게 방제할 수 있는 시설로,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불편을 덜어 준다. 청주시농…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는 지난 13일 친환경농업의 중요성과 확대를 위한 친환경농업 영농체험을 봉양읍 봉양리 일원에서 친환경작목반원들과 함께 추진했다. 시는 친환경 농산물 확대를 위해 친환경 잡곡지구 조성사업 외 17개사업에 42억7천800만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친환경인증 면적…
[충북일보=청주] 수확의 기쁨을 1년에 4번 맛보기 위한 일손이 부지런히 움직이고 있다. 청주시 흥덕구 신대동 김병학(58)씨는 지난 2013년부터 2천475㎡(750평)의 시설하우스에서 수박과 시금치를 재배해 연간 3천만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김씨는 청주시농업기술센터의 도움을 받아 1기작…
[충북일보=세종] 색깔이 아름답고 비타민C가 풍부한 '슈퍼 컬러푸드(Super Color Food)' 파프리카가 올해부터 세종시에서도 생산된다.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는 "연동면 두레농장 비닐하우스 2천480㎡에 지난 10일 매그니피코(빨강), 일글레샤(노랑), 오렌지글로리(주황) 등 파프리카 모종…
[충북일보=청주] 청주지역 벼 모내기 적기는 오는 15일~6월5일로 전망됐다. 11일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고품질 쌀을 안전하게 생산하기 위해 제때 모내기가 중요하다며 이같이 발표했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모내는 시기는 이앙 당시의 기온이 아닌 이삭이 나오는 출수시기를 기준으로 삼는…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11일 농업기계 도로 주행사고 예방을 위해 농업기계 등화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경운기·트랙터 등 농업기계가 도로를 주행하거나 야간주행 시 속도가 느리고 식별이 되지 않아 자동차와 추돌사고가 발생하는 등안전 위험성이 높아 이를 사전 예방하기…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축산 농가들이 보수교육 불참으로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군은 축산업 허가제에 따라 가축 사육업, 종축업, 부화업, 정액처리업이 해당되며, 특히 가축 사육업 중 11개 가축(소, 돼지, 닭, 오리, 양, 사슴, 거위, 칠면조, 메추리, 타조, 꿩)…
[충북일보=청주] 못자리를 하지 않고 논에 볍씨를 직파기계로 직접 뿌려서 재배하는 벼 무논점파 직파재배법이 공개됐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10일 오후 청원구 북이면 석성리 일원에서 농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 직파재배 현장 기술교육을 위한 '벼 무논점파 직파재배 연시회'를 열었…
최근 몇 년 동안 대추농가에서 발생한 새순 기형 증상의 원인이 냉해가 아니라 장님노린재 약충(어린벌레)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충북도농업기술원 대추연구소는 매년 4~5월 발생하는 대추나무 새순 기형 증상의 원인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9일 밝혔다. 대추 새순이 돋는 이맘때…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우수한 농업경영인의 영농규모와 경영개선을 위해 우수후계농업경영인 추가지원사업을 오는 20일까지 접수한다. 지원대상자는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되고 5년 이상 농업에 종사한 자로 거주지 읍·면·동에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우수후계농업경영인 추가지원…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이 지난 3일부터 이틀간 발생한 강풍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대한 긴급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지난 2일 전국 곳곳에 발표된 강풍특보에 따라 군은 최대풍속 14.0㎧에 이르는 강풍으로 인해 대강면 황정리 소재 비닐하우스 2동이 전파되는 피해를 입었다. 이에 군 농업축산…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