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시골절임배추가 당초 올해 목표한 114만박스(박스당 20kg)가 동났다.군은 지난해 보다 5만박스 증가한 114만박스 목표를 세웠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보다 20일 이상 앞당겨 조기목표를 이뤄 285억원의 판매수익 성과를 올렸으며, 김장철이 끝나는 12월 중순까지 판매수익은 계속 올라갈 것으로 보고…
올해 4인 가족 기준 김장비용은 22만원 정도 들 전망이다. 김장재료를 전통시장에서 구입하면 대형마트보다 4만 4천원 저렴하게 장만할 수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14일 현재 김장 구입비용(4인 가족 기준·배추 20포기)을 조사·발표했다. aT에 따르면 전국 17…
올여름 태풍 피해로 쌀 생산량이 줄어들 것으로 예고되면서 충북지역 쌀값도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충북은 태풍 피해는 적었지만 개발 호재로 농지 전용이 증가해 쌀 재배면적 및 생산량이 감소했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12년 쌀 예상 생산량 조사 결과'를 보면 생산량은 현백률(쌀 환산비율) 기준 산지…
휘발유가격이 7주 연속 하락하며 심리적 마지노선인 2천원대 벽이 무너졌다. 4일 유가정보사이트인 오피넷은 10월5주 전국 주유소 판매가격은 ℓ당 1천989.65원으로 7주 연속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8월4주 이후 10주 만에 2천원 이하로 하락한 것으로 경유와 등유가격도 지난주보다 하락해 1천8…
태풍으로 채소와 과일가격이 오르면서 소비자물가지수는 1년 전보다 상승했다. 1일 충청지방통계청에 따르면 10월 충북지역 소비자물가지수는 107.0(2010년=100)으로 지난해 같은 달과 보다 1.9% 상승했다. 특히 신선식품지수는 122.3으로 전달에 비해 소폭(2.1%) 하락했으나 지난해 같은달 보다 13.6…
1천㎖ 흰 우유 가격이 판매업체에 따라 최고 1천원 가까이 차이가 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주부클럽연합회충북지회 청주소비자정보센터는 청주지역 대형마트, SSM(기업형슈퍼마켓), 슈퍼마켓, 편의점 48곳을 대상으로 흰 우유 1천㎖, 500㎖ 가격을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판매업…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휘발유 가격이 6주 연속 하락했다.유가정보사이트인 오피넷에 따르면 10월 4주 전국 주유소 보통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지난주 보다 ℓ당 2.69원 내린 2천3.76원으로 6주 연속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자동차용 경유는 지난주 대비 ℓ당 3.14원 내린 1천817.9원을 기록했다. 등유…
대형마트에 800원대 국내산 냉장 삼겹살이 등장했다. 이마트와 롯데마트는 각각 탄생 19주년, 창사 33주년을 기념해 대규모 할인행사에 나서면서 삼겹살을 시중가의 절반인 가격에 내놓고 있다. 돼지고기 중 가장 비싼 부위인 삼겹살은 도매가에도 못 미치는 가격에 경쟁적으로 판매하면서 일반 축산물판매…
제법 쌀쌀해진 날씨에 서리까지 내리면서 주춤하던 채소가격도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청주시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22일 거래된 경락가격을 보면 청상추 1상자(4㎏)는 지난주보다 평균 37% 오른 1만2천660원에 낙찰됐다. 또 부추(상2등)는 1㎏에 2천190원으로 지난주 평균 경락가격보다 23% 올랐다.…
농협 청주하나로클럽이 창립 14주년을 맞아 제철농산물을 40~60% 할인판매한다. 김장철을 맞아 절임배추와 총각무도 사전예약자에 한해 저렴하게 공급한다. 농협청주하나로클럽은 오는 25일~11월 4일 11일 동안 본점(방서동) 및 직영점(분평·율량·봉명·산남)에서 감귤, 단감, 고구마 등 제철농산물…
재배면적 감소 등으로 11월 김장배추 가격 강세가 예상되자 절임배추 예약도 예년보다 일찍 시작된 모습이다. 사전 정보 없이 덜컥 예약구매를 했다가 손해 보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소비자들은 판매처별 가격 및 원산지 등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충북지사는 물가안정 및…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되는 휘발유 가격이 5주 연속 하락하며 ℓ당 2천6.5원을 기록했다. 충북지역에서 판매된 휘발유 가격도 하락했지만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4번째로 비쌌고 전국 평균 가격보다도 높게 거래돼 소비자 느끼는 체감정도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21일 유가정보사이트인 오피넷에 따르면…
본격적인 김장철을 한 달여 앞두고 배추와 무값이 심상치 않다. 태풍으로 재배면적 줄고 파종시기마저 지연돼 가격상승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16일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배추와 무 재배면적은 지난해보다 각각 22%, 24%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정식 시기도 1주일 가량 지연된데다 초기 생육부진이…
제주항공이 이달부터 오는 11월 출발하는 일본과 홍콩, 괌 노선의 왕복항공권을 특가 판매한다. 제주항공은 15일 오전 10시부터 30일 오후 5시까지 제주항공 홈페이지에서 오는 11월에 출발하는 △김포~오사카 왕복 22만7천300원(이하 유류할증료 및 공항이용료 등 포함 총액운임, 환율에 따라 변동가능…
주유소에서 파는 휘발유 판매가격이 3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7일 유가정보사이트인 오피넷에 따르면 10월 첫째 주 전국 주유소 보통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ℓ당 2천16.4원으로 지난주 보다 6.4원 내렸다. 자동차용 경유와 실내등유도 각각 6.0원, 2.3원 내린 ℓ당 1천832.2원, 1천409.6원을 기록했다…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이 상승 9주 만에 멈췄다. 22일 유가정보사이트인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현재 전국 주유소 보통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지난주와 같은 2026.2원을 기록했다. 이는 상승 9주 만에 멈춘 것이다.하지만 자동차용 경유와 실내등유는 각각 3.0원, 5.1원 오른 ℓ당 1840.0원, 1410.7원…
경기침체와 태풍 여파로 올 추석 선물은 실속형이 대세다. 추석을 앞두고 사전예약을 받은 결과 1만~2만원대 가공식품·생활용품 선물세트 인기가 단연 두드러졌다. 한우가격 하락 등으로 한우고기와 사골로 구성된 한우선물세트도 호응을 얻고 있다. 18일 농협 청주하나로클럽에 따르면 추석선물세트 예약…
올 추석 차례상을 차릴 때 드는 비용은 지난해보다 소폭 상승해 소비자들의 부담이 증가할 것으로 조사됐다. (사)대한주부클럽연합회 청주지부 청주소비자정보센터가 추석 17일(지난 11일) 전 청주지역 유통업체와 전통시장 25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추석 성수품 물가동향 1차'를 발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추석 차례상에 필요한 성수품을 전통시장에서 구입하면 대형유통업체보다 29% 저렴하게 살 수 있다. 13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전국 37개소(전통시장 12개, 대형유통업체 25개)에서 추석 차례상을 차리는 데 필요한 26개 품목의 가격을 조사해 발표했다. 조사 결과 올해 차례상 비용은 전통시…
농협이 비닐하우스설치 농가의 가격부담을 줄이기 위해 계통공급하는 '아리파이프' 가격을 오는 17일 검수분부터 10.7% 인하해 공급한다고 밝혔다. 파이프 가격 인하는 지난 3월(-7.2%)에 이어 두 번째로 올들어 계통공급가격이 총 17.9% 인하함에 따라 시설하우스설치 농가에게는 연간 약 77억원의 설치…
롯데마트는 13~19일 청주점, 충주점 등 전국 30개 매장에서 여성 의류를 저울에 달아 g단위로 판매하는 '킬로(kilo) 패션' 행사를 진행한다. 티셔츠와 후드 점퍼, 면바지 등을 100g 당 3천원에 판매하는 이번 행사에는 총 30만장, 무게로는 36t에 이르는 물량이 투입된다. 면티셔츠(S)의 평균중량은 120g…
맑은 날씨가 지속되면서 이번 주 들어 과일 가격이 안정세에 접어들고 있다. 반면 호박 , 배추 등 일부 채소류는 가격이 올랐다. 청주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지난 11일 거래된 홍로 1상자(15㎏ 특1등) 가격은 지난주 평균가격보다 9% 하락한 4만4천897원에 낙찰됐다. 배(신고)는 1상자(15㎏ 특1등)에 2만2천…
올 가을이 짧아질 것으로 전망되자 백화점 등 의류매장·업체들이 가을·간절기 의류 판매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관련 업체들은 최근까지 한낮더위로 가을 의류판매가 1주일 이상 늦춰진데다 올 겨울마저 일찍 시작돼 가을이 짧아질 것으로 예고되면서 가을 의류 할인행사를 잇따라 마련하고 있다. 현대…
청주지역 미용업소의 시술 가격이 70% 이상 차이가 나는 등 천차만별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대한주부클럽연합회충북지회 청주소비자정보센터가 지난 6월15~18일 청주지역 미용업소 50곳(영업장 면적 66㎡미만 28곳, 66㎡이상 22곳 )을 대상으로 미용가격·가격표시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이같이 조사…
9월 첫째 주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판매가격은 7주 연속 상승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9일 유가정보사이트인 오피넷에 따르면 전국 주유소 보통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8월 다섯째 주보다 11.0원이 오른 2천25.1원을 기록했다. 이는 7주 연속 상승한 것으로 같은기간 자동차용 경유와 등유는 각각 12.1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