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오는 20일부터는 아파트 분양 계약을 했을 때에도 계약일부터 60일 이내에 관할 시·군·구청에 신고해야 한다. 하지만 신고를 늦게 했을 때 물리는 과태료는 낮아진다. 국토교통부는 18일 "실거래가 신고 등 부동산 관련 3개 법률이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로 통합돼 20일부터 시…
[충북일보=세종] 지난해 전국 주택 거래가 전년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작년 2월 수도권을 시작으로 대출 등 각종 규제를 강화한 데다 미국이 기준금리를 인상하는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라는 게 국토교통부의 설명이다. 이런 가운데 세종시는 전국에서 주택 시장이 가…
[충북일보] 지난해 12월 충북도내 부동산 중 최다 응찰자가 몰린 곳은 어딜까. 또한 같은 달 실시된 부동산 경매에서 최고가에 새 주인이 결정된 부동산은 어디에 위치해 있을까. 경기침체로 부동산 경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12월 이색 경매기록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충북일보=세종] 민간 아파트 단지에 비해 인기가 높은 공공택지 분양 물량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박근혜 정부가 지난 2014년부터 대규모 택지 개발을 중단했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닥터아파트(www.DrApt.com)가 2017년 전국 공공택지에서 분양되는 161개 단지(총 13만2천194 가구)중…
[충북일보] 대전시내에서 올해 아파트를 비롯한 주택 1만3천392 가구가 분양되고,1만2천506 가구는 입주가 시작된다. 이는 지난해 실적(분양 1만3천521 가구,입주 1만2천506 가구)과 비슷한 물량이다. 대전시가 10일 발표한 올해 주택 공급계획에 따르면 올해 분양될 주택은 △아파트 7천842…
[충북일보=세종] 예년보다 포근한 겨울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하지만 주택시장에는 작년말에 '한파 주의보'가 내려졌다. 그나마 개발 수요가 많은 세종과 제주는 주택 사업 경기에 대한 기대감이 전국에서 가장 큰 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작년 11,12월 주택사업 실적 세종이 가장 양호 주택…
[충북일보=세종] 지난해 11월 기준 세종시의 아파트 '전월세전환율'이 시 사상 최저치를 경신했다. 월세 공급 물량이 많아지면서, 전세에 비해 월세 부담이 상대적으로 줄었다는 뜻이다. 한국감정원이 최근 발표한 2016년 11월 기준 전월세전환율 통계를 보면 주택종합은 전월보다 0.1%p 낮아진 6.5…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무주택 저소득 고령자의 주거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공공리모델링 임대주택'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 공공리모델링 임대주택은 도심 내 노후 단독·다가구 주택 등을 매입 후 리모델링(재건축)해 저렴하게 공급하는 임대주택을 말한다. 모집 주택은 청주시 청원구 우암…
[충북일보=세종] 지난해 전국에서 주택 거래시장이 가장 뜨거웠던 곳은 세종시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2015년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매매가가 하락(0.09%)했던 세종은 작년에는 0.79% 오르며,전년 대비 상대적 상승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2015년 0.08%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던 전세가 상…
[충북일보=세종] 올해부터는 세종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에서 분양되는 아파트를 2순위로 청약신청을 할 때에도 청약통장이 있어야 한다. 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5일 개정된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이 이날부터 시행된다. 개정된 규칙은 주택분양 시장이 과열돼 정부가 지난해 11월 3…
[충북일보=세종] 세종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로 본사를 이전하는 민간기업 임직원들에게 처음으로 아파트 특별공급 혜택이 주어진다. 또 세종시 4-2생활권 '세종테크밸리(첨단산업단지)'에 입주할 기업이 29일 현재 33개로 늘었다. 이에 따라 행복도시건설청은 이들 기업이 내년 7월부터 착공할…
[충북일보=세종] 지난 11월 전국의 아파트 분양 실적이 지난해 같은 달의 절반 수준으로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지난 11월 3일 발표한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에 따라 청약 규제가 강화된 게 주요인이다. 하지만 세종과 대전은 분양과 착공이 모두 급증한 것으로 밝혀졌다. 국토교통부…
[충북일보=세종] 세종시민들의 평균 나이(2016년 5월말 주민등록인구 기준)는 36.3세로,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낮다. 세종시는 신혼부부(혼인신고 후 5년 이내) 비중도 전국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또 세종시내 초혼부부 '10쌍 중 9쌍'은 아파트에 살고, '2쌍 중 1쌍'은 맞벌이는 하는 것…
[충북일보=세종] 시민 한 명이 평균 한 번 이상 1순위 청약 접수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초 '2년 이상'이던 해당지역(세종시민) 우선 당첨 거주 요건이 지난 7월부터는 '1년 이상'으로 완화된 게 주요인이다. 게다가 같은 시기부터 비세종시민에게도 일반분양 1순위 우선 당첨 물량의 50%가 배정…
[충북일보] 전반적 경제난에 이어 아파트 시장에도 '한파'가 다가오는가. 정부의 주택시장 규제 강화에다 최근 미국 기준금리가 인상되면서 전국 아파트값 상승이 둔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특히 세종시는 올해 들어 처음으로 주간 전세값이 하락했다. ◇전국 매매가 상승률 0%로 한국감정…
[충북일보=세종] 세종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에서 내년초부터 아파트 입주가 급증한다. 이에 따라 올해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한 전세값 상승률은 떨어지는 반면 ,인구 증가율은 다시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2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내년 1~3월 전국에서 입주 예정인 아파트는 올해 같은 기간(6…
[충북일보=세종] 세종 신도시 2-4생활권(나성동)에 '세종시판 63빌딩'이 들어선다. 꼭대기에 전망대가 딸린 50층 짜리 고층건물 2동이 건립된다. 이에 따라 이들 전망대는 기존 밀마루전망대를 대체하면서 신도시의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전망이다. ◇전망대 높이 170여m , 기존 밀마루보다 훨…
[충북일보=세종] 세종시내 인기 아파트의 '문턱'이 낮아졌다. 정부가 지난 11월 3일 발표한 '주택 시장 안정화 방안'으로 전매제한 기간이 '1년'에서 '소유권 이전 등기 이후'로 길어지는 등 규제가 강화돠면서 청약 경쟁률이 크게 떨어지고 있다. 하지만 세종시는 여전히 다른 지역에 비해서는 경쟁…
[충북일보=세종] 오는 2019년 6월께 문을 열 세종충남대병원(세종시 1-4생활권·도담동)은 계룡건설,금성백조 등 6개 건설업체가 공동으로 짓는다. 15일 충남대병원에 따르면 최근 조달청에서 실시된 설계·시공 일괄 입찰 결과 계룡건설 컨소시엄이 적격자로 선정됐다. 컨소시엄에는 계룡건설(지…
[충북일보] 충북지역 개인소유 주택 100가구 중 13가구가량을 타 지역 사람이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거주 지역별로는 경기, 서울, 대전 순이었다. 1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5년 주택소유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충북의 개인소유 주택 45만5천 가구 중 외지인 소유 주택은 5만8천 가구로 전체…
[충북일보=세종] 올해 세종시내에서 아파트 전세(2년 기준)를 재계약한 가구는 평균 4천188만원을 부담한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해 975만원보다 무려 3천212만원(329.4%) 많은 금액이다. 재계약 비용 상승률이 전국 17개 시·도 중 단연 1위다. ◇대전은 세종 다음으로 높은 112.9% 상승…
[충북일보=세종] 대림산업과 대우건설이 세종시 2-1생활권 M5블록에서 민간 참여 공공 분양 방식으로 공급하는 '세종 e편한세상 푸르지오'가 16일 모델하우스 개관과 함께 분양이 시작된다. 이 아파트는 세종 신도시에서 입지 조건이 우수한 편에 속하는 2생활권에서 분양되는 마지막 단지다.…
[충북일보=세종] 상가와 업무용 부동산 실거래 가격도 인터넷으로 알아볼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15일 오전 9시부터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홈페이지(rt.molit.go.kr)와 '모바일 실거래가 앱'을 통해 가격 정보가 공개된다"고 14일 밝혔다. 공개 대상은 부동산 거래신고 제도가 도입된 2006년 1월…
[충북일보=세종] 2012년 7월 출범한 세종시는 이듬해부터 2014년까지 2년 연속으로 전국 시·도 중 땅값이 가장 많이 올랐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올해까지는 연간 상승률이 제주보다 낮은 2위였다. 땅값에 영향을 크게 미치는 대형 개발 호재가 종전보다 줄어든 탓이다. 1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
[충북일보] '비싼 월세' 논란에 휩싸인 뉴스테이(New Stay, 기업형 임대주택)을 시세 보다 20% 이상 싸게 공급하는 법안이 추진된다. 거주 기간도 최소 6년에서 최장 30년으로 대폭 늘어난다. 충북에선 오는 2018년 공급 예정인 지북동 뉴스테이가 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국회 국토교통위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