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세종시 호수공원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 '보호'와 '철거'를 주장하는 시민단체들의 시위가 7일 잇따라 열렸다. 세종지역 시민단체는 7일 오전 11시 호수공원 소녀상 앞에서 '평화의소녀상 보호조치 촉구'와 '굴욕적 강제징용 배상안 폐기', '윤석열 정부 매국외교 중단' 등을 촉구하는 긴급기…
[충북일보] 행정수도를 꿈꾸는 세종시가 미국의 수도인 워싱턴 D.C와의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해 9일부터 18일까지 7박 10일간 공무국외출장에 나선다. 최민호 시장의 해외순방은 지난해 불가리아, 벨기에 유럽 순방에 에 이어 두 번째다. 세종시대표단은 이번 방문을 통해 △대중교통 무료화를 추진…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적극적인 재정집행으로 2년 연속 집행률 전국 1위를 달성했다. 이에 따라 세종시교육청은 내년에 30억 원의 보통교부금 성과급을 받게 됐다. 시교육청은 학교회계 재정운영의 효율성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자…
[충북일보] 최민호 세종시장이 재의를 요구한 '세종시 출자·출연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에 대해 상병헌 세종시의장은 출자·출연기관의 자율성을 침해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상 의장은 7일 오는 10일부터 열리는 81회 임시회에 앞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최 시장의 재의요구건에 대해 이같…
[충북일보] 최근 전세사기가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세종시가 전세사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심전세 앱' 사용을 촉구하고 나섰다. 안심전세 앱은 지난해 9월 1일 국토부가 발표한 '전세사기 피해 방지방안'의 후속조치로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부동산원, 한국감정평사사협회, 한국공인중…
[충북일보] 세종시 장애인 스포츠단이 창단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세종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3일 세종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에서 장애인 스포츠단 창단식을 가졌다. 이날 휠체어 펜싱 종목 김예지 선수가 입단했다. 창단식에서는 선수 소개와 앞으로의 훈련 방향 및 축하 행사…
[충북일보]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이 7일 세종시 지방자치회관 대회의실에서 직원 대상 교육을 통해 합동추진단 업무 추진 전략을 모색했다. 지난 1월 31일 출범한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은 대전시, 세종시, 충남도, 충북도 등 4개 시도에서 파견된 총 34명의 인력이 3개 과…
[충북일보] 세종시가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분야별 전략을 수립하는 등 일찌감치 '예산전쟁'에 나섰다. 시는 미래전략수도 기반 조성을 위해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목표액을 1조 5천억 원으로 설정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시는 7일 시청 집현실에서 최민호 시장, 고기동 행정부시장…
[충북일보] 세종의 한 아파트에서 일장기 게양 소동이 발생한 후 시민들이 이에 맞서 자발적으로 태극기달기 운동을 전개하자 세종시도 적극 호응하고 나섰다. 최민호 시장은 6일 열린 직원소통의날 행사에서 3·1절 일장기 게양 사건에 대항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3월 한 달간 태극기…
[충북일보] 세종시의회는 오는 10일부터 23일까지 14일간 81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모두 38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의원발의 조례안 25건, 집행부로부터 제출된 조례안 3건, 동의안 7건, 재의요구 1건, 의견 청취 1건, 보고 1건 등이다. 10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이순열, 김…
[충북일보]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하루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세종에서는 이번 선거에 모두 9곳에 22명이 후보등록을 마쳐 평균 2.4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단독 후보가 등록을 마친 조합도 2곳이 생겼다. 서세종농업협동조합(김병민)과 산림조합(안종수)으로 이들은 모…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적극적인 재정집행으로 2년 연속 집행률 전국 1위를 달성했다. 이에 따라 세종시교육청은 내년에 30억 원의 보통교부금 성과급을 받게 됐다. 시교육청은 학교회계 재정운영의 효율성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자…
[충북일보] 세종시는 오는 4월 3일부터 21일까지 '2023 세종특별자치시 아름다운 정원 경연대회 공모전'(사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숨어있는 아름다운 정원을 발굴해 정원도시 세종의 정원관광 자원을 확보하고 정원 가꾸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공모대상은 관내…
[충북일보] 세종시는 6일 '사이버보안 선도도시 세종'을 향한 동력 확보를 위해 학계, 공공기관을 포함한 기관 10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시를 비롯해 고려대(세종), 홍익대(세종), 성신여대, 세종대,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한국과학기술…
[충북일보] '교육수도' 완성을 위한 필수 선결과제인 세종시법 개정을 위해 세종시교육청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시교육청은 지난 2월 28일과 지난 2일 '교육수도 완성을 위한 세종시법 개정' 정책연구에 따른 교육전문가 협의회를 잇따라 열어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시교육청은 세종시가 명…
[충북일보] 세종시립도서관은 시민을 대상으로 인문학 여행 프로그램인 '어반스케치 도서관 풍경'과 '오선지 위의 인문학 클래식 피크닉'을 운영한다. 오는 16일부터 5월 18일까지 운영되는 '어반스케치 도서관 풍경'은 최근 여행지나 도시 풍경을 가볍게 그리는 어반스케치를 활용, 도서관 풍경 그리…
[충북일보] 세종시 자율방재단은 지난 4일 원수산과 전월산 일대에서 산불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세종시 자율방재단을 비롯한 강준현 국회의원, 시의원, 시민안전실장 등 240여명이 참여해 입산객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수칙과 행동요령을 안내하며 산불 발생에 대한 각별한 주…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초등 수학협력교사제'를 확대·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초등 수학협력교사제는 학습 부진이 일찍 시작되는 수학 교과에서 협력교사와 담임교사와의 교실 내 협력수업을 지원하고, 방과 후에 수학과 학습지원대상 학생을 돕는 세종시교육청만의 특별한 제도다. 지난해…
[충북일보] 세종시의회 상병헌(사진) 의장은 지난 3일 인사청문회와 교섭단체 제도에 관한 법적 근거 마련을 위한 '지방자치법 일부개정안' 국회 통과와 관련, "지방의회의 독립성 강화와 성숙된 지방자치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도약의 발판이 마련됐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개정 법률안에 따르면 인…
[충북일보] 국민의힘 소속 최민호 세종시장과 세종시의회 원내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이 정면 충돌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이 세종시의회가 의결한 '세종특별자치시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에 대해 재의를 요구하면서 세종지역 정관가에 팽팽한 긴장감이 흐르…
[충북일보]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충북과 세종의 상생발전을 위해 4월과 5월중에 상대 자치단체를 방문해 공직자를 대상으로 '교차특강'을 실시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세종시와 충북도에 따르면 구체적인 교차특강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4월과 5…
[충북일보] 이준배(사진) 세종시경제부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 유관기관의 세종이전을 위해 발빠른 행보에 나섰다. 이 부시장은 지난 3일 중소벤처기업부 박종찬 중소기업정책관을 만나 중소벤처기업연구원 등 유관기관의 세종시 이전을 적극적으로 요청했다. 이날 이 부시장은 중소벤처기업의 혁…
[충북일보] 세종시 한 아파트 주민의 3·1절 일장기 게양 파문에 이어 세종시 호수공원에 위치한 소녀상 일부가 훼손돼 시민단체가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에 따르면 세종호수공원에 위치한 소녀상에 지난해 11월 초 입혀둔 망토 1곳과 모자 2곳이 각 약 5㎝ 칼로 베인 것 같은…
[충북일보]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본격적인 조직정비에 나섰다. 세종시당은 2일 홍순기 전 세종시 세정담당관과 윤재국 전 두루중 교장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하는 등 주요 당직자 인선을 발표했다. 또 공석이었던 윤리위원회 위원장에 김효명 선문대 교수(전 국무총리실 세종…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새학기 첫날인 2일 4-2생활권 신설학교인 나루초등학교에서 등굣길 '통학로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최교진 교육감, 이주희 기획조정국장, 박점순 학교안전과장, 학교 관계자, 학교안전공제회, 녹색어머니회 등 20여 명은 교통안전 어깨띠를 착용하고 학교 정문, 횡…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