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원수산과 전월산 및 읍면지역에서 유해야생동물 일제 포획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포획은 봄철 멧돼지의 도심 출몰이 잦아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농번기 전 시민 안전과 농촌지역 농·임산물 피해방지를 위해 마련됐다. 25일에는 도심지역 멧돼지 출몰…
[충북일보] 한 주민의 일장기 게양 파문이후 세종시 전역이 태극기 물결로 넘쳐나고 있다. 세종시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태극기 게양을 유도하기 위해 3월 한달을 태극기 달기 운동 범시민운동 추진기간으로 정했다. 시는 시 소속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솔선수범해 각 가정마다 태극기를 게양하도록…
[충북일보] 세종전의묘목축제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묘목플렛폼과 베어트리파크에서 동시에 열린다. 세종전의 묘목협동조합과 베어트리파크는 올해부터 세종시와 협력해 '세종종전의 묘목축제'를 국내 최대 묘목축제로 육성하기로 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조합원 45명이 재배한 묘목 100여…
[충북일보] 최민호 세종시장이 재의를 요구한 '세종시 출자·출연기관 개정 조례안' 가결 파문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류제화 국민의힘 세종시당위원장은 15일 기자회견을 자청해 "이 사안은 직원의 명백한 실수로 인한 표결권 침해"라고 주장했다. 류 위원장은 이날 세종시청 브리핑실에서 가진 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제9기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이 지난 14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은 2009년 제1기 주부모니터단으로 시작해 생활밀착형 아이디어 발굴, 정책참여와 나눔·봉사활동을 수행하는 행정안전부 주관단체다. 제9기 세종특별자치시 생활공감정…
[충북일보] LH 세종특별본부는 15일 본부 대강당에서 건설관련 부서장과 현장 감독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LH 세종특별본부 안전보건경영 선언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언식은 정부의 오는 2026년까지 사고사망 만인율을 OECD 평균수준으로 감축하는 목표에 동참하고, 2023년 세종특별…
[충북일보] 세종의 랜드마크인 '이응다리'(금강보행교)가 공연문화 명소로 거듭난다. 세종문화재단은 4월부터 9월까지 매주 토요일 공연을 펼칠 '오(○, Oh!)버스커' 75팀을 선정했다. 오버스커는 보행교 모양인 원형(○)과 감탄사(Oh!)의 의미로, 이응다리에서 공연을 펼칠 버스커들을 말한다…
[충북일보] 세종시가 생활 속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문제를 시민이 직접 제안하고 실험해 해결방안을 찾는 '똑똑세종 실험실 공모전, 열린 세종, 당신이 미래다'를 개최한다. 똑똑세종 실험실은 시민이 직접 해결방안을 직접 제안하고 실험을 통해 검증하면 시가 시민이 진행한 실험 결과를 검토해 정책에…
[충북일보] 캐나다 출신의 예비교사가 세종국제고에서 교사의 꿈을 키워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캐나다 퀸즈대학교에서 교원자격과정을 수강중인 웨스벌린 에이브릴씨로, 공주대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세종국제고 교육실습에 참가했다. 그는 지난 13일부터 3주간 세종국제…
[충북일보] 최민호 세종시장의 재의요구 안건이 시의회에서 부결돼 파장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전국 광역 시·도의장단은 상병헌 세종시의장이 제출한 '지방자치단체장의 재의요구 요건 개선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전국 광역 시·도의장단은 지난 13일 제주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열린 대…
[충북일보] 최민호 세종시장이 재의를 요구한 안건이 의회에서 여당의 이탈표로 초유의 부결사태가 발생하면서 이로인한 정치적 파장이 계속되고 있다. 최 시장이 재의를 요구한 '세종시 출자 출연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이 지난 13일 시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찬성 14표 반대 6표로 가…
[충북일보] LH세종특별본부는 새봄을 맞아 깨끗하고 안전한 행복도시 조성을 위해 건설현장, 공공시설 및 미매각 부지를 대상으로 행복청과 협업해 오는 24일까지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한다. LH는 이 기간에 관리중인 도로(약68km)에 대해 제설장비 운영, 노면청소, 포트홀 복구, 폐기물 수거…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올해 신속집행 대상 사업 예산 2천495억 원 중 1분기 약 811억 원, 상반기까지 약 1천622억 원을 집행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는 세종시교육청 신속집행 대상 예산 중 1분기 32.5%, 상반기 65%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적극적인 재정집행을 통해 고금리 와 수출 부진…
[충북일보] 세종시는 높은 주거비로 경제적인 부담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돕기 위해 '청년 주택 임차보증금 이자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청년 주택 임차보증금 이자지원사업은 만19~39세 이하 무주택 청년가구에게 최대 7천만 원까지 보증금을 빌려주고, 시에서 대출이자 중 4.1%를 지…
[충북일보] 세종소방서는 지난 13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소속 소방공무원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바른 직장 내 성인지 문화 조성과 직무수행 능력 함양을 위한 직장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직장 내 성희롱, 성매매 예방을 강화하고 가정·아동폭력 예방, 양성평등 및 성인지 감수성…
[충북일보] 세종시체육회가 대한체육회 공모에 지원한 세종공공스포츠클럽 특화프로그램 등이 선정돼 총 1억1천250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공모사업은 '지정스포츠클럽 대상 특화프로그램 및 전문선수반 지원사업'으로, 이는 '스포츠클럽법 제9조'에 따라 기초종목, 비인기 종목육성과 연령·지역…
[충북일보] 세종시는 무주택 서민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조치원읍 상리에 건설 중인 국민임대주택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입주자 모집기간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이며 5월 31일 당첨자를 발표한 후 6월 2일 동호수를 추첨한다. 입주는 7월부터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추진…
[충북일보] 세종의 초중고생 사교육 참여비율이 충청권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국에서도 서울, 경기에 이어 세 번째로 참여율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통계청이 최근 밝힌 2022년 초중고사교육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세종의 학생 1인당 사교육 참여비율은 80.5%를 기록했다. 이…
[충북일보] 세종시의회는 13일 81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어 5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현안에 대해 집중적인 질의를 펼쳤다. 더불어민주당 김현미 의원(소담)은 세종 북부권 균형개발의 구체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최근 국방부가 조치원비행장의 비행안전구역을 대폭…
[충북일보] 최민호 세종시장의 재의 요구로 자동폐기가 예상됐던 조례안이 시의회 의결과정에서 가결되는 초유의 이변이 발생했다. 세종시의회는 13일 81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어 최 시장이 재의를 요구한 '세종시 출자 출연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에 대해 표결을 실시, 찬성 14표, 반대…
[충북일보] 국민연금기금과 국부펀드 운용에 투자업무 실무경력이 있는 전문가의 비중을 확대 추진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더불어민주당 홍성국(사진·세종 갑) 의원은 각각 890조원과 1천693억달러 규모인 국민연금기금과 국부펀드 운용 내실화를 위해 관련 위원회 위원의 자격조건으로 투자업무 실…
[충북일보] 미국 방문길에 오른 최민호 세종시장이 보스턴시와 교통 도시개발 분야에 공동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최 시장은 미셸 우(Michelle Wu) 보스턴 시장과 대중교통 정책에 대한 논의를 갖고 앞으로 교통·도시개발·교육연구 등 분야별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최 시장은 우 시장과의 면…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 평생교육학습관은 독서관 이용 확대와 독서문화 저변확대를 위해 올해 정기적으로 저명한 작가를 초청하는 '책 읽는 수요일 특강'(사진)을 개최한다. 이 특강은 3월부터 12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첫 특강은 오는 29일 황영미 작가를 초청해 '있는 그대로 나를 인정…
[충북일보] 세종시가 봄철 고농도 초미세먼지(PM-2.5) 발생에 따라 3월 한 달간 총력대응에 나선다. 기상청 기상전망에 따르면 올해 3월 평균기온은 평년(3.9~7.1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돼 대기정체에 따른 고농도 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세종시 관내 초미세먼지 농…
[충북일보] 꿈의 오케스트라 '세종'이 신규단원을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악기는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 클라리넷, 트럼펫, 트럼본 이다. 세종시 초·중학교에 재학 중인 9~15세이면 신청 가능하고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를 포함한 여러 대상의 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하게 된…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