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도서관 18곳 확대 운영…이용률 한달만에 상호대차 24%, 타관반납 2.7배 증가 세종시 공공도서관이 시행하고 있는 상호대차 및 타관반납 서비스가 올해 18곳으로 확대 운영될 정도로 시민들의 호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호대차'는 원하는 도서를 관내 다른 도서관에 신청해…
[충북일보] 세종에 '페이퍼컴퍼니'가 발을 붙일 수 없게 된다. 세종시는 지역 부가가치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관내 업체 권익 보호를 위해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2023년 공공계약 부적격업체(서류상회사) 전수조사'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전수조사는 시에서 인가한 공사·용역분야 55가지…
[충북일보] 최민호(사진) 세종시장과 상병헌(사진) 세종시의장이 최근 시와 의회의 갈등이 계속되자 말로는 상생과 협치를 외치면서도 속내로는 '밀리면 끝장'이라는 식으로 벼랑끝 대결을 펼치고 있어 지역 사회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최근 시와 시의회는 출자·출연기관 개정조례…
[충북일보] 출자·출연기관 조례안 의결과 공포를 둘러싼 세종시와 시의회의 갈등이 결국 법정싸움으로 비화됐다. 세종시의회가 3일 집행부인 세종시의 거센 반발에도 불구하고 출자·출연기관 개정 조례안을 공포하자 세종시가 시시비비를 법정에서 가리자며 대법원에 조례안 재의결무효확인 소송…
[충북일보] 상병헌 세종시의장이 3일 일련의 출자·출연기관 개정 조례안 공포과정에서 발생한 세종시와의 갈등과정에 대해 무려 9페이지에 달하는 장문의 설명자료를 통해 시의회와 의장으로서의 조치와 결정이 정당하고 당위성을 갖고 있다는 점을 집중적으로 부각시켰다. 그동안 시와의 갈등이 고…
[충북일보] 최민호 세종시장이 3일 세종시를 '국내 1호 정원도시'로 만들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최 시장은 이날 '4월 직원소통의 날' 행사에서 "우리나라에 국가정원이나 민간정원은 있지만 정원도시는 없다"며 "세종시의 아름다움을 전세계적으로 알려 정원도시 세종이라는 이미지를 전국을 넘어 전…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인 세종과 인근 도시를 잇는 광역도로망 구축이 속도를 내면서 충청권 초광역 생활권 조성이 가시화되고 있다. 행복도시건설 사업은 국토균형발전과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2007년부터 추진 중인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단순히 하나의 신도시 건설에 그치지 않고 행복도시…
[충북일보] 세종지역 관내 전통문화시설에서 다양한 문화유산 향유프로그램이 열린다. 세종시는 오는 12월까지 시민들에게 지역 문화유산을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문화향유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대상지는 세종 임난수 은행나무, 연기·전의향교, 김종서 장군 묘, 영평사, 비…
[충북일보] 세종시는 네이버클라우드(대표 김유원)와 인터넷 자원 공유(클라우드)에 관심 있는 세종시민을 위해 오는 13일 오후 7시 아름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다목적강당에서 '클라우드야 놀자'를 연다. 이번 강연회세미나는 시-네이버클라우드 간 상생협력 및 정책사업 일환으로 마련됐고, 인터넷…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3년 희망리턴패키지 경영개선 지원사업의 대전·세종 수행기관으로 (재)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가 선정됐다. 희망리턴패키지 경영개선 지원사업은 매출 감소 등 경영상 위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전문가 현장 진단을 통해 교육, 사업화 등을 연…
[충북일보] 세종시는 '2023년 가치누리 문화거리 사업 대상지'로 관내 동지역 5곳을 선정했다. 시는 공모를 통해 신규 지역으로 반곡·다정·아름동을, 기존 지역으로 종촌·고운동을 사업대상지로 결정했다. 시는 2020년부터 시행해온 '상생형 문화거리 조성사업'을 '가치누리 문화거리 사업'으…
[충북일보] 세종시가 지역화폐 '여민전'의 부정유통 근절을 위해 3일부터 28일까지 일제단속을 실시한다. 여민전은 부정유통에 취약한 지류형 선할인 상품권과 달리 결제 시 국세청에 매출이 자동 신고되는 적립금 환급(캐시백) 카드형 상품권으로, 속칭 '상품권깡'과 같은 부정유통 발생 가능성이 적다…
[충북일보] 최민호 세종시장이 지난달 31일 소정면 대곡1·고등1리 마을회관을 찾아 '시장과 함께하는 1박 2일'의 두 번째 행보를 이어갔다. '시장과 함께하는 1박 2일'은 최 시장이 매월 하루 관내 마을회관을 방문해 1박을 하면서 마을의 현안을 직접 살피고 주민들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는 현장…
[충북일보] 출범 10년만에 세종시는 어떻게 변했을까. 세종의 지난 10년간의 전반적인 변화를 확인할 수 있는 통계자료가 2일 공개됐다. 세종시는 지난 2012년 7월 출범후 2022년 12월까지 10년간의 주요 지난 10년간 주요 변화를 담은 '2023 시정 주요 통계'를 발표했다. 통계에는 △기본현…
[충북일보] LH 세종특별본부가 건설중인 '금빛노을교'(사진)가 대한토목학회에서 주최하는2023년도 올해의 토목구조물 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금빛노을교'(925m)는 수려한 미관을 지닌 국내 최장경간(175m) 하이브리드 트윈아치교로, 행복도시 5생활권 외곽순환도로와 함께 2023년 하…
[충북일보] 세종지역의 두 번째 공립특수학교인 세종이음학교(교장 정민호)가 지난 31일 개교식을 가졌다. 이날 개교식에는 최교진 교육감을 비롯한 세종시교육청 관계자, 장애인단체, 학부모, 학생, 교직원 등이 참석했다. 개교식은 세종시교육청 장애인예술단 '어울림'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학…
[충북일보] 조치원읍 상리 국민임대주택 입주자 마감결과 4.2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세종시에 따르면 공급형별 경쟁률은 39㎡형(5대 1), 49A㎡형(5.5대 1), 48㎡형(2.3대 1), 35㎡형(7.7대 1), 42㎡형(1대 1), 48A㎡형(2대 1), 48B㎡형(1대 1), 49B㎡형(1대 1)으로 나타났고, 전 평형이 1…
[충북일보] 세종시 전동면 복합커뮤니티센터가 지난 31일 개청했다. 이날 개청식은 주민자치 프로그램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기념사, 축사, 기념식수, 테이프커팅, 시설관람, 다과회 순으로 진행했다. 전동면 복컴은 연면적 3천416.9㎡(대지면적 7천221㎡)에 지하1층 지상3층…
[충북일보] 세종시 친환경종합타운 입지가 해당 지역 주민들의 거센 반발에도 불구하고 사업추진 3년만에 전동면 송성리 일대로 결정됐다. 세종시는 30일 제7차 폐기물처리시설 입지선정위원회를 열어 전동면 송성리 일대를 친환경종합타운 입지로 최종 선정했다. 시는 오는 6월 폐기물처리시설…
[충북일보] 세종시 나성동 주민센터가 30일부터 공식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새롬동에서 분동된 나성동 주민센터는 나성동 1.75㎢ 면적, 15통 66반 및 세종동 23.45㎢을 관할하며, 인구는 지난달 말 기준 6천83세대, 1만 3천396명이다. 주민센터에는 2개 담당 12명의 직원이 배치됐다. 나성…
[충북일보] 세종시가 고질적인 교통체증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신호체계 개편을 통해 주요 도로망의 체증시간을 현재보다 34%나 개선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세종시는 도심 내 주요도로구간에 시간대별 변동형 신호주기를 적용하는 연구용역을 시행한 결과 지체시간과 차량정지율 부…
[충북일보] 충청권 초광역협력의 구심적 역할을 할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준비위원회'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은 30일 세종시 지방자치회관 대회의실에서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준비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준비위원회는 충청권 특별지자…
[충북일보] 세종시 장군면에 위치한 신관자동차운전전문학원(원장 이선주)이 올해부터 저소득 사회초년생들에게 무료로 운전면허 취득비를 지원키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신관자동차운전전문학원은 장군면 내 취약계층 청년들을 대상으로 반기별 1명씩에게 학원 수강료를 무료 제공하고 교육을 마…
[충북일보] 기업의 민원을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창구가 세종시청내에 마련됐다. 각종 인허가에서부터 자금 대출 등 기업과 관련된 민원은 복잡하고 절차도 까다롭다. 시간이 촉박한 기업입장에서는 이런 민원 해결을 하는 것이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기업들의 이같은 불편을 덜…
[충북일보] 세종충남대병원이 유튜브와 SNS 채널을 활용한 올바른 의학 정보 제공에 나섰다. 병원측은 올 초 올바른 의학 지식 전달과 확산을 위해 의사가 설립한 관련 기업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건강정보 동영상을 제작, 이달부터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유튜브(https://www.youtube.c…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