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 연서면 등 전국 12곳의 인구 감소지역에 '청년마을'이 조성돼 청년 생활인구 유입과 지역활성화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정안전부는 '2023년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을 공모해 세종시 연서면, 충북 보은군·진천군, 충남 홍성군·예산군 등 최종 12곳을 선정했다…
[충북일보] 세종충남대학병원이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로 지정돼 24시간 소아응급진료가 가능해졌다. 세종충남대병원은 지난해 보건복지부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지정을 신청해 지난해 하반기 조건부 지정 승인을 받았다. 이후 지난 5일 보건복지부 평가단의 현장점검을 통해 재평가 절차를…
[충북일보] 세종시가 서해 수호의 날을 기리기 위해 대한민국 최초의 이지스함인 세종대왕함을 찾아 해군장병을 격려했다. 최민호 시장은 지난 7일 진해항 해군기지 세종대왕함을 방문해 해군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위문금과 위문물품을 전달했다. 시와 세종대왕함은 2019년 12월 자매결연을…
[충북일보]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전담조직이 신설된다. 국회 운영위원회는 지난 6일 전체회의를 열어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전담조직인 '국회세종의사당 추진단(이하 세종의사당 추진단)'을 신설하는'국회사무처 직제 일부개정 동의의 건'을 통과시켰…
[충북일보] '조치원비행장 비행안전구역 범위 조기 축소' 사례가 규제개선 우수사례로 전국 17개 시·도에 소개됐다. 세종시는 지난 7일 경남도청에서 열린 '제4차 행정안전부-지자체 합동 지방규제혁신회의'에서 중앙규제개선 우수사례로 '조치원비행장 비행안전구역 범위 조기 축소' 사례를 발표했…
[충북일보] 세종자치경찰위원회가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정책자문단을 만들었다. 자치경찰위는 지난 7일 세종경찰청 5층 회의실에서 '정책자문위원회 위촉식'과 '2023년 제1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제1기 정책자문위원회는 법률, 안보, 치안, 교통, 아동·청소년, 성평등, 사회복지, 생활안전…
[충북일보] 세종시는 10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광견병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한다. 광견병은 주로 야생동물을 통해 전파되며 반려동물 감염 후 보호자에게도 전염이 가능한 치사율이 매우 높은 인수공통전염병이다. 예방접종 대상 반려동물은 세종시민 소유의 동물등록이 완료된 3개월령 이상…
[충북일보] 세종시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교섭을 위해 해외 우호도시, 세계행정도시연합(WACA)에 서한문 전달키로 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활동에 나선다. 최민호(사진)시장은 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4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방안 등을 논…
[충북일보] 코로나 19로 개점휴업상태였던 학생자치활동이 본격적인 기지개를 켰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5일 청사 2층 대강당에서 2023년 제1회 세종학생회연합회 한울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올해 처음 실시하는 행사로 세종시 중고등학교 회장단과 한울 9기 임원, 각 학교의 학생자치…
[충북일보] 우리나라 전체 근로소득자 중 상위 0.1%의 연 평균 근로소득이 중위소득자(근로소득자중 소득분위 50%에 해당)의 32배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강준현 (사진·더불어민주당, 세종을)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021년 귀속 근로소득 1천분위'자료를 분석…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36학급 이상 과대학교 27개교에 보건교사 2명 배치를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36학급 이상의 학교에 보건교사를 2명 둔다'라는 학교보건법시행령이 개정됨에 따라 2022년 8개 학교에 이어 올해 19개 학교에 보건교사 2명 배치를 완료했다. 이에 따라 시교…
[충북일보] "이번 주말 봄꽃이 흐드러지게 핀 세종으로 힐링하러 오세요" 세종시 조치원읍과 연서면 일대에서 봄꽃 개화시기에 맞춰 성대한 봄꽃축제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조치원읍은 8~9일 이틀간 조천변 들꽃정원, 조치원역광장, 세종전통시장, 도도리파크 등에서 '2023 조치원 봄꽃…
[충북일보] 세종시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한시적으로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을 추진중인 가운데 대상자 선정을 8월까지 연장한다. 시는 지난해 8월부터 대상자를 모집해 왔고 지난달 말까지 모두 200여명을 선정해 월세를 지원하고…
[충북일보] 세종시가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오는 10일부터 10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자금을 1분기 추가 지원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소상공인자금은 지난 2월 접수한 1분기 신청액 중 보증심사 과정에서 발생한 자금 가용액을 활용해 최근 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 국립박물관단지 통합운영지원센터 제1대 이사장에 정갑영(사진) 전 한국문화관광연구원장이 임명됐다. 신임 정 이사장은 한국외대 이탈리어과를 졸업하고, 연세대에서 사회학 석사를, 독일 튀빙겐대에서 사회학 박사를 취득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관…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쾌적한 학교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6월 말까지 관내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교사 내 공기 질 정기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관내 167개 전 학교이며 미세먼지, 라돈, 이산화탄소 등 총 20개 항목을 상하반기 연 2회 점검한다…
[충북일보] 세종시는 5일 성명을 통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세종 시대 개막을 39만 세종시민과 함께 환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국가균형발전의 총괄 기구인 균형위의 지방 이전은 윤석열 정부가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실현하기 위한 확고한 의지의 표명"이라며 "그중…
[충북일보] 세종시가 관내 주민 공동이용시설과 문화·관광자원을 알기 쉽게 정리한 '우린 세종사이'를 발간했다. '우린 세종사이'에는 다양한 문화재생 사업을 통해 조성한 주민공동이용시설과 주변 문화·예술·관광자원이 알기 쉽게 담고,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소책자로 제작했다. 특히 주요…
[충북일보] 계룡일심회(회장 김영우) 회원들이 '세종 고향사랑기부금' 1천만원을 지난 4일 세종시에 기탁했다. 기부에 동참한 회원 및 금액은 김영우(세종도시교통공사 승무원, 500만 원), 김의섭(세종도시교통공사 승무원, 400만 원), 임규석(세종도시교통공사 승무원 40만원), 최미자(한미물류 대…
[충북일보] 세종충남대병원이 보건복지부의 '신속대응시스템 2단계 시범사업' 운영 기관에 선정됐다. 운영 기간은 2023년 4월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다. 신속대응시스템은 일반병동 성인 입원환자의 위험상황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의미한다. 예상치 않았던 급…
[충북일보] 세종시 부강면 부강리에 노인들의 건강증진을 돕기 위한 복지거점시설이 들어선다. 세종시는 5일 부강면 문화복지회관 2층에서 시장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강행복 케어센터' 기공식을 개최했다. 부강행복 케어센터는 부강면 지역의 노인인구 비율이 높은 특성을 반영…
[충북일보] 최민호 세종시장은 4일 세종시의회의 '세종시 출자·출연기관 개정조례안' 공포에 맞서 세종시가 조례안 재의결 무효확인 소송을 제기한 것과 관련해 "조용히 법적인 판단을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대승적 차원에서 시가 양보할 의향이 없느냐는 질의에…
[충북일보]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 조희연 회장(서울특별시교육감)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심사 중인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우려를 표명했다. 조 회장은 지난 3일 입장문을 통해 "이 특별법은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의 특성에 맞는 자립적 발전과 지방자치분…
[충북일보] LH 세종특별본부는 제로에너지건축물 3등급 실증단지인 6-3생활권 M1블록 행복주택이 최근 착공간담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M1블록 행복주택은 아파트 2개 동과 부대시설로 계획돼 있으며 지하1층, 지상10층, 238세대 규모로 2025년 1월 준공예정이…
[충북일보] 세종시 소정면(면장 이규인)이 '제3회 곡교천 벚꽃 사진 공모전'을 개최하고 오는 16일까지 응모작을 접수한다. 숨은 명소인 소정면 곡교천은 벚꽃 개화시기가 상대적으로 늦어 다른 지역보다 더 오래 벚꽃을 감상할 수 있다. 공모 참여는 누구나 가능하며 방법은 곡교천 벚꽃을 배경으로…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