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020년까지 농촌진흥청(국립농업과학원)과 공동으로 대표필지 중심 토양검정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토양검정사업은 그동안 검정된 필지 중 대표필지를 선정해 올해부터 5년간 1천273필지의 토양을 재분석할 계획이다. 대표필지는 재배유형(논·밭…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장마로 벼 돌발 및 병해충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벼 병해충 공동방제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각 읍·면을 통해 이번 달 17일까지 벼 병해충 공동방제 참여할 농가 신청을 받으며, 신청 농가는 오는 20일부터 8월 15일까지관할 지역…
[충북일보] 복숭아를 수확한 뒤 이산화탄소(CO₂) 처리를 하면 과실을 단단하게 유지할 수 있고, 유통 중 썩은 과일 발생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복숭아는 10℃ 이하의 온도에서 저장·유통할 경우 과육이 갈변하거나 스펀지화 현상이 나타나는 저온 장해가 발생하기 때문에 대부분…
[충북일보=청주] 충북도농업기술원이 아로니아 과종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한 전문교재 '아로니아 전정방법'을 발간, 보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재는 기존의 전정기술을 체계적으로 정리, 처음 아로니아를 재배하는 농업인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했다. 아로니아는 사과·배 등과 같은 장…
[충북일보=증평] 증평군 농업기술센터가 농기계 임대사업 및 순회수리를 연중 실시하고 있다. 농기계 임대 사업장은 트랙터 등 41종 240대의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올 상반기 농기계임대사업 및 순회수리 추진결과 모두 1천484건으로 농기계임대 938건, 순회수리는 45회 546…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친환경농산물 의무자조금' 제도 조기정착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지난 5일 군청 3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읍ㆍ면 산업팀장, 업무담당자, 친환경 생산자연합회(9명) 등 20여명이 모여 제도 정착을 위한 자조금 조성계획, 거출금 산정기준 및 방법, 애로사항을…
[충북일보] 농촌진흥청은 벼 흰잎마름병 증상이 바람이나 가뭄 피해와 비슷해 오진할 수 있다며 유사 증상과 구분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벼 흰잎마름병은 벼 잎에 난 상처를 통해 병원균이 침입하면서 하얗게 말라죽는 병이다. 발병하면 광합성을 방해해 종실이 여물지 않아 쌀 수량과 품질을 떨어뜨린다…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5일 센터 내 농업인교육관에서 산업곤충 사육 농업인과 희망 농업인 40여명을 대상으로 '산업곤충의 전망 및 사육 기술'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 날 교육은 산업곤충전문지도연구회 초대회장을 지내고 현재 한국벤처농업대학 교수로 재직 중인 임용택 강사…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에서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는 농업인들이 앞으로 농기계를 손쉽게 수리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들의 농기계 구입비 경감 및 사용편의 제공을 위해 농기계임대사업소 5개소(괴산, 감물, 장연, 청천, 사리)를 운영해 오고 있으며, 사리농기계임대사업…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고온 지속으로 돌발해충이 농작물에 많이 발생되고 있어 긴급방제를 7월10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미국선녀벌레 등 돌발해충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과수, 밭작물 등 565.2ha를 대상으로 사업비 2천800여만원을 투입해 돌…
[충북일보=청주] 미꾸라지를 이용한 친환경 논 생태농업이 고령화를 겪는 농업에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29일 청주시농업기술센터(이하 센터)는 농어촌 고령화와 FTA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는 '미꾸라지를 이용한 친환경 논 생태농업 기술보급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밝혔다. 미꾸라지…
[충북일보=증평] 증평군농업기술센터가 증평농업기술센터 농업인문화관에서 농업인들의 단합과 결속을 다지고 농촌의 활력화를 찾기 위한 증평군농업인단체(회장 연재형) 합동수련대회를 28일 오전에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홍성열 군수, 우종한 군의장을 비롯해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농업…
[충북일보=청주] 고품질 쌀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이삭 패기 전 이삭거름을 주고 장맛비가 내린 뒤에는 방제약제를 살포해야 병해충을 막을 수 있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이삭거름시용 및 병해충방제 적기추정통보서(사진)' 1천500장을 제작해 농업인상담소를 통해 이통장 및 농…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면사무소 소형농기계 임대시간을 출고는 전일 오후 5~6시로, 입고는 당일 오후 5시로 변경 운영한다. 군은 2013년부터 농업인 편의 제공을 위해 각 면사무소에 소형농기계 12종 309대를 배치하고 농업인에게 임대해 주고 있다. 하지만 각 면사무소 근무시간 중 출고와…
[충북일보=청주] 청주지역 만40세 미만 차세대 영농승계 농업인은 62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시는 지난달 기준 상당구 27명, 서원구 6명, 흥덕구 14명, 청원구 15명의 젊은이가 부모의 영농기반을 승계해 영농에 종사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영농승계 농업인 연령은 20~25세 4명, 26~30…
[충북일보=청주] 농가에서 감자를 보관할 때 온도와 습도를 제대로 조절하지 않으면 흑색심부병(사진)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26일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매년 저온저장고 또는 상온 창고에 저장중인 감자에서 저온 및 산소부족으로 인한 흑색심부병이 나타났다는 민원이 빈번하게 발생…
[충북일보=충주] 무더위가 한창인 요즘 월악산 인근 청정지역인 충주시 살미면 공이리에는 무농약 복분자 수확이 한창이다. 충주지역 최초로 복분자 대량 재배에 성공한 이재훈(56)·정미란(47)씨 부부가 수확기를 맞아 1ha의 면적에 재배한 복분자 수확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 2013년…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여성농업인의 영농·경영 기술 향상 및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농업경영 능력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 22일과 오는 24일 생활개선회원을 대상으로 두 차례 실시된다.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지난 22일 교육에서는 125명의…
[충북일보=괴산] 중부4군 농업경영인들의 지역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역할을 다짐하고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제9회 중부4군 농업경영인 한마음 대회가 17일 괴산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 중부4군 농업경영인 한마음대회는 (사)한국농업경영인 괴산군연합회(연합회장 최흥락)와…
[충북일보=단양] 단양군 매포읍 가평리 농가에서 단양 황토마늘 수확이 한창이다 단양마늘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인정한 대한민국 지리적표시 제29호며 단단하고 저장성이 강한 한지형 마늘로 맛과 향이 뛰어나다. 또한 단양 지방은 석회암 지대, 중성에 가까운 약산성의 토양, 밤낮의 큰 일교차 등…
[충북일보=보은] 지난 3월과 5월 보은군 관내에서 경운기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보은군은 본격적인 영농철 농기계 사용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농업 기계화가 급속히 진행되는 반면 고령화에 따른 체력 및 민첩성 저하, 운전 미숙 및 부주의로 인한 농기계 사고는 계속 증가하…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민들에게 영농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는 '농기계 임대사업'이 값비싼 농기계를 구입할 수 없는 농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지난 10일까지 관리기 377회, 퇴비살포기 119회, 트랙터 604회, 농용굴…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는 올해 원예분야 FTA 피해보전직접지불금과 폐업지원금 신청서를 오는 7월 29일까지 해당품목 생산지 관할 읍·면·동사무소에서 접수한다. 피해보전직접지불제는 FTA이행에 따른 급격한 수입 증가로 국산 농산물 가격이 일정수준 이하로 하락할 경우 하락분의 일정 부분…
[충북일보=청주] 축사 악취제거와 가축의 소화율· 면역력 향상 등의 효과가 있는 유용미생물이 안정적으로 확대 공급된다. 청주시는 9일 상당구 낭성면에서 친환경고형미생물생산시설 준공식을 가졌다. 친환경고형미생물생산시설은 환경부의 수질개선 공모사업의 하나로, 사업비 9억8천만원이…
[충북일보=옥천] 옥천에서 새콤달콤한 산딸기 수확이 한창이다. 이 지역은 40여 농가가 약 8.3ha의 밭에서 산딸기를 재배하고 있다. 옥천읍 문정리 5천㎡ 밭에서 40년 넘게 산딸기 농사를 지어온 박기범(70)씨는 지난 5월말부터 산딸기를 수확하고 있다. 그는 이 밭에서 올해 4~5t 정도의 산딸기…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