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가 하수도시설 정비비용을 줄이고, 수질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 사용금지'와 '이물질 배출금지'를 당부하고 나섰다. 세종시에 따르면 생활하수는 건물과 가정에서 공공하수관로를 통해 각 지역 하수처리시설로 이송되고 있기 때문에 생활하수를 잘못 배출할…
[충북일보] 세종소방서는 지난 3~4일 금남면 도남리 불티교에서 '여름철 물놀이 사고와 풍수해 대비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국지성 호우 등에 따라 금강에서 구조대상자가 실종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훈련에는 세종소방서 119구조대 19명과 드론, 모터보트, 소방차량 등 20여 종…
[충북일보] 세종시가 이달부터 온라인에서도 주민감사 청구를 신청할 수 있다고 5일 밝혔다. 주민감사청구는 그동안 중앙부처와 17개 시도에 서면으로만 신청할 수 있었다. 주민감사청구제는 지방자치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와 자치단체 장의 권한에 속하는 사무처리가 법령에 위반되거나 공익…
[충북일보] 세종시 보람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이 지난 3~4일 이틀간 세종시의회에서 청소년 모의의회를 열었다. 세종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이번 모의의회에서 학생들은 의장·시의원, 집행부 공무원 등의 역할을 맡아 2분 자유발언, 시정·교육행정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체험했다. 이…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4일 세종교육원 대강당에서 세종시민과 학교 관리자를 대상으로 각각 '주민참여 예산학교 운영'·'학교 회계' 연수를 진행했다. 세종시민들은 '주민참여 예산학교 운영' 연수를 통해 학교 교육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예산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이 자리서 유·초…
[충북일보]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세종충남지회(회장 주희정)가 오는 20일 2회 여성기업주간을 맞아 세종여성기업인대회를 개최한다. '여성기업주간' 행사는 여성기업지원에 관한 법률 12조의3에 따 해마다 7월 첫째 주에 열린다. 이번 여성기업주간 주제는 '새로운 미래, 함께 도약하는 여성기업…
[충북일보] 최민호 세종시장은 4일 '7월 직원소통의 날' 행사에서 시정 4기 1주년을 언급하며 "지난 1년간 활주로를 달려왔다면 지금부터는 하늘로 비상할 때"라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이 자리서 시정4기 출범 이후 1년간 노력해온 직원들에게 "새로운 시정을 맞아 미래전략수도 세종을 완성하기 위해…
[충북일보] 인류와 지구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이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생들을 지원하는 '국제청소년 캠프'가 세종시교육청 주최·주관으로 세종시에서 열린다. 세종시교육청은 8월 10~1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와 메리어트세종호텔에서 국내외 학생을 대상으로 2023 지속가능발전교육(ES…
[충북일보] 세종소방본부를 비롯한 행정기관·시민자율방재단 등 민관이 한마음으로 올 여름 폭염 대비에 나섰다. 세종소방본부는 온열질환자 발생을 대비해 쿨링베스트 등 폭염 대응장비를 개선하고, 오는 9월 말까지 119 폭염 구급대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119 폭염 구급대는 기존 얼음조끼…
[충북일보]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에는 독창적인 디자인과 신기술·신공법을 적용한 우수 공공건축물이 많이 들어섰다. 국내는 물론 해외 유명 건축상을 수상하고,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린 곳도 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대통령기록관, 국립세종도서관, 세종예…
[충북일보] 세종시립도서관이 오는 11일부터 '생태·환경'을 주제로 여름방학 프로그램 '우리가 지구를 사랑하는 방법'에 참여할 초등학생 7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림책을 읽으며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을 갖도록 만드는 '여름방학 초등 독서교실'과 쓰레기 없애기에 대한 인식을 높…
[충북일보] 세종시 연서면 새마을남녀협의회(남여회장 류재웅·윤춘애)가 우리마을 정원 가꾸기와 환경정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연서면 새마을남녀협의회 회원 20여명은 지난 2일 쌍전리 마을입구에 방치됐던 소나무를 정비하며 영산홍을 다듬고, 제초작업, 칡덩쿨·가시박 제거, 폐기물 수거 등…
[충북일보] 세종시의회는 3일 4대 의회 개원 1년을 맞아 1층 대회의실에서 언론브리핑을 통해 "효율적이고 적극적인 의회운영과 실질적인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세종시의회 이순열(사진) 의장은 "지난 1년간 세종시의회는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통해 지방의…
[충북일보] 세종시가 오는 10~14일 '2023년 하반기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신규 이용자 750명을 모집한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지역주민의 수요에 부합하는 사회서비스를 발굴하고, 이용자에게 사회서비스 이용권(바우처)을 발급하는 복지사업이다. 이용자가 희망하…
[충북일보] 세종시가 안전보안관과 안전신문고를 통해 장마철 도시침수 예방과 이륜차 교통법규 위반 방지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와 환경부는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 빗물받이 막힘 집중신고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시는 이에 발맞춰 안전보안관 134명을 활용해 도로 옆…
[충북일보] 세종시가 이달 한달 동안 시민건강관리 모바일 앱 '똑똑건강'을 통해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 걷기 챌린지는 세종 똑똑건강 앱의 누적 걸음 수 기준으로 기간 내 15만 보 이상을 달성하면 건강포인트 3천점을 지급하는 프로그램이다. 누적 건강포인트 5천점 이상은 세종시 지역화폐 여…
[충북일보] 세종시가 지역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7월 10일까지 '하반기 농업발전기금 융자' 신청을 받는다. 농업발전기금은 농협은행과 협력해 농업인들에게 대출금리 1%로 농업자금을 융자해주는 사업이다. 이번 하반기 융자액은 20억 원이다. 융자대상은 △시설·운영자금…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가 행복도시 내에 증가하고 있는 회전교차로의 안전하고 효율적 운영을 위해 설계기준 개선안을 마련했다. 행복청에 따르면 회전교차로는 신호교차로와 비교해 정지 없는 교통흐름으로 차량 지체시간을 감소시키고, 교통사고 예…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행정중심복합도시 4생활권 반곡동 광역복지지원센터를 지난달 30일 준공하고 이달 말 세종시에 시설을 이관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반곡동 광역복지지원센터는 장애인 특화형 복지시설로 연면적 1만3천421㎡, 대지면적 1만5천19㎡, 지상 3층 규모로 건립…
[충북일보] 세종시가 인공지능(AI) 서비스인 '챗지피티(GPT)'를 행정업무에 적용해 업무처리 방식 전환에 나선다. 인공지능 대화로봇인 챗지피티는 메신저에 질문을 입력하면 빅데이터를 분석해 사람과 대화하듯 답을 해주는 시스템이다. 기업뿐만 아니라 행정업무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이…
[충북일보] 세종시 대평동이 오는 8일 숲바람 수변공원 해바라기 정원에서 '해바라기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날 최민호 세종시장을 비롯한 김동빈 세종시의회 의원이 자리를 함께 한다. 행사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음악회를 관람할 수 있다. 해바라기 정원은 주민들이 볼거리를 제공하기…
[충북일보] 세종시 특성화고 학생과 대학생들이 공익 영상을 제작해 눈길을 끈다. 세종시교육청은 3일 세종장영실고 IT 콘텐츠과와 한국영상대 학생들이 함께 만든 공익 영상 콘텐츠 3편을 공개했다. 장영실고 학생과 한국영상대 학생들은 지난 4~6월 공익 영상 콘텐츠 제작 프로젝트를 통해 이 영…
[충북일보] 최민호 세종시장이 지역을 돌며 현안을 직접 챙기는 '시장과 함께하는 1박 2일'의 다섯 번째 행선지로 소담동을 찾았다. 세종시에 따르면 시장과 함께하는 1박 2일은 지난 2월 26일 부강면을 시작으로 3월 소정면, 4월 장군면, 5월 전의면 등으로 이어졌다. 최 시장은 지난달 30일 행복도…
[충북일보] 세종시가 올해 상반기 특별교부세로 40억 원을 확보하면서 시민 안전을 위한 현안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별교부세는 자치단체의 예기치 못한 지역 현안이나 긴급한 재난 등 특별한 재정수요를 보전하기 위해 정부에서 교부하는 재원이다. 행정안전부의 2023년 상…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 세종융합교육체험센터는 오는 7~8일 '스팀톡톡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강연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융합교육이 가진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과학기술의 사회적 역할을 탐색하는 미래교육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스팀톡톡 특강'은 학생, 학부모, 시민들을…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